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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창조주 예수께 향한 경배 (요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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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 예수께 향한 경배 창세기 1장 1절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으로 시 작됩니다. 그런데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은, 천지를 만드셨다는 말이나, 천지를 지으셨다, 또는 세우셨다는 말과는 전혀 다릅니다. 왜냐면 창조는, 단순한 작업 과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창조의 과정은 손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이 아니라, 마음과 정신이 담기는 것 을 의미합니다. 보통 우리가 창조라고 말하는 것은 어떤 것들입니까 종이 위에 끄적거린 짧은 글귀나 하나님 앞에 정성껏 드린 기도의 말... 그 것이 근사한 한 편의 싯구처럼 느껴질 때,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 활 속에서 흥얼거려보는 음율과, 어지럽던 방을 깨끗이 정리하고 난 뒤의 상쾌함... 이런 것들이 어쩌면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망끽하는, 작은 창 조의 기쁨일지 모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나서, 그리 고 창조하시는 과정마다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 더라고 기록합니다(창 1:31).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담아, 만물을 창조하시고 나서 느끼신, 만족과 기쁨과 자랑스러움을 심히 좋았다고 표현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진 아름다운 기도들을 보십시 오. 대부분, 창조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귀하고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감 사와 찬양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 주님 역시, 하나님의 창조 과정에 함께 하셨다고 명백하게 증거합니다. 요한복음 1장 3절을 보십시오.

요한은 주님을 소개하면서,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골로새 서 1장 16절은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 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 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고 선포합니다. 그렇습니 다.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 형체가 있는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 그리고 우리 자신까지도, 주님이 아니시면, 존재 의미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만물을 지으신 분이,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에 게 찾아 오셨습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필요를 아셨습니다. 그리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더구나 주님은 우리를 우리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시며, 지금도 그분의 뜻 안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계십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는, 주님 안에서 언제나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오늘도 그 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그리스도를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며 사 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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