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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된 만족, 어디에 있습니까 (빌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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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폴란드에 사는 한 어머니가, 그 당시 유명한 피아 니스트이면서, 폴란드의 수상까지 지낸 페데르비스키(Ignace Pederewski) 의 공연장에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공연장 맨 앞 줄에 자리잡은 이 어머니는 아들을 옆 자리에 앉혔습니다. 아직 공연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머니는 함께 온 친구와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이야기 에 정신을 파느라고, 어린 아들이 옆 자리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잠시 후, 공연장 안의 불이 어두워지자, 공연장에 모여있던 관 객들은 그 날의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대하며 순간 조용해졌습니다. 곧 무 대가 열리고, 무대 위로 조명이 들어 왔을 때,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무대 위에 놓인 커다란 피아노 앞에서, 왠 어린 꼬마가, 오른 손으로 건반 을 두드리며 반짝 반짝 작은 별 이라는 동요를 연주하기 시작했기 때문입 니다. 곧 이어 무대에 오른 페데르비스키는, 피아노 앞에 앉은 어린 꼬마의 뒤에 서서,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고 속삭였습니다. 그리고 어린 꼬마가 두 드리는 건반에 맞춰, 왼 손으로는 베이스를, 오른 손으로는 화려한 리듬 반 주를 넣었습니다. 위대한 피아니스트와 어린 꼬마의 피아노 이중주는 대성 공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연주가 끝나자, 모여 있던 청중은 표현할 수 없는 뜨거운 감동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주님 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 연상하게 하는 측면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성경은,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 이 되었도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우리는 성령으로 거듭남으로써 새 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고 해서, 단숨에 성령의 열매가 그 삶에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날마다 그리스도를 닮아 가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그의 삶에서 그리스도인의 아름다 운 향기와 화음을 내기까지,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으로 덧입기 위해, 정말 순간 순간마다,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만일 우 리의 인생이 한 편의 아름다운 음악일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우리가 내는 소리는 귀에 거슬리는 탁한 소리일 수 있습니다. 어린 꼬마의 피아노 연주처럼, 거친 소리일 수 있습니다. 그 러나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의 삶은, 훌륭한 연주자이신 주님의 도우심으로, 근사한 협연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돕기 원하 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도우시는 손길을 경험하며 사는 귀한 하루 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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