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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 입니다. (딤전 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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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바삐 걸어가던 걸음을 멈추고, 지금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질문 해 봅니다.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정말 행복하게 사는 것인지 알고 싶 어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 수훈을 통해, 마음이 청결한 사람에게 복이 있으니, 그 사람은 하나님을 볼 것 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마 5:8). 성경에서 마음 을 언급할 때에는, 인간의 정신과 의지, 그리고 감정을 포함하는 인간 의 인격 핵심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주님은 우리에 게, 우리의 전(全) 인격이 청결할 것을 요구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 다. 이러한 주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죄인인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청 결할 수 있느냐고 반문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 은 마음이 청결하다는 말을, 마치 종이가 깨끗해야 하는 것처럼 죄가 전혀 없고, 깨끗하다는 말과 혼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청결하다 는 말은, 원래, 희랍어에서 쭉정이가 없는 알곡 이나, 물이 섞이지 않은 포 도주를 가리킬 때 사용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청결하다는 말에 포함되어 있는 기본적인 의미는, 한 가지 단일한 목적에 뜻을 모으는 상태를 말합니 다. 그러므로 산상 수훈을 통해 주님이 마음이 청결한 사람에게 복이 있다 고 하신 것은, 하나님과 세상을 동시에 섬기려는 두 마음을 품지 않았을 때, 하나님을 진정으로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이 오직 하나님을 향해 있을 때, 참된 만 족이 있다 고 약속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요즘처럼 절대적 인 가치를 비웃고, 자기 중심적인 가치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에 서도, 주님을 향한 생각을 지키면서, 동시에 삶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을 지 묻고 싶어 합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 들이 주님 안에서 청결한 삶을 살면서 만족하며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노력은 상황에 관계 없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대답합니다. 디모데전 서 6장 6절과 11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이 지족하는 마음 이라고 말한 것은, 외부적인 환경이나 상황에 관계 없이 마음의 평정 을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족하는 마음은 금욕적인 경건에 도움이 될 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 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진정한 삶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과 교제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의 초점을 주님께 모아, 마음이 청결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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