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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눌 때 만족이 있습니다. (딤전 0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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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세상 사람과 가장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아마도 그것은, 원수까지도 용서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큰 사랑(긍휼, 자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 의 모습 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보여주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에 있는 어느 작은 교 회 근처에, 재킨타 디아즈(Jacinta Diaz)라는 이름을 가진 한 여성이, 아들 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재킨타 디아즈 부인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야말로 기도의 여인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어려움을 당해서 기도가 필요할 때면, 어김없이 디아즈 부인을 찾아왔습니다. 그러면 부인은 그들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디아즈 부 인의 아들이, 이웃 동네 청년과 사소한 시비 끝에 격한 싸움이 일어나 치 명적인 상처를 입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부 인의 아들은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디아 즈 부인의 집에 찾아와, 그녀의 슬픔을 위로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디아즈 부인의 아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도망친 이웃 마을의 청년은, 자신이 저지 른 일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깨닫고, 양심의 가책 때문에 견딜 수 없었 습니다. 그 때까지도 이 청년은 자신이 죽인 이웃 청년이 디아즈 부인의 외아들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가까운 친구를 조용히 디아즈 부인의 집에 보내서, 부인이 자기 집에 와서 자신과 함께 기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청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디아즈 부인은, 그 청년을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그 청년의 손을 잡 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런 디아즈 부인의 행동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 겠습니까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알 수 있는 표시는, 바로 사랑입니다. 그리고 사랑을 나누는 중에 맛볼 수 있는 참 만 족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신앙 생활을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끊임 없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지 않는다면,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신 그 큰 사랑은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면서도, 다음과 같은 말씀을 잊지 않으셨습 니다. 누가복음 23장 34절 말씀입니다.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오늘도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가운데 참 만족이 있음을 알고, 큰 사랑을 나누며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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