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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의인에게 관용을 베푸신 예수님 (전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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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갈릴리 호숫가를 거니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영화 장면처럼 마음에 그 려본 적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그곳에서 울려오는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주님은 언제나 동일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말씀하시기 위해, 우리 곁에 계십니다. 그래서 주님을 깊이 묵 상하는 사람은, 생활속에서 주님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고, 또 경험 을 통해 주님의인격을 알아가므로, 주님에 대한 살아있는 지식, 곧 확신을 갖게되는 것입니다. 한 번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 사마리아 를 지나고 계셨습니다. 해가 넘어가 어두워졌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제자 가운데 야고보와 요한을 보내, 가까운 마을에 들어가, 하룻밤 거처할 곳을 찾아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인과 유대인 사이에는 해묵은 적대 감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청을 거 절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우뢰의 아들 이라는 별 명을 붙이실 만큼, 유난히 성격이 급한 제자들이었습니다(막 3:17). 그래서 야고보와 요한은 하룻밤 머물기 원했던 그들의 청을 거절한 사마리아인에 대해서, 불 같이 화를 냈습니다. 누가복음 9장 54절에서 56절을 보십시오.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돌아보시며꾸짖 으시고/ 함께 다른 촌으로 가시니라. 어떻습니까 제자들의 불평 섞인 반 응에, 예수님께서 어떻게 행동하셨는지 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인 에게 화내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멸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불평하 는 제자를 꾸짖으시고, 그곳을 떠나, 다른 마을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셨습 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인에게 관용하셨던 것은, 예수님이 이 땅 에 오신 이유가, 세상을 심판하고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 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주님은 여러 가지 문화가 섞여 있는 현장에 계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주께서 사마리아에서 배척 당하셨던 것처럼, 지금 우리도, 기독교와 그리스도인을 배척하는 이교적인 환경, 또는 비성경적인 문화에 둘러싸여 있을 수 있습 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주님의 모습을 좇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의(v)에 대한 단호함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러시면서도 죄인을 용서하셨습 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믿지 않는 친구가 복음에 관심을 가질 때까지, 포 용하며 인내로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 아직 의가 완전하게 실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말입니다. 오늘도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 때까지 길이 참으시는 하늘 아버지를 기억하며,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을 인내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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