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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가 다시 그분 앞으로 되돌아 올때 (눅 15: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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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셨습니까 자기 힘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겠다 고 생각한,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 젊은이는 자기 하고 싶은대로 인생 을 살고 싶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젊은이는 아버지에게서 자기 몫의 재산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리고 아버 지의 집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서, 젊은이는 가지고 있던 모 든 것을 탕진하게 됩니다. 그의 손에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친구 들도 떠나고, 그 좋던 시절은 다 지나갔습니다. 이제 견딜 수 없이 불행한 생활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때 젊은이는 곰곰히 생각합니다. 아버지 집에 서 일하는 품군이라도 맛있는 것을 충분히 먹는데, 아버지의 아들인 나는 여기서 굶어 죽게 되었구나. 이제 젊은이는 자신의 힘으로는 더이상 자신 의 삶을 지탱할 수 없게 되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자기 힘으로 새로운 인 생을 살아보겠다던, 이 젊은이의 시도는 결국 실패로 돌아간 것입니다. 이 제 젊은이에게 남은 소망은 아버지 뿐입니다. 그래서 젊은이는 발걸음을 돌려, 아버지의 집을 향해 출발합니다. 과거에 자만과 이기심으로 가득차 떠나왔던 아버지의 집을 향해, 이제 회개한 자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겸손한 여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 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문 밖 에 나와,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잃어버린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 버지를 보십시오. 절망에 빠져서, 도움을 구하며 돌아온 아들에게 아버지는 뭐라고 하십니까 누가복음 15장 20절을 보십시오. 이에 일어나서 아버 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상거가 먼데 아버지가 저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아들의 잘못을 따지지 않습니다. 탕자의 아버지는 아무 말없이, 두 팔을 벌려 아들이 돌아온 것을 기뻐합니다. 그렇 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실패하고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왔을 때, 우 리가 만나는 하늘 아버지의 모습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로 되돌아 가 기만 하면, 우리는 그분의 한량없는 자비와 긍휼하심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혹시 우리 가운데,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살겠다고 생각하는 또 다른 탕자 가 있습니까 아버지를 떠나서는 결국 실패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늘 아버지를 떠난 삶은 마치, 고통의 기억으로 가득한 과거의 시간과 아무 소망없이 텅빈 미래의 시간을 가져올 뿐입니다. 혹시 좌절과 절망 가운데 있는 이가 있습니까 그래서 자신의 삶에 어떤 소망도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가 있다면, 겸손히 아버지께로 돌아가십시오. 그분은 지 금도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도 겸손히 하늘 아버지 앞에 나아가 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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