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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분을 닮아가는 것은 구원받은 자 (고전 0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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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에서 예수의 역을 맡았던 이탈리아의 유명한 배우가 공연을 마치고, 이렇게 말했답니다. 한 사람의 배우로서, 그리스도의 역을 맡아 무대에 오 르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 왜냐면 그 안에는, 배우가 표현할 수 있는 절 정의 상황과 감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배우라고 해도, 그리스도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그 역을 제대로 소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사람의 고백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믿는 주님이 어떤 분 이신지 바르게 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은 참으로 중요 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이 오해하기 쉬운 것은, 온 천하를 다스리시는 주님이 우리의 삶에 친히 간섭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주께서 우리 를 위해 행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디도서 2장 14절을 보십시오. 그가 우 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 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 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단지 우리를 이 땅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만 은 아닙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구원을 받으면, 우리의 삶은 이 전과 달라집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우리의 인격과 우리의 생활이 그리스도를 닮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과정을 성화(聖化)라고 부릅 니다. 구원은 믿음을 결단하는 단 한번으로 완성되지만(一回的), 성화는 점진적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꾸준히 기도하고 묵상함으로써 그리고 말 씀에 순종함으로써 조금씩 성숙해가는 것입니다. 조금씩 주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성화는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첫 째, 주님의 도움없이 우리의 힘으로는 성숙할 수 없습니다. 둘 째, 그리스 도인의 노력이 없다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삶에서 성화를 이루려고 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우리 속에 시작 하신 일을 완성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빌 1:6). 완성하시는 분은 주님이 십니다. 다만 우리는 그분이 이루시는 일에 참여할 따름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믿음에 있어서 어린 아이의 상태로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모 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때까지 성장해야 합니 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그분을 닮아가는 이것이 바로 구원받은 자의 특권이자, 소명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 그 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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