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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에게 힘 주시는 그리스도 (시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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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4세기 경, 텔레마투스(Telemachus)라는 이름을 가진 젊은 수도사가 있었습니다. 당시 로마에서는 검투 시합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었습니다.

검투 시합은, 로마의 원형 경기장에서 두 명의 검투사가 한 사람이 죽을 때까지 계속 싸우거나, 아니면 검투사와 사나운 짐승을 붙여 놓고 어느 한 쪽이 쓰러질 때까지 계속 싸우게 하는 경기였습니다. 어쨋든 로마 시민들 은 피를 봐야 끝나는 잔인한 경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텔레마투스는 검투 시합을 막으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도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 습니다. 결국 텔레마투스는 로마 시민이 즐기는 잔인한 놀이를 멈추게 하려고, 로마 시민이 모여 있는 콜롯세움(원형 경기장)으로 갔습니다. 그리 고 검투사와 사자가 사투를 벌이는 시합 중간에, 경기장 가운데로 뛰어들 었습니다. 텔레마투스의 갑작스런 방해에 성난 군중은, 그를 죽이라고 아우 성을 쳤습니다. 결국 그는 그 자리에서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텔레마 투스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들은 로마 황제 호노리우스(Honorius)는, 이후 로 로마 제국에서 검투 시합이 열리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이것은 한 사람 의 그리스도인이 보여준 용기에서 나온 결과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지난 2 천년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수많은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 어 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 그리스도의 능력을 통해서였습니다. 사도 바울의 삶을 보면서, 우리는 똑같은 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말 못할 고난과 험난한 일을 거치면서도, 사도 바울은 자신이 섬기는 주님의 능력을 신뢰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을 보십시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지금 우리 앞에, 우리 자신 을 위해서나, 사회를 위해, 또는 교회를 위해, 해야 할 어떤 일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 일을 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워 보입니까 그렇다면, 그 일을 하는 것이, 영 불가능하다는 뜻입니까 만일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이 아 니라면, 그 일이 무엇이든지, 그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그리스도, 그분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능력을 경험 하며 사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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