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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섬기는 힘 (마 25: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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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힘의 개념은 아주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조종할 수 있는 사람을 힘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틀린 말은 아 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힘은 언제나 갈등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세력 갈등 이 생기면, 힘이 약한 사람은 힘 센 사람에게 굴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큰 힘은 더 큰 힘 앞에 굴복하고, 세력과 세력이 모여 더 큰 세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힘의 크기가 커질수록, 힘의 횡포도 커질 수 있습니다.

결국 사회는 힘에 의해 지배되는, 힘 센 사람들의 사회가 되는 것입니다.

어느 시인(詩人)은 이런 사회를 가리켜 빌딩 숲 사이의 원시 사회라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힘은 이것과는 전혀 다 른 힘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힘은 섬김의 땅에서 자라나 는 열매와 같습니다. 주님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 진정한 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능력은, 섬 기는 능력에서 나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누가 더 큰가 를 놓고 서로 다투었습니다. 어느 날, 사도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세배대 의 아내, 살로메)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자신의 두 아들이 주님의 나라에서 보좌 좌, 우편에 앉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 답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 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마 20:26-27). 으뜸이 되려면, 반대로 종이 되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마태복음 20장 28절 말씀을 보십시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 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우주 만물의 주인이 신 주님이, 하늘 보좌를 버리고 죽으시기까지 죄인을 섬기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또 그것으로 우리가 구원받은 사실을 기억하면, 다른 사람을 섬기 는 사람이 진정으로 힘이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 님은 그분의 삶을 통해, 섬김의 능력이 얼마나 큰 힘인지 직접 보여주셨습 니다. 그렇다면 주님이 가르쳐 주신 본을 따라, 다른 사람을 힘껏 섬기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賞)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칭찬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보다 더 큰 유익을 하늘에서 받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 21절 말 씀을 보십시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 움에 참예할지어다. 이 곳에서 보다 더 많은 것으로 하늘에서 맡기를 원 하십니까 그렇다면 이 곳에서 주어진 작은 일에 충성하십시오. 주님과 함께 하늘에서 기쁨을 누릴 것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섬기 는 즐거움이 자라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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