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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으로 자녀를 훈육 (잠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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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이 자녀를 잘 다스리면,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께서 효도를 합니다. 부모님으로 교육을 잘 받은 사람들이 장성하면, 나라에서는 충신으로서 충성을 다합니다. 하지만, 자녀를 다스리지 못하면, 가정에서는 불효자가 되며,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나라에서는 나라를 파라 먹는 역적이 되고 맙니다.

우리는 요즘 매스컴에서 온 나라를 흔드는 한 사람의 자녀를 보게 됩니다. 그는 다름 아닌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입니다. 우리 대통령께서는 나라의 최고 통수권자가 되어 성공했겠지만, 자녀 교육에서는 커다란 실패를 하였습니다. 자녀 교육의 실패로 인해서, 결국에는 대통령 자신의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정을 먼저 다스려야 할 내용이 四書三經 중의 대학(大學)에 내용이 있습니다. “이른바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반드시 먼저 자기 집을 가지런히 해야 한다. 자기 집을 가히 가르치지 못하고 능히 다른 사람을 가르칠 자가 없다. 고로 군자는 집을 나가지 않아도 가르침이 나라에 전해진다. 효를 행하는 사람은 임금을 잘 섬기며, 공손하게 행하는 사람은 어른을 잘 섬기는 것이요, 자비로운 사람은 사람들을 잘 다스리는 것이다” 所謂治國이 必先齊其家者는 其家를 不可敎요 而能敎人者 無之하니 故로 君子는 不出家而成敎於國하나니 孝者는 所以事君也오 慈者는 所以使衆也니라
자녀들을 가정에서 어떻게 잘 교육하느냐에 따라서 나라에 충신이며, 윗사람들을 잘 섬기고, 아래 사람들을 잘 다스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우리 나라의 교육을 살펴보면, 부모님들을 통한 가정의 교육을 무시하고, 교육은 학교나 학원에다 위임합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돈만 벌어다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들이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도리를 모르기 때문에 직위와 권세가 올라가면 그것을 길게 간직하지 못하고 흔들려 버립니다.
우리 기독교 안에서도 사회의 교육에 편성하여 가정 교육을 무시하려는 잘못된 사상이 뿌리 박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마냥, 내 자녀들이 명문대에 합격하면 하나님의 축복이요,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도 가장 교육을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회에 가장 먼저 만들어 주신 단위가 가정입니다. 사회의 가장 기초 단위인 가정에서 먼저 잘 다스려진 교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옛말에 “자식 자랑은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현대는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자녀를 성장시키는데 옛날보다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 생활에서 우리 기독교인들은 자녀들에게 어떻게 교육하며 훈계해 나가야 합니까 이 질문에 확실히 대답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그 대답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자녀 교육을 해야할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말씀으로 은혜를 받아 자녀들을 믿음으로 잘 양육하여 하나님께 칭찬 받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자녀에 대한 가치관

우리 나라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자녀에 대한 생각은 자녀는 내 소유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부모님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너무 심하게 매질할 때, 옆에서 사람들이 말리면, ‘내 자식 내가 때리는데, 누가 상관이요’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자식들이 자신의 소유라는 생각에서 나온 말입니다.

성경에서는 자식이 부모님의 소유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합니다. 시편에서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 127:3)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자세히 설명하면, “자식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선물이요, 참된 복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자녀를 주신 선물입니다. 그 자녀가 순종을 잘하든, 불순종하던지 간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에 보내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를 잘 관리해야할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자녀의 교육과 사업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까 ‘왠 원수 같은 놈이 내 자식이 되어서 내 속을 썩인 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러한 생각은 하나님께 큰 죄악입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보셨을 때, 이 세상에서 여러분이 가장 잘 관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셔서 보내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잘못 가르쳐서, 여러분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그 책임을 하나님께 전가하는 죄악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아담이 하나님께서 하와를 주셨기 때문에 타락하게 되었다고 핑계한 것과 같습니다.

지난번에 장애인의 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미국인들의 장애 아이들에 대한 생각을 듣고 얼마나 많은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우리 나라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라고 할지라도 장애 아이면 버리는 일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인터뷰에 나왔던 미국인 양부모는 장애아를 입양하였습니다. 그분이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보내주신 선물이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특별히 우리 가정에서 보살피도록 보내 주신 것이다”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녀를 바르게 교육하는 첫 걸음은 여러분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바른 교육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녀들을 바르게 교육할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양육하게 됩니다.

2. 자녀에 대한 교육관

디모데 전서에는 감독(장로)의 자격을 말하면서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딤전 3:4,5)

우리 나라에서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얼마나 많은 재산을 유산으로 남겨 줄 것인가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에게 평생을 살아가는데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에 대해서는 별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종종, 자녀들에게 잘못된 교육을 하는 경우를 봅니다. 버스나 전철 속에서도 큰소리치고 떠들어도 가만히 둡니다. 자기의 자녀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주면 미안하기보다는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자기밖에 모른 아이로 성장합니다. 과연 이렇게 성장한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을 다 하겠습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기적이 일어나면 모르겠습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인 이러한 면에서 철저합니다. 자식들을 근검 절약하는 구두쇠로 키웁니다. 그러나 자기 나라와 민족으로 위해서는 물질을 아낌없이 사용합니다. 그들이 이렇게 교육을 시키는 것은 자녀들에게 유산을 남겨 주기보다는, 더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철저하게 신앙의 교육입니다. 유대인들은 신앙을 유산으로 남게 주십니다. 그것은 유대인들의 교육은 하나님께서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철저한 ‘선민의식(先民意識)’으로 가르칩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교육은 최근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모세의 시대에도 있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도 그러한 신앙의 교육을 하였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모세가 화려한 왕궁을 뛰쳐나와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자신들의 동족을 구원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만 위한 생각이라면, 애굽 궁에서 평생을 다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백성을 구원해야겠다는 늘 생각하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한 생각이 나오게 되는 것은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이 모세가 젖을 먹일 때부터 ‘너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다. 너의 친 백성은 이 나라안에서 종노릇하고 있는 저 이스라엘 백성이다. 언젠가는 우리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나가야 한다. 아마 네가 그 일을 해야할지 모른다’고 교육을 했을 것이라고 확신 있게 추측되어집니다.

이렇게 철저한 신앙 교육으로 양육된 유대인들은 어떠한 위치에 있습니까 지금 이스라엘의 백성은 전 세계 민족들 중에서 얼마 되지 않은 민족이지만, 이 세상의 돈은 3분의 1이 유대인들 것입니다. 유대인들 마음대로 전 세계를 이끌고 나가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4절에서는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합니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양육해야할 도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자세하게 나누면(細分) 여러 가지가 나누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세 가지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⑴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
믿음의 사람들이 이것에 대해 두 말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여러분의 아이들에게 하나님 중심의 신앙 교육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이들을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게 만들어라는 말도 되겠지만, 부모님들이 신앙으로 본에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이들을 기도의 무릎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기도로 양육한 자식은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명기 6장 6-9절에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믿는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당연한 도리입니다. 하나님을 믿는지 3년, 5년, 10년이 되어도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지 않으면, 이것 또한 하나님께 큰 죄악입니다. 믿는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하나님 중심의 생활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평생동안 폭발물을 손에 쥐어 주는 것과 같습니다.

⑵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
존경해야할 사람에게 존경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어른을 존경할 줄 아는 사람은 사람으로서 가르쳐야 합니다. 가정에서 자녀들 앞에서 함부로 주위 사람의 흉을 봅니다. 자신의 부모님, 이웃 어른, 학교의 선생님, 심지어는 교회의 목회자까지 분별없이 자녀들 앞에서 흉을 봅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가 어떻게 이웃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습니까
윗사람을 존경해고, 아래 사람들을 사랑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에 맞지 아니하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감싸주기보다는, 과감하게 죽여버리는 일을 서슴지 안합니다.
요즘은 10대 청소년들이 70대 노인들에게 담뱃불 빌려 달라는 것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이 말을 청소년들에게 하면, ‘박물관에서 찾아 볼 말을 하느냐’고 말합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꼴사나워서 쳐다보기만 해도 ‘무엇을 보느냐’고 시비할 정도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고 하였습니다. 자녀들에게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자녀들로 양육합시다.

⑶ 재물을 사용하는 방법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반드시 물질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물질을 관리하는 법을 제대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자녀들의 원하는 데로 해주는 것이 부모님의 도리를 다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자녀의 요구대로 이루어준 것이 의무를 다한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물질을 잘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잘 아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자녀 교육에 성패가 달려있다고 보아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에서 정치하는 사람들과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이 망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대부분은 물질을 다스리지 못했어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물질을 잘 관리할 줄 아는 아이가 되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자녀들은 성공할 것입니다.

오늘날은 자녀들이 한두명 밖에 되지 않아서, 부모의 자식이 아니라 부모님의 왕자와 공주가 되어, 아니 여러분의 자녀들이 왕이 되었습니다. 부모님께 이렇게 저렇게 명령합니다. 그렇게 듣지 않으면, 부모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끌고 다닙니다. 부모님들이 자식하는데로, 시종(侍從)이 되어서 끌려 다닙니다. 이렇게 양육한 자식이 효도하겠습니까 이렇게 성장한 자식은 장성해서 반드시 돈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 것입니다. 이러한 자녀들은 모든 것이 돈이면 다라고 생각합니다. 출세도 돈으로 뇌물 주어서, 결혼도 돈이 얼마나 있으냐, 심지어는 효도도 몇 푼 던저주면 돈으로, 모든 것으로 돈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돈, 돈, 돈’하다가 돈 때문에 돌아 버릴 것입니다. 이렇게 자녀들의 교육을 돈으로만 생각하는 부모가 있다면, 그것은 마치 자녀의 입에 독약을 집어넣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성경에서는 경고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라고 말입니다. 자녀들에게 어떻게 교육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3:5)고 말입니다. 디모데 전서에서는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딤전 6:8)고 하였습니다.

자녀는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이 바르게 믿음으로 성장하게 돕는 것도 하나님을 믿는 부모의 가장 큰 책임입니다. 마지막 날에 우리가 심판 자리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자녀들을 믿음으로 장성하였는지 심판을 하실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따라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여러분의 자녀들을 믿음으로 훈육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생활로 자녀들에게 본을 보이는 것이며, 기도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자년 절대로 그릇된 길로 가지 않을 것입니다. 어려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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