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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간음한 여인의 행운 (요 0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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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본문은 7장 53절부터 계속되는데 이 구절은 괄호속에 있다. 어 떤 사본에는 이 구절이 없는데도 있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간음한 여인을 예수께 데리고 왔 다. 모세는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하였는데 당신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가 유대인들은 예수를 잡으려고 극악에 도달했다. 너희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이 말씀은 명답이었다. 예수님 당시나 지금이나 이 말씀은 지혜롭고, 논리적이고, 개개인의 양심에 묻는 채 찍이었다. 예수는 율법을 폐하러 오신 분이 아니다. 율법을 완성하러 오신 분이다. 간음한 여인은 율법대로 하면 돌에 맞아 죽을 존재이지 만 하나님은 은혜로는 용서받을 수 있는 은총이 그 여인에게 있었다.

 먼저 돌을 들어서 치는 자는 확고한 율법적인 증거가 있어야 하며 자 기 자신이 증인이 되어야 한다. 신명기 17장 7절에 ..... 이런 자를 죽임에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 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글을 쓰셨다고 하였는데 무슨 내용을 쓰셨는지 밝혀지지 않는다. 다만 예레미야 17장 13절에 이스 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르리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라 이것을 쓰신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 다. 그리고 그들의 시험하는 악한 마음을 보시는 주님께서 무엇으로 일단 대답하시기 위해서 쓰신 것 같다.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부터 어린이까지 흩어졌 다. 모일때는 결사하여 모였지만 흩어질 때에는 하나씩, 개별이었다.

이 뜻은 하나님 앞에서는 개개인이 결단인 것이다. 즉 예수님의 말씀, '죄 없느니 자가 먼저 돌로 쳐라' 이 말씀이 그 완악한 유대인들의 양 심을 일깨워주신 것이다. 집단이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하 나님 앞에서 구원받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홀로 남아 있는 여인에게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하시고 그를 죽음에서 건져 주셨다. 예수님이 안계신 율법의 심판은 죽음을 면할 길이 없는 것이다.

 또 한가지 가슴 뿌듯한 일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 아 뿔뿔이 흩어졌다는 사실이다. 만약에 서울역 광장에서 어떤 파렴치 한 흉악법을 어느 목사님이 나타나서 '여보시오, 죄없는 자가 때리시 요' 하였다면 그 무리들이 그 흉악범을 놓아두고 흩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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