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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받는 감사 주는 감사 (시 103:1-5, 살전 0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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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래서 감사는 당위이어야 한다. 신앙과 감사는 수학적인 술어로 말하 면 정비례이다. 신앙이 많으면 감사도 많고 신앙이 적으면 감사도 적 으며 신앙이 없으면 감사도 없다. 고로 감사는 신앙의 척도가 됨을 일 컫는다. 신앙인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고 기뻐하기에 성공할 때 도 실패할 때도 감사하고 기쁠때에도 슬플때에도 항상 감사한다. 재산 ,지식, 지위나 외부적인 욕구만으로 감사함이 아니라 사람의 만족은 모든 선을 행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공경하는데 있다. 그러므 로 모든 피조물은 그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에 목적을 두고 삶을 이 루어야 한다. 그 삶의 광채는 자신을 내어주는 고귀한 삶에 그 빛이 빛난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우리들도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들의 삶이 '받는 감사'에서 '주는 감사'로 바뀌어야 한다.

 옛날 우리들의 어린시절에 어머님의 심부름을 했던 기억이 있다. 그 런데 '옆집에 가서 무엇을 좀 빌려오너라'라는 심부름은 그렇게 가기 가 싫고 쑥스럽게만 느껴졌던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머님께 서 '이것 좀 옆집에 가져다 주고 오너라'라는 심부름을 할 때는 아주 당당하게 가고 싶고, 좋았던 느낌을 경험했다. 바로 받는 기쁨 보다는 주는 기쁨이 귀하고 값지다는 것을 말해주는 이야기이다. 우리의 감사 도 역시 받는 감사에서 주는 감사로 바뀌어 하나님 앞에서 당당하고 좋은 느낌을 가져야 하겠다. 무엇이나 현대인들은 서로 맞교환하는 것 에 관심을 둔다. 내가 이만큼 했으면 너도 이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것 이다. 이러한 생각들이 우리의 삶을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건축을 하는 공사장에서 3명의 석공이 일을 하고 있었다. 같은 일을 하는 3사람의 석공은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왜 이런 일을 하는가'란 물음에 3사람의 대답은 모두 다르다. 첫째 사람은 '내가 죽지 못해서, 처지가 그래서, 이런 것이나......'라고 대답을 한다.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찬 사람이다. 둘째 사람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자식을 위해서 할 수 없이......'이렇게 대답을 한다. 그러나 세번째 사람은 '내가 돌을 쌓아 나가므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건물이 생긴다는 기쁨이 있습니다. 이 일은 바로 예술적인 작업의 하나입니다.' 하면서 매우 소망스러운 표정과 대답을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서로 가 다른 삶의 자세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서 어떻한 삶의 자세가 우리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 는가하는 물음의 답은 똑같은 사과 10개를 먹어가는 두 부류의 사람들 에대한 이야기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사람은 '아껴먹기 위해 못 난 것 부터 먹어야 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못난것, 썩은 것부터 먹어가 는 사람이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은 좋은 것부터 먹는 사람이다. 나쁜 것 부터 먹는 사람은 마지막 사과까지 못난 것만 먹게된다. 그러나 좋 은 것 부터 먹는 사람은 마지막 사과까지도 좋은 것만 먹고, 어떤 처 지에서도 항상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사람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희노애락이 있을 때 그 때마다 우리의 삶의 자리 를(Siz-im-leben) 어디에 놓고 살 것인가 퓨리탄들이 미국을 건설했 을때 그들의 삶의 자리는 '신앙인'이라는 감사의 공동고백이 있었다.

지금도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용어는 Thank you! 이다. 그들의 삶의 바탕에 신앙이 있었기에 항상 밝은 감사의 색갈이 있는 것이다.

서양인들은 추수감사절을 Thanks giving day라고 한다. 바로 주는 감 사이다.

 오늘의 받는 감사 주는 감사는 나 본위의 감사에서 하나님 본위와 삶의 본위, 나가 아닌 너의 본위의 감사로 바꾸는 것이다. 오늘의 삶 이 쪼들리고 어려운 여건과 환경 고통 속에 있기는 하지만 사과 10개 를 먹는 경우 처럼 밝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미국의 '마라벨 몰건'의 '완전한 기쁨'이라는 책 속에 밝고 기쁜 삶 을위한 원칙이라는 4개의 원칙이 나온다. 그 4가지의 원칙은 모두 A로 시작이 된다. 이것은 바로 주는 감사로 우리의 삶의 자세에 좌표가 된 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바로 Adapt(적응) Accept(용납) Adimre(칭찬) Appreciate(감사)이다. 이것은 주는 감사의 기쁨의 자세이다.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고 봉사받기 보다 는 봉사하면서, 받는 감사 보다는 주는 감사로 그리스도 예수 제자의 길을 가자!

어떤 처지에서든지 섬기는 자세로 감사하십시요.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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