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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재물과 신앙 (마 06: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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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하반부에서는 현실생활에서 물질을 대하는 신령한 신앙인의 정자세 와 생활의 필수품인 물질을 구하는 핵심적 신앙의 삶을 가르쳐 주 고 있다.

 19절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1.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모든 생물은 개체생존과 종족보존의 본능을 가졌다. 사람도 생물중 한 존재로서 자기의 생명보존과 그 생명의 안전 더 나아가 자손들의 삶 을 위하여 동산보다는 부동산을 준비하기에 급급하다. 그러나 사람은 물 질이라는 재산으로 자신의 미래를 완전하게 준비했다고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물질이 사람의 생명을 어느 정도 유익하게 할 수눈 있으나 완전 히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신앙의 사람들은 물질인 재산을 많이 소유함으로써 그 물질로 미래를 보장받고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 이 외에 어떤 도리가 없다. 그러나 신앙의 사람들은 이 물질과 재산에 의해 서 사람의 미래에 대한 삶을 보장받으려는 것은 잘못된 신앙이며 또 하 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성서의 내용을 살펴볼 때 '너희를 위하여'살라는 말씀은 찾을 수 없다.

바울사도는 빌립보서 1:29에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 신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 라하였다. 하나님께서 신앙인에게 주신 은혜 중 일부인 사업이나 직장 지혜와 재능, 건강, 재물이나 보물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반대로 자신과 자손의 안전을 위하여 쌓아 둔다면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은혜를 오용 내지늘 남용하는 배은망덕한 행위이다. 신앙의 사람 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의 보호를 받아야 산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그러나 나를 위하여 물질을 쌓고 그것의 보호를 받으려는 자는 참 으로 미련하고 불신앙의 삶을 사는자이다. 물질은 유한하며 정하미 없다.

바울은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딤전 6:17) 라는 가르침을 디 모데에게 주었다. 또한 재물을 탐하는 자들에 대하여 돈을 사랑함이 일 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떠 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0) 라고 바울은 디모데 를 일깨웠다. 예수게서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라 는 말의 일부가 해석이라 하겠다. 히브리 기자는 돈을 사랑치 말고 있 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히브리 13:5) 라고 말함으로써 돈에 의해 시 험에 들지 않도록 가르쳐 주었다.

 2.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하느니라

거기는 이라는 말은 앞에서 말한 땅에 를 가르킨다. 땅에 쌓아 둔 보물에 침해를 주는 몇가지를 말했다. 즉 좀, 동록, 도적 등이다. 좁 은 의류를 망치는 균이다. 아무리 좋은 의복도 좀에게는 가치와 아름다 움을 잃는다. 동록은 금붙이를 부식시켜 가치를 손상시키고 산화를 일으 켜 변질시킨다.도적은 수고와 땀과 피와 눈물로 얻은 물질을 부정직한수 고로 일순간에 착취해가는 자들이다. 땅에 쌓놓은 보물과 재물은 언제나 이상과 같은 것들에게 침노를 당한다.

 20절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 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질도 못하느리라.

 1.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신앙인들에게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가르쳤다.

하늘에 쌓아두라라는 말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인하여 얻은 재물 과 보물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에 선용하라는 말씀이다. 즉 전도를 위 하여 드리는 헌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드리는 구제로 쓰는 물질(행 10:4), 선한 일에 쓰는 물질 등이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6:18-19에 선 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취 하는 것이니라 하겠다.

 2.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 하느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쓰여진 재물 즉 헌금, 구제, 선한 사업 에 쓰여진 것들은 모두가 하늘에 쌓이는 보물들이된다. 하늘에는 좀과같 이 쇄하게 하거나 패하게 하는 것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 보물에 동록 이 생기게 하는 패함이 없고 도적과 같이 손해를 일으키는 악의 세력이 존하지 않는다. 예수의 사람들은 없어지고 쇄해지는 보물을 모으는데 정 성과 수고와 노력을 사용해서는 안되고 영원히 쇄하지 않고 패하지 않는 일에 수고해야 한다. 나를 위해 보물을 세상에 쌓아 놓는 일은 쇄하고없 어져 가는 땅의 일이이다. 그러나 불행한 타인과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은 영원토록 존재하는 진정 하늘에 쌓여지는 보화가 된다.

 21절 네 보물 있는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네 마음이 있는 곳은 두가지로 이해해야 한다. 즉 땅에 쌓아둔 보물이 있는곳과 하늘에 쌓아둔 보물이 있는 곳으로 구분된다. 자기를위 해 보물을 쌓아 둔 자는 땅에 마음이 있는 자이나 타인의 불행을 돕기위 해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서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둔 자는 언 제나 그 마음을 영원히 있을 세계에 마음을 두고 살게 된다. 이 일에 대 하여 바울은 골로새서 3:1-3에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며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것을 생각지 말라.이는 너희가 죽 었거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었음이니라 하였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사는 삶은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으나 많이 가진자 이며 빈천하게 보이나 실상은 부유하고 존귀한 자이다.

 22절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 요.

 1. 눈은 몸의 등불이니

눈은 몸의 등불이다. 몸은 이 등불의 인도를 받아야 걸을 수 있다.

성경은 세상을 어둠으로 말했다.(사9:2,창1:2) 죄악의 세상을 바르게 걸 어 가려면 몸의 등불인 눈이 밝아야 한다. 사람의 눈은 자연의 빛인 해 달.별.불빛에 의해서 눈을 밝게 할 수 있으며 과학의 빛인 전등같은 것 들에 의해서 눈을 밝힐 수 있다.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심령을 청결케하 는 회개로 눈을 밝혀 하나님을 볼 수 있다. (마5:8) 그리고 물과 성령으 로 심령이 거듭나면 눈을 밝힐 수 있다. (요3:3) 심령의 눈이 밝아질 때 바른 길을 직시하고 구별할 수 있으며 몸이 상하거나 해함을 받지 않고 일할 수 있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2.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며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네 논이 성하면이라는 말은, 정상적으로 볼 수 있는 신령한 눈이 되었음을 말한다. 즉 성령의 불로 신령한 눈을 밝혀 하늘의 세계를 보고 (요3:3) 그 나라에 보물을 쌓는 일을 할 때에 우리의 몸은 빛 가운데 행 하게 된다. 이것이 근원이 되어 몸을 밝음(빛) 가운데 사용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는 일을 위해 수고하게 될 것임을 가르쳐 주었다.그러나 눈이 성하지 못한 자들이 있다.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가라사대 긴 옷을입 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원 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저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기 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막12:38-40). 이 말에서 볼 때 서기관들은 눈이 성하지 못하여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탐 욕이 들어있음을 지적했다. 또 소경된 인도자에 대하여 마태복음 23:16-22에서 화일을찐저 소경된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

우맹이요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금이나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 전이냐.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 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찌라 하는도다. 소경들이여 어느 것이 크뇨 그 예물이냐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그러므로 제단으 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 함이요..라고 함으로써 물질에 어두워 소경된 인도자들을 견책했다.

 23절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 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1.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눈이 나쁘면이라는 말은 볼 수 없는 눈. 희미하게 보이는 눈, 분별 력이 없는 눈. 즉 영원히 있지 못할 세상과 영원히 있을 하늘의 세계를 보고 구별할 수 없는 눈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 눈은 청결하지 않는 마 음의 눈이며 (마5:8) 성령의 불을 받지 못한(눅12:49) 어두운 눈이며 자 기만을 위하여 세상을 보는데는 밝고 건강한 눈이다. 이런 자들은 온 몸 을 어두움 속에서 사용하여 필경은 구덩이에 빠지고 망하게 된다. 어두 움에 갇힌자가 어두움 밖에는 볼 수 없듯이 신령한 눈이 어두운 자는 어 두움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다.

 2.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네게 있는 빛이라는 말은 22절에서 가라한 눈은 몸의 등불이니 와 동일한 말이다.(22절참조) 그러므로 몸의 등불인 눈이 어두웠을 때의 불행한 생활을 생각하게 한다. 예수께서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 하는 자라(눅16:14) 고 말함으로써 이들의 삶은 영원한 하나님의 세계에서주 어지는 헤아릴 수 없는 은혜와 기쁨보다 세상에 있는 영원하지 못한 제 물로 인하여 눈이 어두워져서 이들은 현실적으로 보이는 세계만 바라보 는 눈(등불)만 있을 뿐이다. 바울이 말한 바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 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 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4:18) 한 것과 같이 순간적이며 현실적인보 이는 세계에만 집착하는 사람은 불가시적인 영원한 세계를 보지 못하는 불행한 사람이 되고 만다. 힘의 세계와 가치의 세계에서 볼 때 보이는것 은 보이지않는 것에 의해서 지배를 받는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에 의해서 생명이 유지된다. 신앙인은 보이는 세계를 초월한 보 이지 않는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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