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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을 기다리라 (습 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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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부터 4주간은 강림절기(Advent)로서 이는 대강절 혹은 대림 절로도 불립니다. 이 말은라틴어-존재(사물)가 오다(advenio)라 는 말에서 나온 것인데 이는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억하고, 또한 성 령의 강림과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앙 절기입니다. 이 기간 동 안 정결한 마음과 그리스도를 대망하는 감격과 희망을 가지는 절기 입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참으로 가슴설레이는 일입니다.

그리움에서 기다림으로, 기다림에서 만남으로 이어지는 TV프로그 램에 보면 우리 인간이란 존재는 가슴이 탁 트이는 만남을 가지지 못하고 있구나 하는 비애를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주 님의 강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까지 기다려야 합니다.주님의 오시리라 약속하신 그 말슴을 희망과 기쁨으로 기다려야 할 것입니 다.

 2. 기다림이란 깊은 설레임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과 즐거움으로 들뜬기분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바로 신앙은 감격 입니다. 우리의 부족한 것과 연약한 것을 용서해주시는 주님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회개를 받아주시는 분이 우리에게 다가 오시기 때문입니다. 간도벌에서 탐라에 이르기까지 웅비하는 한민족의 기 상을 생각하고 나아가 전 세계의 지도자적 위치를 굳건히 만들어 나아가는 자유 민주주의의 미래를 바라볼 때 우리는 감격시대를 노 래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수치를 당하는 자들의 깊게 맺 힌 한(恨)을 풀어주시고 더이상 다툼과 왜곡됨과 악행이 존재치 않 는 새로운 미래를 제시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은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현재에서부터 그 나라의 희망으로 살고 미래의 완성을 위해 인내로써의 기다림입니 다. 우리가 당한 수치와 속임 그리고 고통이 그러한 악행을 행한 자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는 시대가 주님이 역사하는 시대입니다.

이것은 공산주의적 유토피아도, 민주적 평화시대도 아닌 주님안에 사로잡힌 자들에 의해 사랑으로 만들어지고 샬롬으로 다스려지는 신정주의 시대입니다. 본문 17절 말씀처럼 기쁨을 이기지 못할 정 도의 경탄과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잔잔한 미소를 느낄수 있는 그 시대를 기다리는 즐거움입니다.

급기야는 금면류관을 받아쓰고 주님과의 감격어린 재회를 생각해 보시다. 기다림의 결국은 만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날 만한 때에 만나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명하는 시간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마음 한구석에 놓여졌던 기다 림이 완료되어 편안함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입니다. 통일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찟어졌던 남북한 의 한 형제 자매의 어우러짐이요, 부디낌이요, 하나됨입니다. 주님 게서 원하셨던 참된 만남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서로 안에 있음 이요, 너와 내가 분리됨이 없는 한몸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진보 없이는 잎사귀만 무성한 나무일수 밖에 없다. 살찐 암소는 고기로 사용되지만 건강한 소는 밭에 나가 일을 하게 된다. 우리 믿음은 명화나 명곡이 아니라 사람의 현실에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사건이 되어야 한다.(딤전4:15,벧후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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