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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 공직자의 이력서 (삿 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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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간 자취는 인생의 이력서요, 역사의 이력서입니다. 인류와 역사 앞에 많은 공적을 남기고 간 사람들의 자취는 길고도 많은 글로 남 기게 되어 이를 위인 전기라고 합니다. 물론 길게 남기지 않았다 해도 짧 고 굵게 살다간 위인들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입산의 이력서는 화려하 기는 하나 사사인 공직자로서의 이력서로는 자랑스럽지 못한 부끄러운 이 력서입니다. 입산의 이력서는 어떠한 이력서이겠습니까

1. 공직을 망각한 이력서 입니다.

사사의 직무는 이스라엘에 왕정이 실시되기 전 약 400년간의 과도기 에 있었던 임시정부의 수반격인 직무를 말합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그 의 이력서에 있어서, 공적인 내용은 도저히 찾을 길이 없음을 볼 수가 있 습니다. 모름지기 공직자는 그의 가족이 희생될 만큼 공적인 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례인 것입니다. 그래서 공인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입산의 생애는 자식 많이 낳아 시집 장가 많이 보낸 것이 그의 이 력서의 전부인 것입니다. 공직을 망각한 이력서입니다.

 2. 성직을 망각한 이력서 입니다.

성경은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다고 합니다.(롬 13:1) 더우기 신정통치 시대인 사사 시대에 사사는 종교적인 면에서도 중 요한 직무를 가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제사장의 직무까지 잘 감 당했던 것입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으로 부터 성직을 받았습니다. 그래 서 베드로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입산의 이력서 에서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직무를 감당한 부분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3. 윤리를 망각한 이력서입니다.

입산은 공직자로서의 윤리는 물론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로서 금지 사항인 이방인과의 결혼을 그의 자녀들에게 서슴지 않고 허락하였던 것입 니다. 이것은 설혹 백성들이 몰라서 또는 믿음이 약해서 그렇게 하였다 할 지라도 지도자는 금하게 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그와 같은 일을 한다면 이는 윤리의식이 희박하거나 망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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