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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울이 또 범죄함 (삼상 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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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비록 왕위에는 올랐으나 그의 하는 일은 매사가 위험스러 웁고 불안하였다. 본장에서도 사울이 또 범죄하는데 이르렀다.

 1. 사울이 아말렉을 이김 1-8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으로(창 36:12)이스라엘이 가나안 진행중 저들의 침 해를 많이 받았다(출 17:8, 삿 3:13).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진멸 하실 것을 이미 말씀하셨는데(출 17:14, 신 25:17-19) 이제 그 멸절 시기가 왔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울로 하여금 그 사명을 수행하게 하신 것이다.

이번 기회에 인축(人畜)할 것 없이 하나도 남김없이 진멸하라고 하신 것이다 겐 사람을 선대한 것은 구은(舊恩)을 갚은 것이다.

 2. 사울의 불순종 9-22 사울의 범죄는 우양의 좋은 것은 진멸하지 않고 남긴 것인데 이는 현저한 불순종이요 무서운 죄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세워 왕 삼은 것을 후회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표현은 사 람처럼 무지(無知)의 후회가 아니고 일종의 의분(義憤)의 탄식이시다.

여기서 사울의 두 가지 잘못이 있으니1) 갈멜에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운것이다(승전의 영광을 자기가 차지함) 2) 여호와의 명령을 행하였다고(13절) 자처하는 외식이다.

사무엘의 책망을 받은 사울은 우양 가운데서 기름지고 좋은 양을 남긴 것 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제사하려고 남겼다고 핑계하였다. 여기서 또 두 가지 잘못을 지적할 수 있으니,1) 자기 잘못을 남에게 전가시키는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죄악이요, 2) 자기 과실을 정당화 하려고 그것을 거룩한 제사와 관련시킨 의식의 죄 다.

사무엘은 사울의 구구한 변명을 그만 두라고 하며 간 밤에 여호와께서 내 게 이르셨다고 하셨으니 이 계시는 사무엘이 철야기도하던 중에 받은 것이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

이는 "거역하는 자는 사슬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고 맹열히 책망하였다.

 3. 사무엘의 무서운 예언 23-35 사무엘은 사울을 책망하다가 결론적으로 무서운 예언을 하였으니 "왕이 여 호와의 말씀을 버렸음으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 이다"라고 선포하였다.

사울은 드디어 "내가 범죄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하였는데 그 내용도 살펴 보 면 죄를 미워하며 통회하는 심저이의 회개가 아니고 왕을 페지하겠다는 선고 에 대한 공포시미에서 나온 고백이다.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여서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라고 끝까지 여호와의 뜻을 전달하였다. 아무리 말하기 거북한 말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加減)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결 론:아말렉 왕 아각을 이끌어다가 사망의 괴로움이 어떠함을 실감케 하 였으며 여호와 아파에서 아갈을 처형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뜻의 이룸이다.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다시 사울을 만나지 않았다고 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 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로 이스라엘 왕 삼으신 것을 후 회하셨다. 앞서도 말했거니와 이는 하나님으로써의 일종의 의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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