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실족하지 않는 인생 (시 37:23-31)

첨부 1


어느 해 운동회에서 어느 꼬마가 달리다 넘어져서 꼴지를 하게 되자 운동장에 앉아서 울고있고 그 어머니는 달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본적이 있읍니다.
이처럼 달리기를 하거나 길을 갈 때, 특히 밤길을 걸을 때는 혹시 실족하거나 넘어지지 않을 까 하여 매우 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을 해도, 주의를 해도 넘어지거나 실족하는 경우가 더러는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길을 갈 때는 한번 넘어지더라도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서 걸으면 그만 이지만 인생길에서는 그렇지 않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원하지 않아도 실족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아주 치명적인 실족을 하게 되어 인생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한번 잘못 넘어짐으로해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생애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실족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넘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앉아 있을 수는 없읍니다.
남이 걷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걷다 보면 실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마 오늘 이곳에 오신 우리 성도님들도, 인생길에서나 신앙의 길에서 실족하기를 원하는 분은 한분도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그러한 분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나 신앙의 삶에서 실패하지 않고, 실족하지 않고, 넘어지지 않고 살아가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먼저
본문 31절의 말씀은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고 말씀하고 있읍니다.
즉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두고 사는 사람들은 결코 실족하지 않고 살아갈 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읍니다.
우리가 실족하지 않고, 넘어지지 않고, 실패하지 않고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말씀의 법대로 살아가려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길을 선택하며, 항상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아가고, 늘 하나님의 뜻을 다라 살아가겠다는 결심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서있을 때, 하나님 안에 뿌리를 내리고 있을 때 우리에게 실족함이 없음을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살아갈 때 우리는 말씀이 주시는 지혜를 얻을 수 있고 이 지혜는 우리로 하여금 실족하지 않게 해주는 빛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길이 암담할 때, 칠흙같이 어두울 때, 정망적 상황일 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앞의 길을 보여주는 빛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저자는 주의 말씀은 내발의 등이요 내길에 빛이니이다. 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은 일반 책들과는 달리 살아있는 것입니다.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항상 생명력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주는 힘을 가지고 있읍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골동품 취급하지 않고, 우리 마음에 항상 새롭게 가지고 있을 때 우리로 하여금 치명적인 실족에 빠지지 않도록 하여 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마음에 두고 그 빛을 따라 살아감으로 인생길에서 실족하지 않고 승리의 인생을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번 째로 겸손 입니다.
잠 16:18절 말씀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고 말씀하고 있읍니다.
또 섰다고 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는 말씀도 있읍니다.
항상 풍족한 것은 아닌 것입니다.
언제나 권력을 쥐고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양지가 음지되고, 음지가 양지 되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족하고 넘어지는 커다란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이 교만 입니다.
이만하면 됐다는 자만 입니다.
이러한 교만에서 벗어나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실족하지 않는 비결인 것입니다.
예) 어느 국회위원 선거 ; 인사 온 후보-언제는 쳐다 보지도 않더니....
그렇읍니다.
우리는 넘어질 수도, 실족할 수도 있읍니다.
그러나 우리가 교만하지 않다면, 하나님의 범을 마음에 두고 산다면 우리는 결코 실족하지 않으며 살아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하나님을 앙망하는 것입니다.
사 40:30-31에 보면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는 말씀이 있읍니다.
누구든지 넘어지고 실족할 수가 있읍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는 실족하거나 넘어지지 않고 놀라운 능력을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앙망이라는 말은

1. 사모한다.(간절히 원한다)

2. 바라본다.(향하여 살아간다)

3.소망을 가진다.(꿈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해바라기 처럼 하나님을 이렇게 바라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새힘을 얻고 넘어지거나 실족하지 않고 보람있게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외롭지 않은 사람입니다.
시 10:10에 저가 구푸려 업드리니 그 강포로 인하여 외로운자가 넘어지나이다. 는 말씀이 있읍니다.
또한 전 4:10에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고 하셨읍니다.
즉 혼자서 살아가는 사람, 독불장군인 사람은 쉽게 실족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세상을 자기 혼자서 사는 것처럼 사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아무것도 아쉬운 것이 없다고,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속담에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고 합니다.
아니 친구가 없는 것은 결코 자랑이 될 수없읍니다.
내가 넘어질 때 붙들어 일으켜 줄 친구가 있는 사람은 결코 실족하거나 너머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설사 넘어지거나 실족하였다 하더러도 쉽게 그 고비를 넘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로운 사람은 실족하거나 넘어지기기 쉬운 것입니다.
전 4:12 하반절에 삼겹줄은 쉽게 끊어 지지 아니하느니라. 는 말씀은 우리가 서로 엉켜서 돕고사는 사랑의 이웃들이 서로 되라는 말씀입니다.
좀 부족한 것이 있어도, 모자라는 부분이 있어도, 가난하더러도, 못 배웠어도 무시하지 말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우리가 된다면 우리는 결코 실족하지 않고 살아가는 훌륭한 인생을 살게 될 줄로 믿읍니다.
오늘 이말씀을 들은 우리 성도님들은

1. 하나님의 말씀의 법을 마음에 두고,

2. 교만한 생각을 버리고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3. 더우기 하나님만 향하여 앙망하면서,

4. 신앙안에서 사랑으로, 정으로 더불어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하신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인생을 실족하지 않고, 넘어지지 않는 보람의 인생으로 이끌어 주실 줄로 믿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