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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로운 생명 (벧전 01: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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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선교사로 가 계신 친구 목사님에게서 시간을 내서 꼭 한번 오라는 연락이 자주 옵니다. 왕복 비행기 요금과 사과 한상자만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합니다. 사과 한상자면 왠만한 여행은 다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서는 별 대우를 못받는 사과가 대만에서는 귀빈에게나 대접하는 상품으로 환영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수롭지 않은 것도 희귀한 지역에 가면 대우를 받는가 봅니다. 남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은 특권입니다. 아직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2/3가 예수님을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 수로 많은 데 우리는 구원얻었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었다고 하는 것,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대단한 특권입니다. 바울은 로마서 1:16에서 “구원은 하나님의 능력이며 내가 이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했습니다. 이 말은 적극적으로 복음이 자랑스럽고 구원받은 내 신분이 특권임을 자랑한다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구원을 밭에 숨기운 보화라고 하셨습니다. 값진 진주라고 하셨습니다. 남이 갖지 못한 보화를 가진 사람이, 값진 진주를 가진 사람이 기죽어 살 수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구원은 은금보다 귀한 것입니다.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실생활에 있어서 여러분 각자에게 예수믿어 구원받았다는 사실이 그렇게 특권으로 여겨지고 자랑거리가 되고 있습니까 더러는 마지못해 하는듯 싶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우리는 특별한 신분의 사람입니다. 이것을 깨달을 때 비로소 행복이 있습니다. 세상의 특권은 혼자 독점할 때 행복하지만 우리가 가진 특권은 함게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와 같이 이 엄청난 특권 안으로 들어와 함께 누리기를 주님이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특권을 깨닫고 이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은 예수믿어 새생명 얻은 우리가 어떻게 변했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까

1.구원의 방법:예수님을 영접하여 새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
셨으니(요 1:12)”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하여 새생명을 얻은 자가 되었습니다. 성도의 구원은 은과 금처럼 없어질 것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입니다. 완전한 구원이요 영원한 구원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
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2:8-9)”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3)”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목에 목걸이를 걸고 호화롭게 장식한 귀부인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부러워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무엇을 귀중히 여깁니까 그 사람입니까 그가 가진 금은보화입니까 금은보화는 허상입니다. 귀중한 것은 사람입니다. 목숨이 있고 돈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불신자들의 물질과 명예와 권세만을 부러워 하고 있다면 우리는 실상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생명이 없는데 다른 모든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일시적인 것이실상이 아닙니다. 영원한 천국과 지옥의 삶이 실상임을 깨달아 구원얻은 여러분은 감사하고 감격함으로 주님 앞에 살아가시고, 나아가 이 복음을 만민에게 전파하시기를 살아계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2.변화된 우리의 신분을 알아야 합니다.
영의 상태가 변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마귀의 자녀 → 하나님의 자녀)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
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
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
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
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요일 3:2)”
인간은 홀로 독립해서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무인도에 혼자 살고 있는 사람이 행복할리 없습니다. 더불어 아름다운 관계성을 맺고 살 때에 행복한 것입니다. 여자의 인생이 두레박 팔자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어떤 남편을 만나 사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나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예수 신랑을 만나야 합니다. 그만이 영원한 신랑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다섯번 여섯번 결혼했지만 불행만을 거듭했던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행복을 찾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서양 사람들은 결혼하면 여자는 성도 버리고 남자의 성을 따라가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영접함으로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뀐 것입니다.

3.혼(마음)의 상태가 변했습니다.(죄의 종 → 하나님의 종)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
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롬 6:17)”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롬 6:22)”
예수를 믿으면 마귀의 자녀요, 종되었던 신분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그러나 구원이후에도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합니다. 우리는 마귀의 종된 신분에서 벗어난 자유한 자가 되었으니 종의 멍에를 다시 메지 말아야 합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실시할 때 어느날 마귀가 찾아 왔습니다. 그리고는 루터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었던 모든 죄의 항복들을 내어놓고 ‘네가 이렇게 죄를 지어놓고 무슨 종교개혁을 한다고 날뛰느냐’ 비난했습니다. 죄의 항목들을 보는 순간 루터는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순간 그는 외쳤습니다. “그래, 나는 이 모든 죄를 다 지었다. 그러나 나의 모든 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용서하셨다. 그리스도가 용서한 죄를 가지고 왜 네가 떠드느냐” 말할 때에 마귀는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과거에 지은 죄 때문에 죄의식에 붙들릴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종은 상전에게만 마땅히 복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만 복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4.생활(육신) 상태가 변했습니다.(공중의 권세 잡은자의 지배 → 성령의 인도)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
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 2:2)”
세상을 볼 때 우리는 분명이 세상 주관자가 마귀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도 성경적인 것이 없습니다. 세상의 물결을 거슬려 사는 일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그 능력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임마누엘로 함께 하신 하나님은 성령으로 내 안에 내주하셔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폭풍우 치는 밤에도 아기는 엄마만 옆에 있으면 단잠을 잡니다. 천둥소리에 잠을 깼다가도 ‘엄마 여기있다’ 토닥여 주면 다시 깊은 잠에 빠집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보다 크고 완전합니다. 또 영원합니다.
구원은 믿음을 통해 선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장은 철저하게 자기 책임입니다. 어떤 사람은 몇십년을 믿었는데도 불구하고 도무지 믿음이 자라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데 매일 매일 건강하게 자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앙의 성장의 비결은 자신의 신앙을 갓난 아이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아기는 젖을 먹어야 합니다.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 2:2)”
신앙을 어린 아이로 인정하되 장성한 자를 목표로 늘 자라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주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벧전 1:16)”고 명령하셨습니다. 거룩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를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나와 함게 하고 계심의 증거가 나타나야 합니다. 자라감의 증거, 하나님의 축복하심의 증거가 늘 있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셨습니까 주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신 증거가 나타났습니까 없다면 여러분의 신앙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함께 하는 복된 신앙을 인하여 주님이 베푸시는 축복과 은혜가 여러분의 삶에 차고 넘치시기를 살아계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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