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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의 하나님 (삼상 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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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우리는 여러가지로 설명을 합니다. 무소불능하신 하나님, 무소부재 하신 하나님, 무소부지하신 하나님 등 여러가지 설명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에 대하여 아무리 여러가지를 말하여도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구체적이며 정확한 설명은 되지 못합니다. 인간의 설명은 이론적이고, 추상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스스로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만이 정확합니다.
출애굽기 3:15에서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1:8에는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전능한 자라”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스스로 있는 자, 전능한 자라고 말씀하실 때 말씀하신 그대로 믿는 것이 옳은 믿음입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믿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변형시키거나 제한하는 것이 됩니다.
내 생각대로 믿고 내 이론대로 믿는다면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생각과 이론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든지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신다고 하시든지 무조건 믿고 받아들일 때 그 말씀은 우리에게 살아 역사하는 산 믿음이 됩니다. 믿음은 역사를 동반하게 됩니다.
“네 믿음대로 되라”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의 내용대로, 믿음의 분량만큼 하나님은 역사하시게 됩니다. 스스로 계신 하나님, 시작과 끝이 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고 받아들일 때 하나님은 ‘네 믿음이 크도다’ 인정하시며 믿음대로 되는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성경 속에는 위대한 믿음의 여인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라합은 정탐군을 숨겨줌으로 가정을 구원한 여인입니다. 드보라는 담대하게 전쟁에 나아가 적군을 무찌른 여인입니다.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 각오하고 왕 앞에 나아가 민족을 구원한 여인입니다.
여러 여인들이 나오지만 위대한 신앙의 여인으로 우리가 가장 쉽게 떠올리는 사람은 한나입니다. 오늘은 한나의 신앙과 믿음을 통해 하나님을 믿되 우리가 어떤 하나님으로 믿을 것인가를 말씀을 통해 같이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하나님은 나를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 속의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해 브닌나로부터 멸시를 받았습니다. 그 마음이 격동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와 술 취한 여인처럼 부르짖었습니다.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삼상 1:11)”
하나님은 그 간절한 믿음의 기도에 믿음대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 사람의 뜻대로 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 믿으십니까 사람이 죽는 것도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것을 믿으십니까 이것을 믿는 사람은 내 생명이 주님께 달려 있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다윗을 죽이고자 사울은 이스라엘 전역을 쫓아 다녔습니다. 창을 던지고, 병사들을 보내고, 나중에는 자기가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에 거할 곳이 없어 나중에는 블레셋까지 도망을 갔습니다. 다윗을 사울왕이 죽일 수 없었습니다. 원수의 땅 블레셋 사람들도 그를 죽일 수 없었습니다. 죽이고 살리는 분은 하나님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 열왕기, 역대기를 보면 왕들의 사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신앙의 왕들에게 너희가 언제 이렇게 죽으리라 하시면 반드시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아합이 나봇을 죽이고 포도원을 빼앗았습니다. 하나님은 아합에게 나봇이 흘린 피를 개들이 와서 핥았는데 그가 죽은 곳에서 너도 죽고 네 피도 개들이 핥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불순종의 왕 시드기야에게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은 비극적 종말을 예언하셨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눈이 뽑혀 죽으리라는 예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 성전의 기물들을 가져다가 술을 따라 마시며 방종했던 벨사살이 하나님의 종 다니엘의 예언한대로 죽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죽고 사는 것이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렸다는 것입니다. 오늘 강도가 와서 목에 칼을 들이대고 ‘소리치면 죽인다’고 말해도 죽고 사는 것은 그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오늘밤에 우리 중 누구라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 합니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이 살려 주시는 것입니다. 나의 출생을 하나님이 주장하셨습니다. 나의 죽음을 하나님이 주장하실 것입니다. 또 그는 나를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천국으로 끌어 올리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적생명과 영적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의 육신을 멸하는 자들을 두려워 하지말고 너희의 육신과 영혼을 함께 멸하시는 이를 두려워 하라’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두려워 할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내 영혼을 맡기고 오늘 나를 살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나를 부르시는 그날을 준비하며 하나님 앞에 사명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2.하나님은 나의 부(富)와 귀(貴)와 높고 낮음을 주장하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은 보고 듣고 소유한 것으로 반응합니다. 부유하고 배움이 많은 사람은 교만하고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은 좌절합니다. 이것은 철저하게 세상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의 태도는 이와는 달리 살아야 합니다.
많이 가졌다고 교만할 이유가 없습니다. 적게 가졌다고 낙심하고 좌절할 이유도 없습니다. 부와 귀와 높고 낮음이 우리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이 세상을 지었습니다. 모든 소유물의 주인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지금 비록 가난할지라도 하나님께 부와 귀와 높고 낮음이 있다고 믿으며 그분의 뜻대로 사는 것이 인생의 바른 도리라고 믿는 자들을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이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는 말씀은 우리가 가정생활을 내 힘을 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마다 생활의 부요를 위하여 온갖 고생을 다합니다. 밤잠을 안자며 돈을 법니다. 학생은 온밤을 꼬박 새우며 공부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돈을 벌고 그가 출세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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