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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행복한가정을이루자 (엡 05: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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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인생에 있어서 모든 삶의 모체이다.
가정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행복의 요람이기도 하다.
(창2:24)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마19:6)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가정이라는 사랑의 공동체의 조화를 이루어서 행복한 인생을 살도록 규정하신 하나님의 은총
이다.
페스탈로찌(스위스의 교육가 1746-1827)는“가정이란 우리 인간생활에 있어서 최상의 학교다.”
미국의 헨리포드는 자동차 산업으로 일약 거부가된 다음 그의 고향에 조그마한 집을 지었단다 그런데 그의 친구가 찾아와서 “여보게 백만장자의 집이 이렇게 초라해서야 되겟는가” 라고 물었을 때 헨리포드는 답변하기를 “이 사람아 가정의 행복이란 건물에 있는 것이 아닐새 그속에 가족간의 사랑이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겠는가”
만일 사랑이 없이 지어진 건물이 가정이라면 그것이 비록 거대하고 웅장한 저택이라도 가족간의 사랑이
식어지게되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일것이다.
가정의문제
그런데 오늘날 우리 주변의 가정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볼 수있다.
그 원인은1)우리나라 전통적인 유교규범하의 예절 바르던 가정의 개념은 점점 그 힘이 상실돼 가고 있다.
2)오늘날의 가정형태가 가부장적인 남성중심의 가정이 점차 감소되면서 부성적 권위의 상실의 원인
3)남녀평등을 부르짖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의 문제
4)직장여성들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가정의 재정 의존도가 여성에게도 있게되므로 가정에 대한 새로운 가 치관이 대두 되면서 나타난 문제 등등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남녀간의 동반적 조화를 이루는 길이 급선무다.
서로가 이해와 사랑이 결핍이 되어지면 행복한 조화는 이루어 지지 않는다.
자녀와의관계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어떠한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좌지우지 할 수 없다.
부모는 자녀들을 양육해야 할 청지기적 사명이 있는 위탁자라고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부모는 가정안에서 인격형성의 스승이기도 하고 모범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부모의 삶 그 자체는 대단히 중요하다.
부모의 삶-언행 그 자체는 자녀들에게 소리헚는 강의로 교육되어지는 것 바로 그것이다.
부모의 삶-신앙생활, 진실성, 부지런한 삶, 봉사생활은 그대로 자녀들이 삶과 가치관으로 받아들이게 되 는 것이다.
성경의가르침
오늘 본문은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할 것, 남편이 아내를 사랑할 것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할 것 부모가 자녀들에게 자비로울 것등을 교훈하고 있다. 이 교훈들은 상호화합적인 가정 공동체를 가르쳐 준다.
부부간의 윤리에는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적용되어야 한다.
자녀들은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 순종하는 가운데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토록함에 그 의미가 있다.
부부간에는 복종과 사랑이 필요하고
부모와 자녀간에는 순종과 이해가 필요하다.
특별히 이들 교훈 속에서 흐르는 주제는 인간은 상호책임적인 존재라는 것이고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평등하고 서로 책임을 져야 하는 관계에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다만 역할과 직분의 차이가 있을뿐 모든 인간은 그리스도안에서 동등하다.
가정과 교회와 사회
가정은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의 지상적인 생활을 축복하시기 위하여 만든 제도임을 깨달아 야 한다.
중세기의 청교도들과 종교개혁자 마틴루터도 가정을 하나님의 창조 섭리로 해석한다.
가정이 원만하면 교회에도 영향 사회에도 영향이 미친다.
기독교가정의 세종류 요건1)내가 태어난 가정으로 부모와 형제자매들이 속한 가정이다.
2)결혼으로 이룩한 가정으로 아내와 남편 혹은 아들과 딸들로 구성되는 가정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육신에 속한 두종류의 가정이외에
3)영적인 가정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새로운 가정을 말한다.(고전 3:9)
하나님의 가정이란 하나님의 사랑과 그 축복속에 앉겨있는 가정이다. 내가 태어난 가정도 그리고 결혼으로 성립된 가정도 혹은 교회를 통하여 영적으로 맺여진 가정도 하나님의 사랑의 후광 속에 안겨 있지 않는다고 하면 위기와 어둠이 그림자처럼 찾아들게 된다. 기독교 가정이 행복에 미치는 중요성은 참으로 크다.
하나님을 그 가정에 모시고 있는 분위기가 부부사이나 자녀들과의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가정은 그 집안에 들어서면 얼른 예감할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이 축복으로서 머물러 있지 않는 가정은 들어서자마자 그 공기를 알게된다. 신앙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다. 우리가정에도 좋은 가재도구나 갖추어진 여러 재산보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하는 행복한 가정이 되어야 한다.
가정은 하나의 인격이 성장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학교이며 그곳의 위대한 교사요 부모이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에 비추어 여러가정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가정의 형태를 분류하여보면
첫째로 아이들을 위주로 사는 가정의 형태가 있다.
즉 아이들 중심의 가정이다. 이런 형태의 아이들은 유아독존적 성격이 되어 사회에 적응키 어려운 성격으로 생존경쟁에서 도피자가 된다.
둘째는 부모위주의 가정 형태가 있다.
유교규범하의 가정개념으로 부모의 절대적인주장에 이런 가정의 아이들은 반항적인 인간성을 가지고 타인을 학대 구박하는 성격이 되어 버린다.
셋째는 여자위주의 가정형태도 있다.
이런 가정은 편견적인 인간이 되기 쉽다. 어머니와 자식이 짝하고 아버지는 소외되어 분열적 성격의 소유인간형이 된다.
네째는 개인주의적 가정형태이다.
한 집에 살기는 살지만 제각기 살고 있는 형태로 일종의 여관과 같은 상태이다.
House는 있어도 Home이 없기 때문에 가정이 긴요함이나 행복감이나 그리워하는 느낌도 모르고 가출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나 하나님 중심의 가정공동체는 위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놓이게 되고 또 한편으로는 대인관계로 부모를 공경하며 자녀를 사랑하는 가정공동체가 바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의 본형이다.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유명한 여성가정학자인 "버지니아 사타이어"(Virginia Satir)가 주장한 행복한 가정공동체의 특징을 보면,
첫째는 자기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기를 존중히 여기는 가정(Self Worth),
둘째는 서로간의 뜻이 통하는 가정(Communication),
셋째는 규칙이 있고 질서가 있는 가정(Rule),
넷째는 사회와 잘 조화되어 연결된 가정(Link to Society)
모범적가정
우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성서속에 나타난 모범적 가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사도행전 10장에 나타난 고넬료의 가정이다.
(행10: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행10: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행10:22) 저희가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저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너를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고넬료의 가정은1)경건한가정이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적 분위기가 가정에 있어야한다.
2)기도가 있는 가정이다.
기도는 주님의 당부이다.
3)구제가 있는 가정이다.
이웃을 위하여 구호품을 나누어 주는것도 좋지만 이웃과의 원만한 인간관계, 따뜻한 마음의 나눔이 있는
가정이라야 한다.
4)겸손이 넘치는 가정이다.
고넬료는 당대에 정복자 장교로서 당당한 위세와 세도를 뽐낼수도 있는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베드로 사도가 그집에 당도 하였을적에 업드려 절하는 지극한 겸손한 사람이요 이웃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다.
오늘 우리모두들도 이처럼 가정공동채의 아름다운 조화와 성경속에 나타난 모범적 가정을 닮아가므로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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