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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역사의식 (시 3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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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큰 비극 중의 하나인 6.25 동란은 북한군의 침략으로말미암아 일어났읍니다.
44년전 6월 25일은 주일이었습니다. 1941년 12월 8일 일본군이 진주만 공격도 주일이었고 기원전 70년에 로마의 예루살렘 공격도 유대인이 지키는 유월절 이었습니다.
사탄의 흉계는 주일 아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6.25의 쓰라린 비극을 결코 잊어서는 않됩니다.
성경에는 인간 비극의 역사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①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낙원의 축복을 잃었던 비극이 있었고,
②그 자식 가인과 이벨이 형제간에 벌인 살인극도 있습니다.
③이스라엘이 400여년간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했던 쓰라린 역사도 있었고
④애굽에서 민족의 해방을 맞이한 이후에 40년간 광야를 헤메던 비극의 역사도 있습니다.
⑤예수님도 십자가에서 비극의 죽음을 맞이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의 새생명으로 승리 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모든 비극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승리와 기쁨의 삶으로 변화되게 하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읍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비극으로 끝나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비극을 바꾸어 전화위복이 되게 하시는 분 이심을 믿고 의지 하는 우리모두가 됩시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해야할 일들이 있읍니다.

1. 역사속에 계시되는 교훈을 들어야 합니다.
15절에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시편기자의 이 고백은 하나님의 손으로 이 시대와 역사를 지배하신다는 고백입니다.
무신론자나 공산주의자들은 물질과 과학이 역사를 지배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유물론적인 역사관은 공산주의 국가의 쇄퇴로 말미암아 이미 쓸모없는 논리로 확인되고 말았습니다.
기독교는 이 시대와 역사의 주인공이 하나님이라 믿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 열 재앙을 내리면서 해방을 시켜 주셔던 것을 기억하면서 지금도
한주간 동안 경건하게 유월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역사를 선하게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시대와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섭리와 교훈을 배우는 사람은 절대로 낙오 되거나 패망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역사에서 교훈을 들을 줄 모르면 큰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특히 비극적인 역사 속에서 하나님 께서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교훈을 바로 배울때만이 비극을 이길수 있는 승자가 될수 있는 것입니다.

2. 역사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6.25의 비극속에서 하나님이 두렵다는 체험을 했습니다. 전란을 통한 죽음의 비극속에서 인간의 한계상황을 깨달았습니다. 성경은 태평 세월 속에서 삶의 진수를 가르쳐 주지 않고 환란과 비극 속에서 위대한 삶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 우리는 6.25동란의 잿더미 속에서 살아난 비극적인 교훈을 깨닫고 겸손하게 하나님에게 기도의 무릎을 꿇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시련의 교훈 속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줄 아는 겸손한 인간이 될때에 비극은 영원하지 않는 것입니다.6.25 때에 북괴군이 남한 전역을 거의 장악하고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지막 격렬한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 였다.
당시의 이승만 대통령은 부산으로 피난을 왔던 목사님들을 부산의 도지사관저로 초빙을 하고 기도의 부탁을 했단다. “지금은 장마철인데 만일 비가 온다면 유엔군의 비행기들이 뜨질 못해서 적군의 진지를 파괴 할 수 없으므로 목사님들 비 오지 않기를 위해서 하나님에게 특별히 기도 하여 주십사”고 부탁을 했단다. 이때 목사님들이 금식하며 철야하며 7일정도나 기도 했는데 하나님께서 그 기도들을 열납하시고 날씨가 좋아져서 낙동강 북방에 B29 폭격기가 융단폭격으로 집중적으로 적의 진지를 격파하여 적군들은 비로소 전의를 상실하고 주력부대가 풍지박산이 되었으며, 아군이 승리의 교두보를 만들게 되었고 인천의 상륙작전에 성공 할 수 잇었단다.
기도의결국은 하나님의 돌 보심이 역력히 잇는것이다.
비극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무릎을 꿇을 줄 아는 사람에게 전화위복의 축복이 임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비극 앞에서 회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2절에 “내가 경겁한 중에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니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나라적인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선지자들은 우상숭배, 도덕적인 타락, 음란과 불신앙을 회개해야 한다고 외쳤던 것입니다
회개할 줄 모르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사야는 맨발로 뛰어 다니면서,
예레미야는 날마다 울면서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가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엎드릴때에 심판을 거두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앞에 회개함으로 시대의 어려움을 민족이 될 수 있는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죄악을 거짓말 뒤에 숨기지 말고 회개에 민감 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교만하고, 사치 방탕하고, 부도덕하고, 우상숭배하는 죄를 회개 할때만이 하나님께서 이 백성을 긍휼히 여기사 비극을 거두시고 새로운 운총을 베푸시는 것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하나님 앞에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3절 “성도들아 나 여호와를 사랑하라, 성실하게 살아라, 교만하지 말아라, 바른 신앙으로 강하고 담 대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역경에 부딪칠수록 하나님 앞에 성실해야 합니다.
성실한 사람만이 비극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실하게 살아가기만 하면 하나님이 지키시고 강하게 하시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나 자신에게, 사람앞에, 성실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앞에서 나 자신을 바라보고 있을때 환란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6.25를 상기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는 백성, 죄를회개할 줄 아는 백성, 하나님앞에 성실하게 살아가는 백성, 시련과 비극을 변화시켜 승리와 축복의 계기가 되게하는 전화위복의 은총을 경험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31:24)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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