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성탄과목격자들의각오 (눅 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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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탄절은 1994해를 맞이 한다.
요즈음 어느 기관에서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성탄절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했는데 그결과 어린아이들의 인식은 성탄절이 무슨 날이냐는 물음에 “산타크로스 할아버지의 생일 이다.”는 대답이 많았다고 하며, 젊은 청년들에게 성탄절 하면 생각 나는 것이 무엇 이냐고 물었더니 “눈과 데이트”라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컨데 경제인들은 판매고(販賣高) 더 깊은 관심이 있을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탄생 당시부터 지금까지 사람의 태도나 감정,그들의 처지와 입장에 따라서 서로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우리 주님께서 탄생하셨을 당시의 동방의 박사들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며 경배하였고, 목자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렸다. 그러나 헤롯은 자기의 왕권 도전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목어떤이들은 목자들의 말을 이상하게 생각 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다.“눅2:18,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하여 현재 나의 입장에서 나의 개인과 가정이 예수님의탄생 소식을 듣고 무
엇을 해야 할 것인가 생각하여 보고자 한다.
1.베들레헴을 향한 < 신앙의 결단 > 이 있었다.
"베들레헴까지 가서 ....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15 절"빨리 가서 ..... " 16 절 이 말은 들에서 양을 지키다가 생각밖의 장엄한 광경을 목격한 목동들의 최초의고백이다. 전에 듣거나 본 일도 없는 천사들의 대 합창을 듣고 난 후, 저들은즉시로 발걸음을 옮겨 베들레헴으로 빨리 달려 갔다. 기쁨의 소식, 예수가나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그 기쁨의 좋은 소식이 있는 그 현장으로 달려 간것이다.
왜 그리 하였는가
이처럼 놀라운 사건, 천사가 경배하고 찬송하는 위대한 구세주가 나신 것을 안이상 주저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서 가서 현장을 확인하고 경배를 드리고자 한 것이다. 목자들은 좋은 일을 실천함에 있어서 내일로 미루고, 내년으로 미루고, 먼 훗날로 미루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즉시로 실천하였다. 즉시로 결단하고 행동하고 실천에 옮긴 사람들이었다.
지금도 사단은 우리 중 어떤 사람에게 찾아 와서 이렇게 말한다.
"천천히 해라. 차차해라. 다음에 해라."
"회개는 차차 해라. 예수도 천천히 쉬어 가면서 믿어라. 봉사도 다음에 해라."
본문의 목자들은 베들레헴으로 갔다.
가되 뛰어 갔다. 그들은 지체하고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신앙생활의 증거는 이것이다.
오늘 우리가 맞이하는 성탄절은 이러한 신앙의 결단을 우리에게 촉구하고 있다. 우리가 곤고하고, 힘이 들며, 추위와 더불어 싸울 때에라도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 즉시 찾아 향하는 우리들의 베들레헴은 어디인가
2. 이루어진 일을 본 < 신앙의 확신 >
예수께서 나신 날 밤에 베들레헴에 찾아간 사람들은 믿음이 좋은 사람들이었다.
당시로서는 신문이나 라디오, 텔리비전이 없었던 시절인지라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때 였다. 그런데 천사들이 나타나서" 베들레헴에 오늘 날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 너희가 강보에 쌓여 구유에 놓인 아기를 볼 것이라."고 알려 주었을 때 사람들은 웃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거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웃기는 소리 다 하네." 하고 비웃음과 조소할(嘲笑)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즉시로 행동을 옮겨 베들레헴으로 갔다.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하여 간 것일까 아니다. 이루어 진 일을 보기 위하여 간 것이다. 이미 천사의 계시대로 이루어 진 그 일을 보러 간 것이다. 목자들은 강보에 쌓여 구유에 놓인 아기를 보기 전에 벌써 말씀대로 성취되고 이루어져 있는 것을 믿었다.
그만큼 저들은 순수하였다.
3.사실을 말한 < 신앙의 증인 >
베들레헴으로 달려 가 보니 천사의 말은 이미 그대로 이루어 져 있었다. 저들은 숨을 몰아 쉬면서 아기에게 경배하며 요셉과 마리아에게 자기들이 여기까지 오게 된경위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천사들이 말한 대로 " 오늘 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는 말씀을 전하였다.
이 사람들은 성탄의 첫 목격자요 증인인 셈이다.
그들이 증언 한 것은 이 아이가 인류를 위하여 탄생한 구세주라는 것이다.
훌륭한 증인은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사람이다.
증인이라는 헬라 말 뜻에는 "순교자"라는 말도 있다.
이 말은 순교할 각오를 가지고, 즉 사실을 밝히고 증언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한이 있어도 바로 증언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숨이 두렵고 외부의 압력이 두려워 증언의 내용이 뒤 바뀐다든지 표절이 되면 나는 살런지 몰라도 이 허위 증언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죽게 되는지 모른다.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다가 죽었다.
그 분은 우리 죄를 위하여 죽었고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하여 무덤에서 부활 하셨다고 하는 것을 증거하다가 죽었다. 어떤 사람은 불에 타 죽었다. 어떤 사람은 사자에게 찟겨 죽었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은 매달려 죽기도 하였다.
당시의 제사장들과 서기관들,그리고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였기에 메시야 탄생을 역사적 조명으로도 알 수 있었고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헤롯의 정치적 형상에대한 눈치를 보고, 아첨하느라고 메시야의 탄생을 얼버무리고 말았다.
목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들은대로 본대로 증거하였다.
오늘 날 인류의 영원한 메시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를 증거하기 위한 개인이나 단체가 많이 있다.
교회나 여러 종류의 선교 단체가 바로 그러하다.
연말이면 여러 단체에서 많은 우편물을 보내 온다. 성탄 카드나 달력을 보내 오는 단체도 있는가 하면 선교 사역을 위하여 여러가지로 도움을 호소하는 인쇄물도 눈에 띄게 많다. 그 중에 이러한 것도 있다.
"GO or SEND !" 우리 말로 하면 " 당신이 직접 가서 전 하든지 아니면 우리를 보내든지 하여달라" 이다.
우리는 이 일에 대하여 증언자가 되기 위하여 내가 직접 그 사역의 현장으로 가든지 아니면 후원금을 선교비로 지불해서 보내든지 해야 한다.
4.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 신앙의 완성 >
목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한 것은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다고믿었기 때문이다.
본문에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마태 2:11 에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다.
"박사들이 집에 들어 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동방의 박사들은 마리아와 요셉에게 경배하지 않았다. 비록 예수를 낳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리워져야 하였다.
예수 만이높아지고 경배를 받아야 한 것이다.
우리도 목자들처럼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영광을 가로 채면 죽는다.
행 12:20 이하에 보시면 당시 유대의 분봉왕 헤롯이 백성들 앞에서 찬란한 왕복을 입고 일장 연설을 한 사실이 있었다. 그가 입을 열어 연설을 시작하자 아첨하는 사람들이 "이는 신의 소리이지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고 소리를 지르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고 자신이 신이 된 것처럼 우쭐대다가 벌레가 먹어 죽고 말았다.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져야 한다.
5. 생활 속에 돌아 가는 < 신앙의 실천 >
오늘 본문 눅2:20 절을 보면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송하며 돌아 가니라." 동방의 박사들도 와서 경배하고 돌아 갔고, 목자들도 돌아 갔다.
이 사람들이 어디로 갔다는 것인가 일 터로 돌아 간 것이다. 그들 본연의 일터. 본래의 자세대로 돌아갔다. 흥분하고 들떠 있지 않았다. 자기들의 생활속으로 되 돌아 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신비한 체험을 가지고 은혜를 받고 난 후 들뜨고 흥분하여 그자리에 움막을 치고 기도원을 세우고 안수하고 병을 고치고 신유 은사가 있느니 없느니 하면서 거기 머물며 법석이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변화산에서 모세엘리야와 함께 변화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다. 그 때에 베드로가 한 말을기억하는가 " 여기가 좋사오니 여기에 초막 셋을 짓고 하나는 주를 위하여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그리고 거기에서 살고자하였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산 아래로 내려 오셨다.
거기에 머물러 계실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 누구인가
자기 생활에 충실한 사람이다. 자기 가정을 돌아 보고, 자기 직업에 성실하고,그러면서도 그리스도인의 사명에 성실한 사람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들이다.
목자들은 자기들의 할 일 때문에 아기 예수 나신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았다. 오래 머무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양 떼들에게로 돌아 갔다.
목자들은 비록 천한 직업의 소유자이지만 냉철한 이성의 소유자였다.
그들은 천사들의 음성을 듣고서 마음이 뜨겁게 움직인 정열과 감정의 사람인가 하면 즉시 결단하는 의지의 소유자들이기도 한 것이다.
우리의 주변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지 어떠한 체험을 하던지, 결코 흥분하거나 당황하여서는 안된다. 가슴은 뜨겁지만 머리는 냉철한 이성으로 움직일 것이다.
거기에 과감한 결단력이 요구된다. 사람들에겐 주어 진 자기들의 일 터에서 힘써서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일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것이다.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선하신 뜻을 좇지 않는 것이 잘 못이지 일이 나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 세상은 우리가 피하여 도망하여야 할 곳이 아니다.
메시야의 탄생을 기뻐하며 찬송하며 돌아가야 할 장소이다.
예수는 온 인류의 메시야로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믿고, 전하며, 또한 삶의 현장에서 기쁘게 살아 가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께 드릴 가장 좋은 선물이다.
할렐루야! 주님을 모시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늘 승리하자!
요즈음 어느 기관에서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성탄절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했는데 그결과 어린아이들의 인식은 성탄절이 무슨 날이냐는 물음에 “산타크로스 할아버지의 생일 이다.”는 대답이 많았다고 하며, 젊은 청년들에게 성탄절 하면 생각 나는 것이 무엇 이냐고 물었더니 “눈과 데이트”라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우리가 생각컨데 경제인들은 판매고(販賣高) 더 깊은 관심이 있을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탄생 당시부터 지금까지 사람의 태도나 감정,그들의 처지와 입장에 따라서 서로다르게 나타나게 된다.
우리 주님께서 탄생하셨을 당시의 동방의 박사들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며 경배하였고, 목자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렸다. 그러나 헤롯은 자기의 왕권 도전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목어떤이들은 목자들의 말을 이상하게 생각 하고 받아들이지 못했다.“눅2:18,듣는 자가 다 목자의 말하는 일을 기이히 여기되”
오늘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하여 현재 나의 입장에서 나의 개인과 가정이 예수님의탄생 소식을 듣고 무
엇을 해야 할 것인가 생각하여 보고자 한다.
1.베들레헴을 향한 < 신앙의 결단 > 이 있었다.
"베들레헴까지 가서 ....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15 절"빨리 가서 ..... " 16 절 이 말은 들에서 양을 지키다가 생각밖의 장엄한 광경을 목격한 목동들의 최초의고백이다. 전에 듣거나 본 일도 없는 천사들의 대 합창을 듣고 난 후, 저들은즉시로 발걸음을 옮겨 베들레헴으로 빨리 달려 갔다. 기쁨의 소식, 예수가나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그 기쁨의 좋은 소식이 있는 그 현장으로 달려 간것이다.
왜 그리 하였는가
이처럼 놀라운 사건, 천사가 경배하고 찬송하는 위대한 구세주가 나신 것을 안이상 주저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서 가서 현장을 확인하고 경배를 드리고자 한 것이다. 목자들은 좋은 일을 실천함에 있어서 내일로 미루고, 내년으로 미루고, 먼 훗날로 미루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즉시로 실천하였다. 즉시로 결단하고 행동하고 실천에 옮긴 사람들이었다.
지금도 사단은 우리 중 어떤 사람에게 찾아 와서 이렇게 말한다.
"천천히 해라. 차차해라. 다음에 해라."
"회개는 차차 해라. 예수도 천천히 쉬어 가면서 믿어라. 봉사도 다음에 해라."
본문의 목자들은 베들레헴으로 갔다.
가되 뛰어 갔다. 그들은 지체하고 있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신앙생활의 증거는 이것이다.
오늘 우리가 맞이하는 성탄절은 이러한 신앙의 결단을 우리에게 촉구하고 있다. 우리가 곤고하고, 힘이 들며, 추위와 더불어 싸울 때에라도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 즉시 찾아 향하는 우리들의 베들레헴은 어디인가
2. 이루어진 일을 본 < 신앙의 확신 >
예수께서 나신 날 밤에 베들레헴에 찾아간 사람들은 믿음이 좋은 사람들이었다.
당시로서는 신문이나 라디오, 텔리비전이 없었던 시절인지라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때 였다. 그런데 천사들이 나타나서" 베들레헴에 오늘 날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다. 너희가 강보에 쌓여 구유에 놓인 아기를 볼 것이라."고 알려 주었을 때 사람들은 웃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거 무슨 해괴한 소리인가 웃기는 소리 다 하네." 하고 비웃음과 조소할(嘲笑)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즉시로 행동을 옮겨 베들레헴으로 갔다. 사실인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하여 간 것일까 아니다. 이루어 진 일을 보기 위하여 간 것이다. 이미 천사의 계시대로 이루어 진 그 일을 보러 간 것이다. 목자들은 강보에 쌓여 구유에 놓인 아기를 보기 전에 벌써 말씀대로 성취되고 이루어져 있는 것을 믿었다.
그만큼 저들은 순수하였다.
3.사실을 말한 < 신앙의 증인 >
베들레헴으로 달려 가 보니 천사의 말은 이미 그대로 이루어 져 있었다. 저들은 숨을 몰아 쉬면서 아기에게 경배하며 요셉과 마리아에게 자기들이 여기까지 오게 된경위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천사들이 말한 대로 " 오늘 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는 말씀을 전하였다.
이 사람들은 성탄의 첫 목격자요 증인인 셈이다.
그들이 증언 한 것은 이 아이가 인류를 위하여 탄생한 구세주라는 것이다.
훌륭한 증인은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는 사람이다.
증인이라는 헬라 말 뜻에는 "순교자"라는 말도 있다.
이 말은 순교할 각오를 가지고, 즉 사실을 밝히고 증언대의 이슬로 사라지는 한이 있어도 바로 증언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숨이 두렵고 외부의 압력이 두려워 증언의 내용이 뒤 바뀐다든지 표절이 되면 나는 살런지 몰라도 이 허위 증언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죽게 되는지 모른다.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하다가 죽었다.
그 분은 우리 죄를 위하여 죽었고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하여 무덤에서 부활 하셨다고 하는 것을 증거하다가 죽었다. 어떤 사람은 불에 타 죽었다. 어떤 사람은 사자에게 찟겨 죽었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은 매달려 죽기도 하였다.
당시의 제사장들과 서기관들,그리고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였기에 메시야 탄생을 역사적 조명으로도 알 수 있었고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헤롯의 정치적 형상에대한 눈치를 보고, 아첨하느라고 메시야의 탄생을 얼버무리고 말았다.
목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들은대로 본대로 증거하였다.
오늘 날 인류의 영원한 메시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를 증거하기 위한 개인이나 단체가 많이 있다.
교회나 여러 종류의 선교 단체가 바로 그러하다.
연말이면 여러 단체에서 많은 우편물을 보내 온다. 성탄 카드나 달력을 보내 오는 단체도 있는가 하면 선교 사역을 위하여 여러가지로 도움을 호소하는 인쇄물도 눈에 띄게 많다. 그 중에 이러한 것도 있다.
"GO or SEND !" 우리 말로 하면 " 당신이 직접 가서 전 하든지 아니면 우리를 보내든지 하여달라" 이다.
우리는 이 일에 대하여 증언자가 되기 위하여 내가 직접 그 사역의 현장으로 가든지 아니면 후원금을 선교비로 지불해서 보내든지 해야 한다.
4.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 신앙의 완성 >
목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한 것은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다고믿었기 때문이다.
본문에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의 행적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마태 2:11 에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다.
"박사들이 집에 들어 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동방의 박사들은 마리아와 요셉에게 경배하지 않았다. 비록 예수를 낳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리워져야 하였다.
예수 만이높아지고 경배를 받아야 한 것이다.
우리도 목자들처럼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영광을 가로 채면 죽는다.
행 12:20 이하에 보시면 당시 유대의 분봉왕 헤롯이 백성들 앞에서 찬란한 왕복을 입고 일장 연설을 한 사실이 있었다. 그가 입을 열어 연설을 시작하자 아첨하는 사람들이 "이는 신의 소리이지 사람의 소리가 아니다."고 소리를 지르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고 자신이 신이 된 것처럼 우쭐대다가 벌레가 먹어 죽고 말았다.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져야 한다.
5. 생활 속에 돌아 가는 < 신앙의 실천 >
오늘 본문 눅2:20 절을 보면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송하며 돌아 가니라." 동방의 박사들도 와서 경배하고 돌아 갔고, 목자들도 돌아 갔다.
이 사람들이 어디로 갔다는 것인가 일 터로 돌아 간 것이다. 그들 본연의 일터. 본래의 자세대로 돌아갔다. 흥분하고 들떠 있지 않았다. 자기들의 생활속으로 되 돌아 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신비한 체험을 가지고 은혜를 받고 난 후 들뜨고 흥분하여 그자리에 움막을 치고 기도원을 세우고 안수하고 병을 고치고 신유 은사가 있느니 없느니 하면서 거기 머물며 법석이다.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변화산에서 모세엘리야와 함께 변화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다. 그 때에 베드로가 한 말을기억하는가 " 여기가 좋사오니 여기에 초막 셋을 짓고 하나는 주를 위하여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그리고 거기에서 살고자하였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산 아래로 내려 오셨다.
거기에 머물러 계실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 누구인가
자기 생활에 충실한 사람이다. 자기 가정을 돌아 보고, 자기 직업에 성실하고,그러면서도 그리스도인의 사명에 성실한 사람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들이다.
목자들은 자기들의 할 일 때문에 아기 예수 나신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았다. 오래 머무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은 양 떼들에게로 돌아 갔다.
목자들은 비록 천한 직업의 소유자이지만 냉철한 이성의 소유자였다.
그들은 천사들의 음성을 듣고서 마음이 뜨겁게 움직인 정열과 감정의 사람인가 하면 즉시 결단하는 의지의 소유자들이기도 한 것이다.
우리의 주변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지 어떠한 체험을 하던지, 결코 흥분하거나 당황하여서는 안된다. 가슴은 뜨겁지만 머리는 냉철한 이성으로 움직일 것이다.
거기에 과감한 결단력이 요구된다. 사람들에겐 주어 진 자기들의 일 터에서 힘써서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일은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것이다.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선하신 뜻을 좇지 않는 것이 잘 못이지 일이 나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 세상은 우리가 피하여 도망하여야 할 곳이 아니다.
메시야의 탄생을 기뻐하며 찬송하며 돌아가야 할 장소이다.
예수는 온 인류의 메시야로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을 믿고, 전하며, 또한 삶의 현장에서 기쁘게 살아 가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께 드릴 가장 좋은 선물이다.
할렐루야! 주님을 모시고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늘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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