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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월절을 통한 하나님의 싸움 (창 15:1-11)

첨부 1


창세기 3:15은 하나님께서 마귀를 향하여 영적인 싸움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그 싸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리기까지 싸우신 싸움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단과 더불어 싸우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하나님께서 빼앗기셨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27에 보면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인간을 사단에게 빼앗기셨습니다. 그것을 되찾기 위한 싸움의 선언이 창세기 3:15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창세기 2:15)
하나님이 에덴 동산을 ‘지키라’ 하신 것은 침입자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분명히 하나님으로부터 에덴 동산을 침범할 자가 있을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침입자를 다스리고 물리칠 만한 능력을 부여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창세기 3장에서 사단에게 속아서 하나님이 주신 경고를 무시하고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마귀의 종이 되었고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하신 축복을 빼앗겼습니다. 인간의 입장에서 보면 모든 축복을 빼앗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입장에서 보면 사람 자체를 빼앗기신 것입니다. 이것을 되찾는 싸움이 하나님의 싸움이요, 복음입니다.
②첫 노획물은 아담과 하와입니다.
창세기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아담과 하와를 대신하여 짐승을 잡아 피흘리게 하시고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그들의 부끄러움을 가리워 주시고 구원의 방법을 피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죄는 인간에게 들어와 생명을 빼앗아갔습니다. 의로운 피, 곧 생명을 곧 죄의 값으로 내어주고 나서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후 곧 바로 시작된 이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창세기 15장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후사를 약속하시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때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을 하나님이 자신과 자신의 후손에게 업(業)으로 주시는 증거를 요구했습니다.
증거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 제사입니다. 삼년된 암소와 암염소와 암양과 집비둘기, 산비둘기를 잡아서 제사하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동물을 쪼개서 제사하라 하셨는데 아브라함은 다른 동물들은 다 쪼개면서 산비둘기, 집비둘기는 작기 때문에 쪼개지 않았습니다. 이 잘못 때문에 이스라엘의 후손들은 애굽에 내려가 430년 동안 종살이를 하게 됩니다. 제사할 때에 산비둘기, 집비둘기를 쪼개지 않은 것이 43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엄청난 고난과 고통 속에 신음해야 할만큼 그것은 큰 잘못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하나님의 싸움을 몰랐고, 피의 의미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유월절을 통해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싸우시는가 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1.하나님은 피를 통하여 사단과 싸우십니다.
피는 구속의 모형입니다. 구원의 길입니다. 피에 생명이 있습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 죄로 인하여 잃어버린 생명은 죄 없는 의로운 피를 통해서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7:11)
창세기 3:21에 하나님은 죄지은 아담과 하와에게 짐승을 잡아 가죽옷을 해 입히셨습니다. 창세기 3:15의 성취는 창세기 3:21과 같은 방법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9:22에도 피흘림이 없은즉 죄사함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4장에서도 하나님은 이 메세지를 인간들에게 주셨습니다. 아벨은 이 말씀을 따라 피를 통한 희생의 제사를 드렸지만 가인은 이것을 무시하고 피 없는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아벨과 아벨의 제사만을 받으셨습니다. 창세기 4장의 제사를 통해 하나님은 구원받을 자와 유기될 자를 보여 주십니다. 피 있는 자, 피 바른 자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사단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비결은 오직 창세기 3:15의 방법밖에 없습니다. 오직 복음뿐입니다.
구약성경에서 피는 앞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형입니다. 하나님은 피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구속을 이루실 것을 말씀하셨는데 그가 피를 경홀히 여긴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무시한 것입니다. 피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를 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는 천지창조와,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으로 이어지는 족장들의 이야기입니다. 창세기 37장에 이르러 요셉이 꿈을 꿉니다. 그 꿈은 애굽으로 들어가기 위한 꿈입니다. 창세기 15장으로 들어가기 위한 꿈입니다. 요셉의 생애는 피의 의미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한 생애였습니다.

2.하나님은 전도와 선교 사상을 통하여 사단과 싸우십니다.
출애굽기 12장은 유월절 사건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430년만에 이스라엘은 피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피의 의미는 전도와 선교 사상입니다. 피를 통한 전도와 선교사상을 잊으면 깨달을 때까지 고난을 당합니다. 전도와 선교사상은 생명사상이기 때문입니다. 잊으면 고생하고 죽습니다. 그러나 깨달으면 살고 능력이 나타납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희생으로만 가능합니다. 구약에는 피, 신약에서는 십자가로 전도와 선교사상은 완성됩니다. 이것에 대한 누림의 사건이 사도행전입니다. 사도행전 1:1-11은 그것의 출발입니다. 사도행전 1:1에는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라는 말이 나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사실은 전도와 선교사상의 시작입니다.
사도행전 1:1-11에 우리가 믿고 전파해야 할 그리스도의 의미가 나오고 있습니다. ①예수는 그리스도라는 사실입니다. ②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③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우리와 함게 하십니다. ④보좌 위에 계신 예수님은 심판주로 다시 오십니다. 이 의미를 깨달은 사람들이 기도할 때 나타난 역사가 사도행전 1:8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사도행전 1:14은 그리스도의 의미를 누리면서 기도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행 1:14)
출애굽기 3장에서 모세는 바로 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고난의 이유를 깨달은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의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려 하오니 사흘 길쯤 광야로 가기를 허락하소서 하라”(출 3:18)
구약에서 피가 없으면 그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피의 의미를 잊어버렸습니다. 아브라함이 잊어버린 피의 의미를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닫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것이 유월절 사건입니다. 유월절 사건은 제일 먼저는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예배의 회복이요, 아벨의 예배로 돌아가기 위한 사건이었습니다.
노아는 방주에서 나온 후에 제일 먼저 번제를 드렸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서 나온 후에 제일 먼저 번제를 드렸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피와 생명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드리는 예배는 모두 실패입니다.
인간의 문제는 창세기 3:1-6에 나타난 하나님을 떠난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니 자동적으로 죄를 지어 로마서 3:23 말씀에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요한복음 8:44에 소속이 마귀 소속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이 죄를 짓고 마귀에게 소속된 것은 원죄문제로 인하여 파생되어진 결과들입니다. 원죄 부분을 해결하지 않으면 인간의 모든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유월절 사건은 위의 세 가지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원죄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피가 드려지는 곳에 사단의 권세가 깨어지고, 피가 드려지는 곳에 죄가 용서받고, 피가 드려지는 곳에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열리며 기도응답이 오게 됩니다.
인간의 근본문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는 왕적 권세가 필요합니다. 죄의 문제를 깨뜨리는 제사장적인 권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선지자적인 권세가 필요합니다. 왕, 제사장, 선지자의 직무가 그리스도의 직무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피를 통해서 이 직무가 완성됩니다. 구약에서의 피는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아브라함이 비둘기를 쪼개어 피를 흘리지 않은 것은 그리스도를 무시한 것입니다.
피를 바를 때 왕적 권세, 제사장적인 권세, 선지자적인 권세가 임합니다. 피는 전도와 선교사상을 좇아 다닙니다. 피를 발랐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온 세상에 선포되었습니다. 피를 바른 백성은 누구든지 구원을 받았습니다. 유월절에 피를 통하여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이야기는 온 세계에 퍼졌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성도들이 흔들립니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의의 흉배를 붙여야 합니다. 복음으로 철저하게 무장하여야 합니다.

3.하나님은 언약백성을 통하여 사단과 싸우십니다.
히브리서 11장은 구원받은 백성의 역사입니다. 피를 통한 구원의 언약을 믿었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역사입니다. 구약에서는 피를 통해서 구속의 의미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믿은 사람은 언약백성이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구원받은 백성이 사단을 깨뜨린 승리의 역사입니다.
창세기 4장에 가인에 의하여 아벨이 죽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아벨은 패배한 것이 아닙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승리했습니다. 아벨의 핏소리가 땅에서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 아벨의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이 사단과 싸우신 장면이 창세기 4장입니다.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라합 등 피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언약을 믿은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사단과 싸우신 것입니다. 히브리서 11:38은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였다고 했습니다. 곧 사단이 어쩔 수 없었다는 말입니다. 결국 언약을 믿은 사람들을 통하여 사단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이 승리한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유월절은 사단에 대한 하나님의 싸움입니다. 하나님은 세 가지 방법으로 싸우십니다.
①피를 통해 싸우십니다.
②전도와 선교를 통해 싸우십니다.
③생명(언약) 백성들을 통해 싸우십니다.
지금도 이 싸움은 저와 여러분을 통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월절은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의 후손에게 피의 의미, 피를 통한 하나님의 승리의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이 벌이신 사단과의 싸움입니다.
이 싸움에서 하나님은 완전히 승리하셨습니다. 아홉 가지 재앙을 통하여 애굽의 모든 신들을 꺾었고, 장자의 재앙을 통하여 죽음을 이기는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바로와 애굽의 모든 군대를 홍해에 장사하고 승리했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은 완전한 승리를 말씀합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믿는 사람, 전도와 선교 사상에 눈을 뜬 사람, 생명의 언약을 붙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완전한 승리를 주십니다. 완전한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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