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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효도할 수 있는 길 (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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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모님 주일입니다.
부모님주일을 맞이 할 때마다 우리는 육신의 부모님이 되시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공경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듣고 또 다짐합니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을 공경하고 부모님을 공경해야 한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실 우리 모두 마음은 있었을지라도 그 실제 생활에 있어서는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을 솔직히 시인할 수 밖에는 없습니다.
때로는 효도는 커녕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리고, 하나님을 섭섭하게 해드린 적도 많았습니다.
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보면 효도를 해드리고 순종한 때보다 마음에 아픔을 드리고, 편히 모시지 못하고, 이유와 핑계를 만들어 뒤로 미루기만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너무 바빠서일 수 도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여유나 어떤 여건이 마련되지 않기 때문일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일까요
효도해야 하는 줄 알면서도 효도의 실천이 없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아침에는 이 공경의 길을 가지 못하는 이유를 알아보고 참 공경의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1. 알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부모님의 뜻을 알고, 부모님의 마음을 알고, 부모님의 현재 상태를 잘 알면 알수록 그 상황에 맞는 효를 할 수 있다.
상황에 맞지 않은 효란 아무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보고싶은 부모에게는 많은 선물이나 돈보다 한 번 가는 것이 낳다.
아픈 부모에게는 전화보다는 찾아보고 약을 마련해야 한다.
관광을 가고 싶은 부모님에게는 잔치 상보다 관광을 하시게 해 드려야 한다.
예)
노모를 둔 형제가 살았다. 형은 살림살이가 넉넉했으나 동생은 가난했다.
형은 어머니를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으로 모셨다. 그런데도 어머니가 작은 아들 집에 가기만 하면 도무지 돌아올 생각을 않는다. 거친 음식과 불편한 잠자리인데도 불구하고..
킁 아들이 그 까닭을 물었다.
옷과 음식이야 너희네만 할까마는 거기에 가면 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등을 긁어주는데 어찌나 시원한지...
어머니의 대답이었다.
진정 노모를 즐겁게 해 준 것은 큰 아들의 옷과 음식보다 작은 아들의 사랑과 정성이었다.
노모에겐 옷과 음식도 필요하다.
그러나 더 절실했던 것은 자신의 몸에 와 닿는 자식의 살결,그리고 그로 부터 느낄 수 있는 따사로운 정감이었던 것이다.
상황만이 아니라 부모님을 잘 알아야 한다.
그분의 자식에 대한 사랑, 과 헌신, 그리고 어떤 희생을 하면서 살아 오셨는지,
부모님의 이런 사랑, 관심, 정성, 헌신 자식들을 위해 바치신 그 모든 것을 알면 알수록 그 자녀들이 공경하지 않을 수 없다.
부모님들의 거칠어진 손마디를 기억해보라.
주름살이 가득패인 얼굴들을 기억보라.
허름한 옷을 입고서도 자식들이 잘될 때 기뻐하시던 환한 얼굴을 생깍 해보라.
굽어지신 허리를 생각해보라.
부모님을 아는 자식들이 효도하지 않을 수 없다.
예) 그렌델 감리교회 유완모 장로의 간증
이북에서 피난중 경기도 화성에서 인민군 검색에서 성경책보고 끌려가 아버지가 매맞음, 그걸보던 유장로 ‘예수 믿지 말자’ 대답 않하심, 돌아와 저녁 먹으시면서 부르신 찬송 만입이 내게 있으면...... 평생을 그렇게 사시던 아버지 평생을 읽으시던 성경책 형님에게 주시지 않고 나에게 주심,-그마음을 내가 압니다. 아버지-오늘 내가 된 것은 (P.H.D. 재산 장로, 행복) 믿음의 유산, 아버지의 사랑, 하나님의 섭리와 도우심 때문
뽄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 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신도가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구원받은 확신이 있고, 내가 어떤 사랑을 받았는 지 깊 알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체험이 있는 성도가 하나님을 배반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예수를 아는 사람이 에수곁을 떠날 수 없는 것이다.
(마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고전2: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고후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부모님에 관해서, 하나님에 관해서 듣어서나 정보로 아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부모님의 상황과 그 사랑, 헌신, 희생을 참으로 깨닫고, 알 때 참된 공경의 길을 갈 수 있는 것이다.

2. 가까이 있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낳다는 말도 있다.
마음이 있어도 가까이 있지 못하면 할 수 없는 것이 공경이요 효도인 것이다.
몸이 가까이 있는 것만큼 마음도 가끼이 있고, 정성과 사랑도 가까이 있어야 한다.
가까이 있으면 공경할 수도, 효됴할 수 도 있는 것이다.
마음을 가까이 하라.
몸도 자주 찾아보라.
하나님께 대하여도 자주 기도하고, 자주 성전을 찾아오고, 마음을 드리라.
이런 가까이 하는 것을 통해 공경의 길도, 효도의 길도 가는 것이다.
(약4: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3. 용기와 결단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마음은 있는데 망설이다가, 주저하다가 기회도 시간도 놓쳐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공경의 길이다. 효도의 길이다 생각될 때 바로 용기를 내고 결단해야 한다.
이것이 참 신앙의 길이다 싶을 때 용기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살아계실 때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돌아가신 후에 후회하는 사람들 많이 본다.
용기와 결단 이것도 무시 할 수 없는 공경과 효도의 길이다.
(고전2:2)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4. 시작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든일이 그렇다.
계획은 거창하게 해보고, 마음은 훌륭하게 먹었는데 시작을 못하는 것이다.
모든일이 한꺼번에 되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 첫걸음부터 한걸음씩 해나가면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공경도, 효도도 효자, 효녀 소리들을 만큼 되는 것은 아니다.
미루지 말고 하나 씩 깨단고 아는 것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그럴 때 진정한 효도의 길을 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결코 단숨에 되는 일은 없다.
이제부터 내가 어떻게 부모님의 마음을, 예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고 살아갈 수 있을 까 하는 계획을 가지고 하나씩 시작해 보라.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도, 계획도 깨닫게 해주실 것이다.
(행11:15)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저희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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