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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권고와 벌칙에 대하여 (신 2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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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장도 하나님께서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 교훈들인데 이를 종합 하면 사랑의 권고도 불의의 벌칙이다. 죄 값은 형벌인데 자비를 베풀어 범 죄치 않도록, 또는 죄를 회개하여 바로 살도록 교훈하신 것이다.

 1. 태형(笞刑)법에 대하여 1-4 사람과 사람 사이에 시비가 생겨서 재판장이 재판을 하여 각기 판결을 내 릴 것이나 유죄자에게 태형(매를 때리는 체형)으로 벌함에 대한 규칙이다.

죄의 경중(輕重)을 따라서 때리게 하되 40번 이상은 때리지 못하게 한 것 이다. 이것도 인권을 옹호하는 제도의 하나이다. 형벌 가벌자가 자기 혈기 로 동하기 쉬우니 회수를 제한한 것이다.

태형은 육신적으로 당하기 때문에 중벌인 반면에 물질로 보상하거나 벌금 을 내지 않음으로 가난한 자에게 도리어 가벼운 벌이라고 하겠다.

4절에는 가축에 대하여도 공정하게 처리할 것이니 곡식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고 하여 먹도록 하였으매 바울은 이 뜻을 응용하여 주의 일 군들을 잘 대접하라고 하였다(고전 9:9-10).

 2. 가정 혈통 계승법 5-10 아들이 없이 죽은 형제를 위하여 그 혈통을 계승시키기 위하여 형제 중에 서 그 형수나 제수를 취하여 아들을 얻어 고인의 혈통이 끊어지지 않게 하는 법인데 이는 강요하지는 못하고 불응할 때에는 법정에서 권면을 받고 거기에 도 응하지 않으면 한 가지 당하는 일이 있으니 그 미망인이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밭에서 신을 벗기고 침 뱉음을 받게 되는데 이는 그 형제의 기업을 누 릴 자격이 없다는 선고 행위이다.

 3. 남편을 옳게 돕지 않는 여자에 대하여 11-12 두 사람이 싸울 때에 그 한 사람의 아내가 자기 남편을 돕기 위하여 상대 방의 생식기를 잡은 사실에 있어서 그 처리법을 말하였는데 이런 경우에 그 여인의 손을 찍어 버리라는 엄한 법이다. 이 여인의 죄는 성적 예의를 지키 지 않는 일이요, 이는 곧 음란에 가까운 뜻이어서 엄벌을 말하였다.

 4. 공평한 도량형을 쓰라 13-16 이스라엘인들이 매매하는 일에 있어서 정직해야 될 것을 강조하는데 곧 도 량형(度量衡)의 도구들은 이중(二重)으로 가지지 말라는 것이니 남에게 받을 때에는 큰 것으로 받고 줄 때에는 작은 것으로 주는 것은 남들을 속이는 사 기행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해 잠언에는 여러번 언급하였다(잠 16:11, 20:10, 21:3,6).

이런 사기적인 상거래들은 그 옛날부터 있었던 일이요, 오늘에도 장사하는 사람이 쓰는 상투수단이다.

 5. 아말렉인을 진멸하라 17-19 아말렉인들을 끝까지 멸해야 될 것을 말씀하였으니 이는 그 민족의 죄악이 관영하여 지상에서 심판을 받아야 되겠기 때문이다. 그 민족의 죄상은 이스 라엘의 출애굽 초기에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아니하고 대항하였으며 이스라 엘이 허약할 때를 따라와서 쳤다는 것이다(출 17:8-16).

그 민족이 그렇게 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모세 때부터 400 년 후에 사울로 하여금 그들을 멸절시키도록 하셨던 것이다(삼상 15:).

결 론: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기 때문에 약자들을 긍휼히 보시사 사랑 으로 권고하시는 반면에 악독한 자들에게는 엄격히 벌하셔서 징계하시는 하 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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