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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애굽의 말로 (겔 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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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장에 이어 계속하여 애굽에 대한 심판의 예언인데 특 히 본장은 대 애굽제국의 말로를 고하였다. 앗수르의 예를 들어서 예언하고 있다. 애굽은 아름답고 무성한 백향목 같아서 그 가지 그늘 아래는 많은 비금주수(飛禽走獸)가 살고 있다.

 1. 앗수르와 애굽의 비교 1-9 "네 큰 위엄을 뉘게 비하랴" 이 말씀은 애굽 왕의 위엄(威嚴)이 위 대하다는 것을 확언한다. 개인이나 국가난 그 위엄으로 만족할 것은 아니다. 사실 위엄이 있다고 해서 다 범죄하고 나빠지는 것은 아니 다. 그러나 보통 사람이 그 위엄이 클수록 교만해지기 쉽고 또 교만 하면 멸망함이 정한 이치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잠 16:18).

여기서 앗수르 왕의 위엄을 레바논의 백향목에 비유한다. 가지가 아 름답고 키가 높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은 모습은 참 웅장한 나무의 모 습인데 앗수르 왕이 그렇게 최고의 세력과 위엄을 가졌었으나 교만함 으로 망하였으니 이제 애굽 왕도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웅장한 큰 나무가 되기에는 "물들, 깊은 물, 강들, 보의 물" 들을 언급한 것을 종합하여 보면 큰 나무인 만큼 많은 수분이 필요한 데 이 물이 윤택하게 공급되니 결국 잘 자라고 번성하여졌다.

"공중의 모든 새가 그 큰 가지에 깃들이고 들의 모든 짐승이 그 가 는 가지밑에 새끼를 낳으며..."라는 뜻은 세상에 크고 작은 많은 나라 들이 앗수르의 덕을 보고 그 밑에서 보호를 받고 지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가 다 투기할 정도로 자랑스럽 고 번영된 모습이니 그것보다 낫지 못하다고 함이다.

 2. 애굽의 비참한 말로 10-18 하나님께서는 그 교만을 벌하시기 위하여 강자 느부갓네살에게 붙여 서 너무뜨리고, 그 그늘 아래 있던 자들도 다 흩어지게 되고 혹은 그 를 밟게도 하겠다는 선고이다(10-13). 하나님께서 교만한 앗수르를 벌하실 목적을 보여 주신다. 그 목적은 다른 나라들(나무로 비유됨) 로 하여금 교만하지 않게 하시려는 것이다.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죄인을 벌하시는 목적이 물론 그 당사자로 하 여금 죄 값을 당하게 하시는 공의의 성취라고도 할 수 있으나, 겸하여 주위의 다른 자들로 하여금 그 벌받는 죄인의 전철(前鐵)을 밟지 않게 하려는데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때에 모든 나라들이 그런 강한 나라 앗수르가 졸지에 멸망함을 보고 놀라게 되었다는 뜻인데 아 무리 강국도 교만으로 하나님께 거역하면 왕성기에도 패망당한다. 이 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증거다. 이 애굽 왕은 음부에 내려가서 이미 그곳에 있는 모든 국민이 교만하던 바로가 음부에 떨어짐을 보고 놀래 고 위로함이 된다는 뜻으로 말하였다(15-17).

"그들은 옛적에 그의 팔이 된 자요"라고 하였는데, 이는 위에 관설 된 앗수를 왕의 동지들로서 그를 돕던 자들이란 뜻이다.

결 론:여기서 결론적으로 애굽왕의 처지가 결국 앗수르 왕의 처지 와 같아질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애굽 왕을 경고하는 데 있어서 비 교적 부드러운 방법이라고 하겠다. 이것은 선지자 나단이 다윗의 죄 악을 꾸짖을 때에 사용한 방법이다(삼하 12:1-15). 할례받지 못한 자, 칼에 살육당한 자들, 곧 하나님을 모르는 자로서 죽어서 음부에 떨어진 자를 기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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