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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피가 너를 따르리라 (겔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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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너로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이 말씀은 매우 심 오하고 두려운 내용이 아닐 수 없다.

 1. 삶을 두고 맹세하신 말씀 맹세의 원리는 자기보다 더 위대한 존재를 두고 맹세한다. 그래서 보통 산(山)을 두고, 또는 하늘(天)을 두고 맹세 하기도 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음으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 6:13-15) 하셨다.

하나님께서 여기에서는 자기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고 하셨으니, 하나님의 삶은 그 자체가 영원이요, 불변이요, 존재의 실체이시다.

사람도 자기의 삶(목숨)을 두고 맹세한다면 상당히 유력하겠거든, 하 나님께서 그이 삶을 두고 맹세하였다는 사실이다.

 2. 피가 따르는 진리 "내가 너로 피를 만나게 한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 "네가 피를 미 워하지 아니하였은즉 피가 너를 따르리라"라고 거듭 두번씩이나 강조 하신 교훈은 오묘하신 진리가 내포되어 있다. 70인 번역에는 "진실 로 네가 피에게까지 범죄하였나니 그러므로 피가 너를 따르리라"라고 하였다.

에돔 사람들은 그 성격이 잔인하다. 그 조상 에서가 사냥하는 일 을 즐겼던 까닭인 듯하며, 야성적(野性的)인 성품에 아라비아 사막을 배경으로 하여 생활하다 보니 상대방을 공격하여 살해하는 일들이 종종 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 민족의 죄악을 벌하시되 비례 식(比例式)으로 하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검을 가지는 자는 검으로 망하리라"(마 26:52)고 하심을 상기(想起)할 수 있다.

"내가 너를 피를 만나게 한즉..." 하신 뜻은 하나님께서 일부러 피 를 만나게 계획하신다는 의미가 있고, "네가 피를 미워하지 아니하였 은즉..."하신 뜻은 피를 환영하니 자연히 만나고 당하리라는 뜻으로 풀이 한다.

결 론:피를 두려워하지 않고 피를 아끼지 않는 에돔인들에게 피 가 따르리라는 것은 그들이 곧 피를 흘릴 것이라는 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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