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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불신앙의 영향 (창 0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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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어떤 죄를 저질렀더라도 회개하고 다시 당신의 품 으로 돌아 오기를 원하십니다.(눅15:11-32;탕자비유) 그런데 본문에 언급 된 살인자 가인은 본문 16절에 "여호와 앞을 떠나"갔다고 말합니다. 그래 서 인간이 주역이 되는 자기만의 세계를 꿈꾸며 척박한 땅으로 나아갔습니 다. 가인과 그 후손들은 하나님이 없는 인간의 문명과 문화를 건설해 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벨대신으로 주신 셋과 그 후손들은 본문 26절에서 "그때에..여 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앙의 조상과 불신앙의 조상의 영향은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 습니다. 오늘은 가인의 불신앙이 그 후손들에게 끼친 영향에 대하여 살펴 보고자 합니다.

 1.가인의 불신앙의 영향은 도덕적 타락을 가져왔습니다.(19절) 가인의 후손 중에서 라멕이라는 후손은 하나님께서 어덴동산서 창설하신 일부일처의 결혼윤리를 파괴하고 최초로 중혼을하여 두 아내를 취하였습니 다.(19절) 이같은 일부다처제는 분명히 라멕의 육체적 탐욕으로 말미암은 결과였습니다.

시대와 인습의 차이에 따라 한 남자가 많은 아내를 거느리는 일부다처제 가 용인되는 경우가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행습은 바로 당대 최고 의 악인이자 폭력자였던 라멕의 죄악된 유산인 것입니다. 이같은 행위는 인간을 한 남자와 한 여자로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무시한 처사로서 사회와 가정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악습임을 부인 할수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간혹 아브라함이나 야곱같은 족장들과 다윗과 솔로몬같은 왕들이 축첩한 것을 용인한것 같은 인상을 주고있습니다.(신21:15-17) 그러나, 이 것은 하나님께서 완악한 인간의 심성과 결혼이 종족 번식이라는 대전제와 하나님의 온전한 뜻이 아직 계시되지 않았던 그 시대의 상황을 기초해 묵 허한것 뿐이지 결코 그러한 제도를 인정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항상 축첩뒤에 따르는 고통과 비극적 상황을 다룸으로써 일부다처제의 폐단을 직접 간접으로 배격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남자를 위해 한 사람의 돕는 배필인 여자를 주신 것은 신성한 겨혼 제도를 창설하신 하나님의 근본 의도였습니다.(창2:24) 신약 시대에 이러르 그리스도께서도 (마5:31-32)에서 결혼의 신성함과 간음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남녀의 독립된 두 인격체의 영구한 만남을 이상적 결혼으로 규정 하셨습니다.

사도바울도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한 남편과 한 아내의 순결한 결합 관계로 묘사하여 부부라는 두 인격체 사이에 그 어떤 것도 개입해서도 안 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엡5:22-23) 이러므로 우리는 상황과 시대적 가치기준 보다 하나님의 가르침과 명령을 절대적인 것으로 더욱 귀히 여기 므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뿐만아니라 궁극적으로 자신을 유익하게 하는 일부일처를 준수해야 할 것입니다.

라멕은 두 아내로 문란했을 뿐 아니라, 사소한 일로 폭행하며 살인까지 저질렀습니다.(23절) 그야말로 악이 극치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도덕과윤 리란 찾아보기 힘든 무리였습니다.

 2.가인의 불신앙의 영향은 하나님이 없는 세속적 문명을 일으켰습니다.(2 0-22절) 가인의 후손들은 하나님이 없는 세속적 문명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인간 이 주역이되는 자기만의 세상을 건설해 나갔던 것입니다.가인의 후예가 건 설한 문화는 인간의 힘(라멕-힘쎈자)과 지혜(아다-꾸민자)와 감정(씰라-딸 랑거리는 자)을 바탕으로 한, 물질적 풍요와 세속적 아름다움과 힘의 논리 가 지배하는 물질 중심적인 사회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그리스도의 말처럼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 로왔다."(눅16:8)는 것입니다.

이들은 문명 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직 인간적 인 편리와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이 문명을 문화를 발전 시키는 것이 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 에게 축복으로 주신 최초의 명령이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문화작 명령이 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인본주의적인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문화는 물질적 화려함과 편리함에도 불구 하고 그 근본이 타락한 본성위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공중누각처럼 일시 적인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참된 문화는 영원한 진리를 추구하는 인간 활동이어야 하며, 그것은 오직 하나님과 함께 하는 문화 일때에 만이 가능해집니다. 이같은 참된 문화를 펼쳐 나아갈 사명을 가진자가 바로 우리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은 이땅위에 참 진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공의가 편만하게 펼쳐지는 문화를 전개해야 합나다. 이러한 의미에서 성도들은 세상에서 빛이요 소금인 것입 니다. 세상의 하나님이 없는 죄악된 문화를 극복해 나가면서 기독교 문화 의 터전을 넓혀 나가야합니다.

 3.가인의 불신앙의 영향은 끝없는 교만을 가져왔습니다.(23-24절) 죄가 가장 심각한 형태로 전락되는 것은 바로 교만에 사로 잡히느냐 않 느냐 하는 문제에 달려 있습니다. 본문 23-24절에서 라멕의 빈정거리는 노 래 속에서 죄기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는가 하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가인 은 그 죄의 댓가를 받았습니다.(13-14절) 그러나, 라멕은 자신의 죄를 오 히려 재미있어하고 뽐내며 자랑하면서 으시댓습니다. 폭력과 파괴와 살인 을 찬양하므로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교만의 극치를 드러내 놓고 말았습니 다. 급기야는 하나님을 거역하고 대적하는 상태에 까지 가버렸습니다.

이같은 교만은 마치 최 첨단의 과학병기와 정치적인 힘, 경제적인 능력을 과신하여 하나님 없이도 살아갈 수도 있다고 떠벌이는 교만한 현대인들의 전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외적인 번영과 강성함이 반드시 하나님의 은총만은 아님을 알수 있습니다. 죄로 오염된 문명은 겸손을 잃고 교만하여 그 생각과 활동이 파 괴적일수 밖에 없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뛰어난 문화와 문명이 파괴를 동시에 불러 일으켜 스스로 그 자멸하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류가 쌓 아놓은 최첨단 문명이 겸손하지 못하고 자기과시에만 주력하다 보니 마구 휘두르고 사용함으로 지구가 오염되어 위기직전까지 다다르고 말았으며 뛰 어난 첨단 기기가 교만의 결과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에 치우쳐 무서운 핵무기 같은 자폭무기나 다름없는 비극적 무기를 만들어 놓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인류의 역사는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스스로 싸우고 파괴시 키고 죽이므로 그 종말을 고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잠21:4)에 말씀 처럼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입니 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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