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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루를 사는 지혜 (사 51:4-6, 마 0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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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그들이 가진 가치관에 따라서 다른 인격을 가지고 다르게 산다. 사람이 평생을 간직하고 사는 지혜란 그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고 평생을 사는 지혜란 하루를 사는 지혜에서 발원한다. 마태복음6장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설명하는 실천적 교훈을 주는 말씀이다. 이 말씀에는 하루를 사는 지혜를 주는데 그것은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말씀을 통하여 하루를 사는 지혜를 얻고 평생을 사는 지혜를 삼자.

1. 하루를 사는 지혜는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삶이다.
오늘의 말씀에는 염려하지 말라는 말이 세 번 반복되어 나온다.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까닭은 사람들이 염려를 많이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염려를 많이 하는 까닭은 미래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미래를 아시기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고 하실 수 있다. 사람들이 염려하는 것은 사실은 헛것이다.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일로 염려하고 염려한다고 되지 않을 것이 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기 전에 사람들이 입을 것과 먹을 것을 먼저 만드시고 그 수에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에게 이것들을 주셨다. 그러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되며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

2. 하루를 사는 지혜는 최선을 다해 사는 삶이다.
예수님은 위대한 실물교사로서 공중의 새를 보라, 들의 백합화를 보라고 하신다. 공중의 새를 통하여 먹는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들의 백합화를 통하여 입는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고 하신다. 즉 나뭇가지에 앉아 조는 새가 아니라 자신의 먹이를 찾아 열심히 날아다니는 새에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게끔 먹여 주시고, 뿌리가 뽑혀 길가에 버려진 백합이 아니라 들에 뿌리를 내기고 열심히 물과 양분을 빨아들이는 백합화에게 염려없이 입혀주신다. 열심히 일한다고 다 먹는 것은 아니다. 열심히 일하는 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다. 그래서 성경은 열심히 일할 것을 장려하고 노동을 신성시한다.

3. 하루를 사는 지혜는 종말적 심정으로 사는 삶이다.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하루의 일을 최선을 다하여 마치 오늘이 마지막날인 것같이 살아야 한다. 오늘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자들은 생에 대한 애착도 있을 것이고 삶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내일 일을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종말적 자세가 중요하다. 지난 주간에 나성에 큰 지진이 나서 인명과 재산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지진은 아직도 예측할 수 없으며 잘 예비한 자에게는 그렇게 두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모르지만 미래를 잘 예비한 사람은 두려울 것이 없다.
아름다운 과거는 오늘의 삶을 지혜롭게 하므로 얻어질 수 있으며 꿈이 있는 미래는 충실한 현재를 통하여만 가능하다. 주님의 말씀을 통하여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배우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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