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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문제를 축복의 기회로 (사 4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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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문제를 해결하거나 큰 문제를 해결하거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그 인격이 달라집니다.
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가
그것은 우리 인생이 가지고 있는 갖가지 문제들을 하나님 앞에 가지고 나아가서 말씀을 듣는 중에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서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부활의 은총 속에서 우리의 모든 문제가 해결받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문제들이 축복의 기회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결코 부정적인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바로 해결해 나가면 그 문제가 우리에게 축복의 기회로 변해지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 문제를 변화의 기회로 삼으라.
변화의 기회로 사는 것이 문제에 도전하는 자세입니다. 얼마전, 세상을 떠난 노르만 빈센트 필 목사님께 어떤 청년이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문제 때문에 살 수가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습니까”
그때 목사님이 말하기를 “문제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 없는 곳이 꼭 한군데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공동묘지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사람에게는 늘 크고 작은 문제들이 닥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나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어떤 사람은 문제가 없는 것이 문제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백치이거나 생각하는 힘이 약하거나 자기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광림교회의 갖가지 문제를 해결하면서 오늘의 세계적인 교회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교단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저를 앞장세워 주신줄압니다. 당장에 제가 부딪힌 문제는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총장을 선출하는 것입니다. 광림교회 내의 문제보다는 더 큰 문제를 주셨는데 이것이 책임입니다. 이것이 교단장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과거보다도 더 열심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셔야만이 우리 교단이 바로 서게 될 것입니다.
제게 의사봉을 주면서 감독회장직을 위임해 주실 때에 저는 그 의사봉을 두드리기 전에 그것을 붙들고 ‘하나님, 이 방망이가 성령의 방망이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이 방망이가 우리 감리교단을 바르게 인도하는 방망이가 되게 하시고 공의와 선의의 신앙의 결정을 내리는 방망이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명을 주신 것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갖가지 문제를 안고 오셨습니까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고3학생들이 치러야 할 시험문제들은 그들이 능히 풀 수가 있는 문제요,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주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에 주어진 문제도 우리가 능히 해결할 수 있고 그 문제속의 감추어진 해결의 열쇠를 능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우리에게 축복의 길이 열려지고 발전과 향상의 길이 열려지게 됩니다. 우리의 실수로 말미암아 갖가지 문제가 생겼을 때 이것을 정면으로 부딪쳐서 해결할 때에 변화와 발전이 오고 성공의 기회로 주어진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소경 바디매오는 여리고성 입구에서 오고가는 사람에게 구걸하며 앉아 있었습니다. 큰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가 예수님이 여리고성으로 지나가신다는 소리를 듣고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내 문제를 해결해 주세요’(막 10:47)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군중들은 그에게 잠잠하라고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않고 더욱 크게 소리질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소리를 들으시고 그를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네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네 문제가 무엇이냐는 말씀입니다. 바디매오가 ‘예수님, 보기를 원합니다’라고 할 때에 예수님께서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막 10:52)고 말씀했습니다. 바디매오가 눈을 번쩍 떴습니다.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걸인이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사는 기적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신앙입니다.
어떤 사람이 문제 해결의 6가지 원칙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움은 부정적인 생각입니다. 능히 해결할 수 있는데도 두려움 마음이 생기면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시험을 치를 때에 평상시에는 잘 풀렸던 문제도 시험장에 들어와 공연히 떨리는 마음이 생기면 새까맣게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이 나를 지배할 때에는 두려운 마음이 생깁니다. 그런 까닭에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을 가지고 정면으로 도전하면 그 문제를 해결되어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둘째, 문제를 연구하되 당황하지 말라.
문제를 분석하고 연구해야 됩니다. 문제의 올바른 사실을 발견해야 됩니다. 그리고 문제를 축소 단순화시켜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셋째, 문제 해결에 집중하라.
무슨 일이든 집중하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넷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라.
고3학생에게 고등고시 문제를 주지 않습니다. 그가 능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주기 때문에 내 능력 안에 있는 문제라고 믿고 풀어야 합니다. 인생의 문제도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주시는 것입니다. 해결할 수 없을 때는 피할 길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서 주신 내 능력을 믿고 담대한 믿음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나와 남에게 선하게 되도록 해결책을 선택하라.
어떤 문제든지 선한 해결을 해야 됩니다. 악하고 파괴적이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해결은 결국 자기에게도 상처가 되고 맙니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한 사람은 선한 뜻을 이룹니다. 악한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여섯째, 필요할 때에는 모험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모험과 결단이 없으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할 때에는 모험도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오늘 여러분은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위의 6가지 방법을 가지고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할 때에 문제해결은 물론 그 문제가 오히려 나를 변화시키고 향상시키고 성숙하게 만드는 축복의 기회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문제를 정상에 오르는 기회로 삼으라.
문제 해결 없이는 정상에 이르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문제를 주실 때에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좋은 정상에 이르게 하는 대로를 열어주시는 것입니다.
정상은 언제나 비어 있습니다. 누구든지 차지할 수가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정상을 차지할 수가 있습니다.
미국의 경영자인 아이아코카가 1970년 대에 포드 자동차 회사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당시 그 회사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었습니다. 아이아코카는 무스탕이라는 새로운 자동차를 만들어 내놓았습니다. 그 덕분에 회사경영이 회복되어 크게 번창했습니다. 그런데 포드 2세가 아이아코카와 갈등을 빚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978년 7월 갑자기 그는 아이아코카를 사장자리에서 해고시켰습니다.
그후 그는 4개월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파신 직전에 있던 클라이슬러 자동차회사에서 아이아코카를 사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는 회사의 잘못된 경영을 살피고는 지혜를 짜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자동차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사장이 된지 불과 몇년 만에 빚을 다 갚고 클라이슬러 자동차회사를 다시 일으켰습니다. 그는 큰 문제를 해결하고 난 다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큰 문제를 해결할 때에 정상을 차지할 수가 있는 줄로 믿습니다.
제가 공군사관학교 군목으로서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을 때 150명쯤 모이는 광림교회에 부임해 달라는 연락이 왔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그 당시 광림교회는 문제를 너무 많았습니다. 자칫하면 문제해결도 못하고 그대로 쓰러질지도 모릅니다. 문제 없는 교회에 가자고 저에게 충고하는 사람도 있엇습니다. 그러나 저는 기도하는 중에 광림교회에 부임했습니다. 이 교회의 문제도 무엇인가 저는 유심히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교회와 유치원이 같이 있는데 교회가 주가 아니라 유치원이 주가 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기도하는 중에 유치원을 폐쇄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부흥된 후에 다시 유치원을 세워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유치원을 폐쇄한다고 발표를 하자 온통 교회가 난리가 났습니다. 저를 헐뜯는 소리가 나돌았습니다. 저는 개의치 않고 삼일저녁에 길에 나가 전도를 했습니다. 교인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150명 모이던 교회가 300명이 되고, 1000명이 되고, 2000명이 되더니 오늘의 광림교회가 되습니다. 그리고 가장 우수한 유치원을 다시 설립했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문제를 깊이 알고 결단을 내려야 할 때에는 결단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해 나아갈 때에 나중에는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것을 알아야 될 것입니다.
몇해 전, 미국 CBS방송 중에 ‘Sixty Minutes’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때 방영되었던 얘기입니다.
미국 중서부에 학생들의 성적이 지극히 저하되어 있는 지역에 있었습니다. 교육가인 호프라박사라는 분이 그곳에 찾아가서 왜 이 학교 학생들이 성적이 나쁠까 하는 문제 속에 뛰어들었습니다. 모두 다 좌절하고 내팽개치는 곳에 그는 찾아가서 그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을 격려하고 가르치는 가운데 나중에 그 학생들이 미국 최고수준의 학생들로 변화되었습니다. 호프라박사는 어떻게 해서 그런 훌륭한 결과를 낳았는가에 대해 다섯가지로 말했습니다.
첫째, 열심을 가지라. 열심을 가질 때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둘째, 좋은 점을 바라보라. 안될 것이다. 못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지 말고 장차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미래의 좋은 점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셋째, 최선의 것을 기다리라.
넷째,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배우라.
다섯째,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
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때에 그 문제가 변화되어 더 큰 성장과 발전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에게 큰 인물이 되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문제가 없습니까
문제를 기다리십시오. 이 문제들은 우리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고 더 위대한 일을 맡기시는 성공의 기회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변화되지 않는 진리를 따르라.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화합니다. 10년 전에 유명했던 노래는 다 없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찬송가는 300년 전에 불려졌던 것인데도 아직도 영감을 줍니다. 500년 전에 작곡 작사했던 것이 지금도 은혜가 됩니다. 변화되지 않는 진리에 기초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화되지 않는 진리입니다. 이 진리 때문에 교회에 2천년 동안 그대로 존속되고 있습니다. 이 변하지 않는 진리때문에 아무리 악령이 역사해도 기독교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를 믿기 때문입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 변하지 않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진리 때문에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승리하게 됩니다.
호렙산 가시덤불 속에서 모세를 만나 주시고 그를 변화시켰던 하나님께서 다메섹도상에서 바울을 변화시키고, 영국 런던 올더스게이트에서 웨슬레를 변화시키고, 오늘 이 광림교회에 오는 모든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세계적인 자선클럽인 국제 로터리클럽이 기지고 있는 4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첫째, 이것이 진실인가. 언제나 진리편에 서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둘째, 모든 일에 공평한가.
셋째, 이것이 선의의 것이며 유호적인가.
넷째, 모든 것에 유익한 것인가.
그들은 언제나 진실을 추구하고 공평을 추구합니다. 선의와 우호를 추구합니다. 유익을 추구합니다. 변하지 않는 진리에 서 있어야 됩니다. 원칙에 서 있어야 됩니다. 그럴 때에 모든 문제들은 해결하고 그것이 나에게 향상의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9장 1절 이하에 보면 길가에 앉아 구걸하는 소경을 보고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이 소경은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그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요 9:3)고 말씀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얘기입니다.
죄를 따지기 이전에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가 바로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소경에게 가까이 가셔서 진흙에 침을 뱉어 이겨서 눈에 발라주시고는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그의 눈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앞을 보지 못하는 문제, 죄악의 문제, 인간의 갖가지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이땅위에 오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에 갖가지 오해를 받았지만 절대불변의 진리를 믿고 하나님의 공의가 살아계심을 믿고 아무 말하지 않고 묵묵히 여러분과 함께 기도해 가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저를 도우셔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진리와 함께 싸우는 사람은 진리와 함께 승리합니다. 문제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변화시키고 축복의 기회를 만듭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함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함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내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다.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것 같이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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