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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스마엘의 반란 (렘 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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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장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들은 계속하여 예레미야의 예 언성취를 보여준다. 예레미야는 일찌기 예언하기를 유대인들이 많 이 바벨론으로 잡혀가고 남아 있는 사람들도 평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이 남은 백성들을 "남은 무화과"라고 하였다(24:1-10).

 1. 이스마엘이 그다랴를 살해함 1-3 본문의 주인공인 이스마엘은 왕의 종친(宗親) 엘리사마의 손자 느 다냐의 아들와의 장관이라고 하였다. 그는 왕손이고 그릇된 세습주 의자(世襲主義者)들의 사고 방식에는 왕위는 언제나 왕손만이 물려 받는 법인데 외인인 그다랴가 총독이 된 것을 시기하여 음모를 꾸민 것이다. 이런 흉계도 모르고 그다랴는 이스마엘 일행을 환대하여 음 식으로 대접하였다. 그러나 음식을 대접받는 연회석에서 대접하는 주 인공을 암살(暗殺)한 일은 살인 중에도 가장 가증한 살인이다. 이스 마엘과 그 일당들이 그다랴와 그의 지지자들과 갈대아 군사들을 일시 에 죽인 사실들은 그 때의 정부를 전복시킨 일종의 내란죄이며 바벨 론을 대적하는 적대행동이다. 그것은 결국 그 때의 유다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처사에 대하여 반역한 큰 죄악이다. 이스마엘이 이런 행동 을 취한 것은 유다 민족의 평안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개인의 정권 욕의 발로일 뿐이다.

 2. 사마리아 예배자들을 살해함 4-10 그다랴를 죽인지 이틀이 지났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는 암살(暗殺)함이요, 비밀을 유지하려고 애썼다.

많은 사람을 죽였으니 이는 유다의 남은자들을 진멸하려는 무서운 계획의 시행이 아닐 수 없다. 5절 이하에 보면 또 하나의 무서운 살 인사건이 벌어졌으니 무죄한 자 70명을 집단 학살하였다. 그들은 유 다의 멸망을 슬퍼하는 표시를 가지고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성전 으로 나아오는 도중이었다. 이들은 하등의 정치적 색채를 띠고 있는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동지(同志)인체 하여 같이 슬퍼하는 척하고 그들을 꾀어 살해했으니 간교한 살인마들이다. 그 중에 열 사람이 이스마엘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밀과 보리와 기름과 꿀을 밭 에 감추었으니 우리를 죽이지 말라" 간청하였음으로 그 물질이 탐 나서 10명을 죽이지 않고 살려 두었다. 10절 끝에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 하여 떠나니라"고 한 사실을 보면 이스마엘이 바벨론을 적대하 는 암몬왕 바알리스의 음모에 의하여(40:14) 움직였던 것이 사실이다.

 3. 요하난이 포로자를 탈환함 11-18 요하난은 이스마엘의 악행을 보고 의거(義擧)하였다. 그 때에 이 스마엘의 포로들 중에 여덟 사람을 제외하고 거의 전부가 이스마엘을 배반하고 요하난 측으로 건너 갔다. 이렇게 요하난은 피흘림이 없이 승리하고 이스마엘은 패배하였다. 기브온 큰 물가는 지금도 그곳에 저수지(貯水地)가 있다고 한다. 요하난도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지는 못하였으니 하나님의 예언대로 바벨론에게 항복하지 않고 애굽으로 갔 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은 인도주의(人道主義)적 애국자 는 진정한 애국자가 못되기 때문이다.

결 론:이렇게 유다 민족의 말로는 예레미야의 예언대로(24:) 그 남은 백성까지 더욱 불행하여지는 장면에 떨어진다. 선한지도자 그다 랴는 암살을 당하고 이스마엘은 남은 백성을 모조리 죽이는 악행을 하였고, 요하난도 결국 하나님을 배신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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