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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있는 목장 (요 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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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상과 인생을 표현다는 말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있는 것을 일을 생각하면서 이 세상을 표현하는 많은 비유를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마치 관현악단에 비유하면서 각각 다른 악기를 가지고 다른 음을 연주하지만 그것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어가는 것으로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그것을 합창에 비유하기도 하고 미술가는 하나의 작품에 인생을 비유하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월드컵 축구 선수같은 경우에는 아마 경기에 비유하기도 할 것입니다. 아마 카드놀이를 하는 사람들은 인생을 카드놀이에 비유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사람들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다양한 것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비유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런 모든 비유에는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모두가 멋진 것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음악, 좋은 작품, 우승을 목표로 한 경기, 돈을 벌기 위한 카드놀이 등 모두 성공적인 것을 꿈꾸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또 한가지는 이런 공동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지도자라는 것을 또한 알 수 있습니다. 합창에도 지휘자가 중요한 것을 말할 필요없는 사실이며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도 화가가 재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자명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도자가 엉망이면 그 공동체는 엉망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김일성을 지도자로 하고 있던 북한도 그 지도자가 무너지니가 완전히 무너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도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도자가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도 좋은 나라를 이룰 수 있는 것은 그 나라를 이루고 있는 백성들이 똑똑하면 지도자는 그렇게 훌륭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서가진국들은 지도자가 누구가 되든 그렇게 많은 변화가 없지만 후진국일 수록 지도자가 누구가 되느냐에 따라 엄청난 변화가 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장 바람직한 세상으로 삼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있는 사회 어떤 한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뜻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사회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2. 생명의 목장
여러분은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세상, 가장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세상의 모습을 목장으로 표현하시면서 주님이 친히 그 목장의 선한 목자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이 나라의 주인은 대통령이요, 아니면 그 나라의 백성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주님은 그 목장의 목자가 주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주님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서 직접 다스리겠다는 말이 아니라, 사랑의 주님이 목자가 되어 양떼들이 목자를 따라다니는 것과 같이 사람들이 사랑을 따라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말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주님은 그래서 11절과 12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 치느니라"
많은 사람들은 지도자가 자신들을 좋은 나라로 만들어 줄 것으로 생각하고 좋은 지도자를 뽑기 위해 혈안이 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좋은 공약을 제시하는 지도자가 좋은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그러나 오늘 주님은 자기의 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리고 자기의 이익을 챙기려는 삯군이라면 그런 기대는 모두 헛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13절과 14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주님이 선한 목자가 되어 목숨을 내어 놓는 것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인 것과 같이 주님이 우리와 한몸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어떻게 우리와 한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느라고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주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셨고, 결국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내여주셨기 때문에 바로 그러한 주님이 우리와 한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우리가 살고 싶는 이 나라의 모습을 살펴보면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이 좋은 세상이 아니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날마다 전쟁의 위협속에 있어야 하고 공해속에서 물의 오염속에서 강도와 폭력속에서 분쟁과 대립속에서 그리고 수많은 질병과 마음의 답답함 속에서, 그리고 여러분에게 있어서는 공부속에서 찌들려야 하고 이러한 모든 것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지휘자가 잘못된 것입니까 아니면 합창단원인 우리가 잘못된 것입니까 주님은 오늘 그러한 사회속에서 신음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것은 너희의 마음속에 그리고 이 나라에 바로 사랑의 목자인 내가 없어서 그렇다고 말씀하십니다. 생명을 내어놓는 목자인 내가 없고 삯군인 돈이 가득 차 있고 이기심이 가득차 있으며 미움이 가득차 있고 질투가 가득차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입니다.
원래 양이라는 글자를 보면 좋은 곳에만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착할 선자를 보아도 양이 제단위에 올려져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상서롭다는 것 즉 좋다는 말에서도 그런 양들인 우리의 모습은 지금 어떠합니까 착함은 어디간데 없고 오직 악한 것들로만 가득 차 있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그리고 이 사회속에 이러한 어지러운 모습 마치 이리 떼에게
띄겨진 목장과 같은 모습이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우리 안에 그리고 이 세상안에 선한 목자되신 주님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길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양이 되는 것이다, 과학만 발전시티는 것이 이 사회를 지상낙원으로 인도하는 길이다"라고 하는 삯군의 말을 여러분은 믿지 마십시요. 오직 우리의 사회가 아름다와지고 평화로운 목장이 되기 위해서는 선한 목자되신 주님이 목자가 되어 나 자신을 인도하며 이 나라와 교회와 우리의 학교를 인도하는 것이 되어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목자가 되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이 세상에 있는 어떤 것도 주인이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모든 것에 우선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도자 보다도 주님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공부보다도 주님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돈보다도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도 주님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있을 때 이 세상이 평화로운 목장이 된다는 말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속에 이리 떼가 들끓는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목숨을 버리신 주님께서 우리들을 목숨내어놓고 지켜주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4. 주님과 함께 이루는 좋은 세상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누구와 함께 좋은 세상을 이루어야 하느냐 하면 바로 우리 주님과 함께 좋은 세상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우리들을 창조하셔서 우리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그림을 알기 위해서는 화가의 사상이나 그 그림을 그리게 된 동기를 알면 그 그림이 잘 이해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우리의 사회를 잘 이해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 사회를 만드신 주님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우리들을 만드시고 우리들을 인도하시는 주님을 이해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 주님은 우리에게 주님앞에 와야 모든 문제를 해결받는다고 하는데 우리가 도저히 믿을 수 없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 주님은 "아! 내가 선한 목자라는 것을 너희들에게 이미 보여주었는데도 너희들은 왜 믿지 못하느냐"고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죄의 문제로 고민하느냐 내가 죄인인 삭개오를 불러 회개시키고 의로운 사람으로 만들어주지 않았느냐, 너희가 질병으로 고민하느냐 내가 혈루병에 걸려 38년 동안 고생하는 사람을 낫게 하지 않았느냐, 너희가 죽음의 두려움으로 고민하느냐 내가 죽은 나사로를 살리지 않았느냐, 내가 인생의 의미문제로 고민하느냐 주인을 만나지 못하고 5명의 남편을 데리고도 만족하지 않은 수가성의 여인에게 참 인생의 의미를 얻게 해주지 않았느냐, 너희가 양식 문제로 고민하느냐 내가 굶주린 사람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지 않았느냐, 너희가 진리의 문제로 고민하느냐 내가 참 길과 진리와 생명을 보여주지 않았느냐.
그래도 못믿겠느냐 내가 결국 너희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말이 아닌 몸으로 너희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무쪼록 주님과 함께 이루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님안에서 좋은 사람이 되며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시는 중 고등부 친구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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