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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뉘 죄로 인함입니까 (요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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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는 "듣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고 말하지 못하는 것도 고통이지만 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고통이다"라고 고백했습 니다. 그 중에서도 날때 부터 소경이라면 제일 불쌍한 사람일 것입니다. 본문은 날때부터 소경된 사람이 주님을 통하여 고침 을 받는 기적의 이야기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쌍한 이 소경을 향한 사람들의 관심은 긍휼보다 비난과 질시뿐이었습니 다. "이 사람이 소경된 것은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

1. 자기의 죄 때문입니까 (2절) 사람들의 관심은 "누구의 죄 때문에 이 사람이 소경되었느 냐"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관심은 "왜 소경되었느 냐"에 있었습니다. 모든 원인을 "누구"에 둘 때에는 모든 것이 복잡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사람들은 이 사람이 소 경된 것은 자기의 죄 때문에 소경되었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 면 이 말보다 잔인한 말은 없습니다. 날때 부터 소경되었는데 어떻게 소경될 만한 죄를 지었겠습니까

2. 부모의 죄때문입니까 (2절) "부모의 죄 때문에"라는 말은 십계명의 중요한 생각을 그대 로 대변하는 말입니다. 십계명의 3계명 끝 부분에 "나를 미워하 는 자의 죄를 갚되 ....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라는 말씀 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근거해서 그들은 부모의 죄로 인하여, 아니면 그 조상의 죄로 인하여 소경되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말씀 처럼 부모의 죄로 소경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소경이 다 그렇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3.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3절)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 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이 얼마나 분명하 고 감격적인 말씀입니까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능력 을 나타내시사, 세상의 빛으로 오셨음을 알리고자 하신것입니 다. 아무런 해결책이 없는 사람이 "누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처럼 그 문제의 진정한 해결자가 되는 사람은 "무 엇" 에 더 관심이 많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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