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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심판의 역사2 (계 06: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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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순교자가 등장합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다가 죽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공의의 실 현을 바라며 이렇게 부르짖습니다.

왜 우리가 복음을 전하다가 죽어야 합니까?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다가 죽어야 할 이유가 어디 있습 니까? 하나님, 이 땅에는 언제 하나님의 의(義)가 실현되 겠습니까? 이에 대해 주님은 11절에서 답하십니다.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 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순교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 수가 차기까지 지 난 날의 순교자와 똑같은 순교자들이 오늘의 역사 속에 있을 것 이고 내일의 역사 속에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전 개되고 있는 역사의 와중에서도 복음을 전하다가 죽어 가는 순 교자들의 모습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며, 주께서 재림하시는 날까지 그러할 것입니다.

심판의 여섯번째 단계 12-17절 말씀입니다.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 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 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 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산과 바 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 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 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여섯째 인봉이 뜯겨질 때 저주받은 천체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큰 지진이 나고 해가 총담(흑염소의 털로 만든 천)같이 검어 지고 달 전체가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 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집니다. 15절 이하의 묘사는 지진에 대한 것입니다. 지진을 연구하는 사람들 에 의하면, 지진이 점점 더 횟수가 많아지고 그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세게 도처에 지진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마지막에 세게 흔드시기 위해서 여기저기 흔들어 보고 계십니다.

그 마지막 때가 오고 있습니다. 92년 10월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거의 가까운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이 심판의 무대가 마태복음 24장에서 말씀하신 순서와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적그리스도가 출 현하고 전쟁이 있고 기근이 있고 죽음이 있고 순교자들이 있고 그 다음에 천체의 이상 현상들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5절 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 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 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 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 을 미혹케 하리라.

제일 먼저 적그리스도들이 일어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역사 속 에는 메시야적 야심을 가진 사람들이 종종 등장했는데, 히틀러와 같이 정치적으로 그 야심을 나타낸 경우도 있고 문선명과 같이 종교적으로 나타낸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에 이어지는 구절을 보면,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6절)라고 하여 전쟁이 일어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 고 7절에서는 기근과 지진이 있을 것을 예언합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그러나 예수께서는 아직 끝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전쟁이 한 번 났다고 해서 세상이 다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기근과 재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때 순교자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9절).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는 순교의 역사가 일어납니 다.

초대 교회에도 많은 순교자가 있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이 씌어 지던 당시에도 로마 황제의 핍박 아래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 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작이었습니다. 이제 역사 속에서 더 많은 순교자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끝이 가까울수록 순교자 들의 수는 많아질 것입니다.

이런 사건이 다 지나간 다음에 역사는 끔찍한 사건으로 접어듭 니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20,21절).

지금까지 역사 속에는 많은 환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환난과는 상대도 안 되는 큰 환난이 다가올 것입니다. 이 환 난은 요한계시록에서 일곱째 인봉을 떼는 광경에 해당합니다.

그 후 주님이 재림하실 때의 광경이 27-30절에 나옵니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 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 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마태복음 24장의 내용을 읽어 보면 요한계시록 6장의 내용과 그 순서가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심판의 역사, 죄악의 역사, 지구의 역사 속에 유일한 소 망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14절에, 이 천국 복음 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지구촌을 내려다보실 때 이 지구의 유일한 소망은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것입니다. 사 람들의 죄악이 더 심해지고 하나님의 진노가 더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가 아직도 막을 내리지 않고 있는 이유는 복음이 더 많이 전파되기 위함입니다. 이 지구상에서 복음을 안 듣고 하나님 앞에 서는 사람이 없도록, 이 복음이 땅 끝까지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도록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분노를 참고 계십니다.

복음은 유일한 소망입니다. 심판이 가속화되고 있는 이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가 살아야 할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복음 때문입 니다. 복음은 사람들을 구원하고, 그들로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서 게 하며, 이 어두운 역사 속에 마지막 등불처럼 그들의 삶 속에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복음은 얼마나 소중한 것입니까? 요한계시록 6장에 이어서 7장에서는 죄악과 심판의 역사 속에서 복음을 가지고 있 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책임과 그들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증언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이 마지막 시대를 살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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