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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레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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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구든지 여호와의 금령(禁令)중 하나를 부지중(不知中)에 범하여도 허물이라 벌을 당할 것이니..."라고 하셨다. 그렇다. 평소에 준법 정신으로 살지 알았기 때문에 부지중에 범했어도 죄는 죄다.

 1. 허물이란 무엇인가 엡 2:1에는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들..." 이라고 하여 허물과 죄를 엄연히 구별하였다. 참고로 이 두 가지를 대조하여 설명하면 허물이 무엇인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다. 허물은 부주의하여 일어난 죄요, 죄 는 고의적인 죄다. 허물은 생각에 있는 죄의 시초요, 죄는 실제적인 죄의 행 동이다. 죄는 특수한 또한 구체적인 행동이요, 허물은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죄다.

허물은 "곁으로 떨어지는 것"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의미하면 죄는 "빗나가는 것" "표적(標的)을 맞추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

여하튼 허물과 죄를 대조하여 비겨 본다면 허물은 죄 보다는 좀 가벼운 감 이 든다. 그러나 한 마디로 말하면 허물도 죄다. 허물이 가중하여 큰 죄가 성립되며 허물이 많은 사람이 곧 죄를 범하는 데 이른다.

 2. 부지중에 범하는 일 앞서도 말한대로 허물은 부주의(不注意)하여 생겨지는 죄를 뜻한다고 했 듯이 허물이란 말 자체가 부주의해서 일어난 일을 말하고 있으니만큼 부지 중에 범하는 일이라는 그 자체가 곧 허물이다.

본장 1-4에 기록된 일들은 죄로 인식하기 어려운 것들이다. 특히 이 부 분에 "부지중에"란 말(3절), "무심중에"란 말(4절 상반) "깨닫지 못하다가" 란 말(4절 하반)들이 기록되었다.

이런 경우에 그 당사자들이 평소 제 규범과 질서와 순종에 등한히 한 소치 이므로 그 사건들을 통하여 죄를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범인들이 깨 닫지 못하여 그 사건의 해결책이 시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

잠 28:13에는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고 하였다. 또 죄를 자복하는 자는 하 나님의 옳음을 드러내는 자가 되어진다.

결 론:부지중에 범하여도 허물은 어디까지나 허물이다. 그런고로 늘 하 나님의 법에 자신의 양심과 행위가 부끄러움이 없도록 평소에 경건하고 거룩 한 성도의 생활을 하여 알지 못하여 죄를 범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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