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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한 율법사의 질문 (눅 1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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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율법사가 나와서 예수님께 질문 하였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이 사람이 예수께 질문한 동기는 순수하지 못하다.

그는 <주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이 질문을 던졌으며, 원수들에게 책잡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이 질문이 중요한 문제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우리 모두는 죽을 수 밖에 없고 심판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우리가 어떻게 죄를 용서받을 수 있을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을까 우리가 어떻게 지옥의 저주를 피하며, 다가올 진노를 피할 수 있을까 우리가 구원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와같은 문제에 대한 해답은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같은 문제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적다.

수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가 아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어떻게 돈을 벌 까어떻게 인생을 즐길까 어떻게 하면 출세할까>이다.

사람들은 영혼의 문제를 생각하기 싫어 한다.

왜냐하면 그 문제를 생각하면 불안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문제를 제쳐놓고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우리 주님의 말씀대로 <멸망으로 인도하는 그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마7:13) 그러므로 이 율법사의 질문은 중요한 문제이다.

예수께서 이 율법사의 질문에 대하여 즉시 성경의 말씀을 상기시 켜 주신다. 성경이야말로 중요한 책이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성경외에 그 무엇도 우리의 신앙과 행위의 규범이 될 수 없다.

신앙적인 문제에 대하여 우리가 생각할 때 그것이 성경적인가 아닌가는 매우 중요하다.

누가 이야기 하였던 간에 그것을 성경적으로 입증할 수 없고, 아무리 감동적이라도 그것이 성경에 위배되는 것이라면 허무맹랑한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된다면 그것은 쓰레기요, 독약이다.

성경이 무엇이라 말하고 있는가가 신앙의 유일한 규범이요, 척도가 된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이 질문에 대하여 유대인들은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율법사는 유창하게 대답한다.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또한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참으로 훌륭한 대답이었다.

이같이 우리가 날마다 실천하여야 할 의무를 분명하게 대답하기란 오늘날 잘 훈련받은 신자라 할지라도 어려운 것이다.

구약시대에 살던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에 비해 놀라운 신앙적 지식을 가지고 살았다.

이것은 하나의 특권이 아닐 수없다.

그러나 그같이 분명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율법사는 자신이 의로움과 사랑을 실천하려는 사람임을 증명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 마음 가운데는 사악함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입술로는 고백하면서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는 주 위험한 상태에 있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는 위험한 가운데 처해 있다.

그래서 주님은 이같이 말씀 하셨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요13:17) 우리는 본문이 함축하고 있는 높은 의무의 표준을 우리 마음에 항상 적용시키며, 실처나지 않으면 안된다.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또 이웃을 내 몸 처럼 사랑하고 있는가 그렇다고 서슴없이 대답할 이가 어디 있겠는가 이 점에 있어서 우리는 죄인일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아무리 거룩한 삶을 산다고 할지라도 완전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의로움과 보혈의 공로가 필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어엿이 설 수 없다면, 지끔 빨리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 그를 의지함이 옳다.

우리가 주님께 아나가 그 은혜를 받을 때 비로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주요원리가 될 수 있기 때문 이다.

그러므로 이런 영생얻는 삶의 도리를 망각하지 아니하고, 세상사람들에게 이런 삶의 원칙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마땅히 그리스도 안에서 살지 않으면 안된다.

율법사가 잘 알고 있는 그 율법에 대하여 주님이 하신 말씀은 중요하다.

<네가 어떻게 읽느냐> 이 말씀은 <네가 어떻게 하였느냐>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듣는 성도 여러분이여! 그 말씀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주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영생을 약속 하신다.

<네 대답이 옳도다> 여기에서 그쳐서는 안된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우리가 비록 다 미치지 못할지라도 도덕적 순종의 필요성을 말씀 하는 것이다.

이것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교리와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신앙은 그 자체로 하나의 행함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으려면 모엇을 해야 하느냐고 예수께 물었을 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자기를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대답 하셨다.

하나님께서 합하신 것을 우리가 떼어 놓아서는 안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오늘도 힘써 하나님의 말씀을 행함으로 영생얻는 길을 걸어 가시 기를 바란다.

그리고 힘이 부족할 때 마다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

그리하면 주께서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온전함을 이루게 하여 주실 것이다.

.new .single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부족한 저희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불러 주시고, 말씀 주신것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때에 많은 말씀을 듣지마는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함을 알게 하시고,우리의 연약함을 깨달아 늘 주님과 동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마땅히 그리스도 안에서 살지 않으면 이같은 것을 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제시하는 표준을 우리가 따라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어야 하는데,오늘도 이러한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고 주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표준을 힘써 실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시는 주님! 오늘도 우리가 주님의 말씀 앞에 설 때에 심히 부족하고,연약함을 숨길 수 없나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에 주의 뜻을 따라 구하게 하시고, 우리가 살아갈 때에 주님의 요구를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부족하지마는 우리가 삶의 표준을 높여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주님께 우리의 최선을 드릴 수 있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도 사랑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친히 인도하시고, 기도할 때에 힘 주시며, 살아갈 때에 용기를 주시고, 주님이 동행하심을 늘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수요예배에도 함께 하시고, 계속되는 사순절 연속 기도회와 교회가 진행하는 모든 일들을 통하여 우리 모든 성도들이 영적인 유익을 얻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주님의 일을 행함에 있어서 의무나 일로 행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드려지는 온전한 헌신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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