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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중 동태적 역학의 핵 (눅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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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은 오늘 본문의 비유를 "멸망을 받아야 할 많은 자들이 참아주심 때문에 잠시 동안 연명하고 있다"는 뜻으로 간결하게 요약 이해하면서 "그러나 이들이 계속적으로 완고하다면 참아 주신 것이 그들에게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한다"고 "그들이 자기들의 죄를 깨닫기는 커녕 더욱 열심히 방임하는 것"을 주님의 심정으로 한탄했습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삶 각분야에서 어떤 경우에는 주인으로 위치해 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때 나는 어떤 주인일 것 같습니까 어느 경우에는 포도원지기로 위치해 있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어떤 포도원지기일 것 같습니까 어떤 때에는 무화과나무로 자리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때 나는 과연 어떤 무화과 나무일 것 같습니까> 나느 혹 애정과 자비로 포도원 지기와 무화과 나무를 만나는 주인입니까 나는 후하고 협조적인 주인입니까 나는 포도원지기와 무화과 나무의 인격과 주체성을 인정하는 주인입니까 나는 흑 주인을 향한 충정과 무화과 나무를 향한 애정을 겸비한 포도원 지기입니까 나는 순수한 순종과 순박한 열정의 포도원지기입니까 나는 무화과나무를 위해 주인에게 한 해 유예관용을 비는 용기와 주인을 위해 나무에게 둘레를 파 거름을 주는 실천적 정직성의 포도원지기입니까 나는 포도원에서 주인과 무화과 나무의 감격적인 만남이 지체없이 이뤄지도록 준비해 최선을 다하는 포도원지기입니까 나는 주인과 포도원지기의 사랑을 감사로 받는 무화과 나무입니까 나는 주인과 포도원지기를 만나는 것을 무한한 기쁨으로 기다리는 무화과 나무입니까 나는 주인의 주인다움과 포도원지기의 포도원지기다움을 나의 무화과나무다움을 아는 지혜와 겸손에서 "예" 로써 인정하는 나무입니까 나는 포도원지기와 무화과나무의 연대를 돕는 주인입니까 나는 주인과 무화과나무의 연대를 돕는 무화과나무입니까 나는 주인된 이 자리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소명이 있는 자리임을 나는 포도원지기된 이 자리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소명이 있는 자리임을 나는 무화가 나무된 이 자리가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소명이 있는 자리임을 진실로 하나님 앞에서 겸허하게 깨닫고 감사로 고백하고 있습니까 이 셋은 각각 다른 둘을 친화하여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물론 협잡이 아니거니와 적당선에서의 타협도 아닙니다.

그러하다면 모리배의 야합. 작당일 수는 더 더욱 없습니다. 가면을 쓰고서 도 열매를 맺을 수도 없지만 설사 어떤 열매를 맺는다 해도 그것은 맛나는 열매일 수가 없습니다.

악마의 자식은 악마라고 들었슴니다.

이 셋은 함께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여 열매를 맺습니다. 선한 열매를 맺습니다. 생명,평화,사랑,구원의 열매를 맺습니다. 참으로 좋은 열매이고 거룩한 열매입니다.

드디어 일치의 열매가 됩니다.

만일 어느 하나라도 독선적 배타적이 되면 다른 둘을 질식시키거나 분노하게 만듭니다. 균열이 있고 깨어지는 아픔이 있습니다. 역사를 굴곡시키고 생명력을 약화시킵니다. 다른 이에게 치명상을 기꺼이 입히고 자신도 멸망에 이르고 맙니다.

염천, 태양은 대지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고장 7월도 청포도가 알알이 주저리 주저리 익어가는 시절일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의 조화와 협력이 거기에 있습니다. 3중 동태적 역학의 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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