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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떻게 구주를 알아보겠는가? (눅 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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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주의 수요일이 성탄절이다.성탄절은 모두의 마음을 들뜨게하는 절기다.더군 다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년말을 닷새 앞두고 있다는 시간적인 의미에서도 매우 뜻깊은 날이다.그래서 신자건 불신자건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2.지금이야 이토록 떠들썩하게 성탄절을 기다리고 맞이하지만 정작 주님께서 탄 생하신 역사의 현장은 너무나 조용했다.주님을 맞으러 온 사람은 동방의 박사들과 천사들이 보낸 목동 몇사람 뿐이었다.

 3.동방의 박사들은 자신 스스로가 별을 연구하다가 별을 따라 왔지만 들판에 있 던 목동들의 경우는 타의에 의한 방문객이 되었다.천사가 이들을 재촌해서 마굿간 으로 보냈던 것이다.

 4.목동들을 보내는 천사는 중요한 몇가지를 일러주었다.너희가 맞이해야할 분은 이 세상을 구원하실 구세주라는 사실과 이분의 탄생은 모든 인류에게 기쁨이 될 것이라는 사실,그리고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우리가 어떻게 그분을 알아볼수 있는 가를 이러주셨다.우리가 구주를 알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I.평범한 자들이 알 수 있다(8-9).

A.목자들에게 알려졌다.

 1.목자라는 직업은 그다지 인기있는 직업이 아니다.천직이다.못배운 사람 배 경 없고 가진 것 없는 사람이 하는 직업이다.그 시대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2.지금의 이스라엘은 갈릴리의 물을 끌어다가 모래땅을 개간해서 각종 특용작 물을 재배하는 농업 수출국이지만 당시의 이스라엘은 농사를 짓기 어려운 불모의 땅이었다.그래서 자연히 그들은 목축업에 치중할 수 밖에 없었다.

 3.각종직업에 종사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같이 살고 있었다.하나님의 말씀 만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서기관과 랍비들이 있었지만 천사는 그들에게 전하지 않 았다.당시 사회의 가장 대표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찾아와 주셨다.

B.주님이 찾는 사람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다.

 1.주님이 반드시 "나"만을 찾아 주시는 것은 아니다.주님은 교만한 나를 찾는 것이 아니라 겸손하고 마음이 가난한 나를 찾는다.

 2.주님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제한된 것이 아니다.목자들 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직분에 최선을 다하는 자들과 함께 하신다.

 3.밤을 낮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남이 싫어하는 일을 묵묵히 감당하는 말없는 우리의 이웃들이 있다.주님은 바로 이러한 사람을 찾아와 주신다.

 4.자신에게 주어진 근무시간을 태만히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자세가 아니다.

근무 시간중에 화투를 치는 사람도 있고 술집에서 소일하는 사람도 있다.자신의 직업이 무엇이든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에게 주님은 찾아와 주시고 탄생하 시는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특권을 주신다.

II.귀 기울이는 자가 알 수 있다(10-11).

A.복음은 소리로 전파된다.

 1.천사가 전한 소식은 지금까지 전혀 들어보지 못한 가장 기쁜소식 이었다.우 리는 글로된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연구하고 깨닫지만 복음의 원천은 외쳐지는 말씀이다.글은 다만 말씀에 대한 흔적일 뿐이다.

 2.무엇을 외칠 것인가무슨말을 들어야할 것인가가 문제다.천사에 의해 전해 진 내용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가장 귀한 소식이었다는 점이다.

 3.목동들이 천사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았더라면 그들이 주님을 만날수는 없었 다.그들이 자신들의 귀를 기울인 까닭에 역사의 현장을 목격하는 행운아가 될 수 있었다.누구의 말에 나의 귀를 기울이는가가 자신의 운명을 좌우 한다.

B.기쁜 소식의 전파자가 되자.

 1.천사의 전달이 아니었다면 목동들은 복음을 들을 수 없었다.나 역시 마찬가 지다.우리 모두 마찬가지다.전달자가 있었기 때문에 복음의 수혜자가 되었다.

 2.우리는 꼭 들어야할 말을 듣지 못하며 살아간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소리가 있기 때문에 꼭들어야할 말이 무엇인지 조차 분간하기 힘든 세상이다.그런 까닭에 꼭 들어야할 말을 구분하는 분별의 지혜가 필요하다.

 3.어떤 사람은 남을 근심되게하는 말을 전하는 사람이 있다.흉보는 말,헐뜯는 말,부정적인 말만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

 4.그런가하면 힘을 주는말,마음을 편하게 하는 말,용기를 주는 말만하는 긍정 적인 사람이 있다.모든 신앙인들은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고 듣는이를 편하게 해주 는 아름다운말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5.또한 천사처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언어의 전달자가 되어야 한다.기쁜 소식 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평안의 소식을 전하자.영생의 소식을 전하자.

III.성령충만한 자가 알 수 있다(12-14).

A.천군과 천사가 주님을 찬양했다.

 1.주님을 찬양한 자는 극히 제한된 일부였다.불행히도 인간들 중에는 아무도 없었다.동방의 박사들은 다만 특별한 분 이라는 개념 이상을 부여하지는 못했다.

그들에게는 구세주의 관념이 없엇기 때문이다.

 2.주님을 찬양한 그룹은 하늘의 천군과 천사 뿐이었다.땅에 속한 그룹이 아니 었다.영적인 그룹만이 아기 예수를 찬미했다.

 3.주님을 알고 주님을 찬미할 수 있는 자는 오직 영적인 자라야 가능하다.육 에 속한 자 땅에 속한 자는 주님을 찬양할 수 없다.모르기 때문이다.

B.성령충만함으로 주님을 찬양하자.

 1.인간의 힘으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은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하다.인간의 상식을 촉월할 때 우리는 주님을 알고 체험하는 자가 된다.

 2.교회를 다니면서도 예전과 똑같은 사고방식 똑같은 관념에 사로잡힌다면 우 리는 끝내 주님과 상관없는 자가 되고 만다.유대 땅에 수 많은 학자와 선생과 종 교가가 있었지만 그들이 끝내 주님을 만나지 못한 이유는 옛 것을 포기하지 않았 기 때문이다.

 3.상령충만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성령충만은 결코 광란하는 것이 아니다.어 떠한 은사체험만이 성령충만이 아니다.성령충만은 특정교단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자신의 현재를 포기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모든 것을 과감히 하 나님께 양보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보상이다.

 4.메리 크리스마스는 성령으로 거듭난자 만이 외칠 수 있다.금년의 성탄절에 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자.

결론

1.하나님은 낮고 천한 목동들을 찾아오셨다.

 2.전하는 자가 없었다면,전하는 자가 없다면 우리는 영원히 복음과 상관없는 자 가 되고말 것이다.

 3.우리 모두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을 맘껏 찬양하는 자가 되자.건성으로 하 는 "메리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진심으로 외치는 "메리 크리스마스"가 되자.

필자 주:강해설교는 세계적으로 파급되는 복음주의 강단의 특징이다.한국에도 여러 곳에서 강해설교 세미나가 개최되고 있다.또 제목설교나 기타의 설교에 비해 매력적이다.그러나 쉽지가 않다는 사실이다.작성하기도 어렵지만 남이 작성한 것 을 소화해서 전달하기도 쉽지 않다.그러나 비결이 있다.원고를 충분히 이해한 후 필요한 예화를 첨부해서 전개하면 된다.물론 클라이막스를 꼭 지켜야 한다.

본문의 주제,중심내용,주제를 꾸며주는 술어로 구성된 대지,전체 주제와 대지에 합당한 2-3개의 예화,전체의 주제와 부합되는 서론,설교의 주제를 마무리하는 결 론이 강해설교의 기본요소임을 꼭 명심하자.

아무리 바빠도 설교자는 본문의 정확한 주제를 파악해야 한다.주제를 파악한 자 는 어떤 원고라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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