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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심판주 그리스도 (말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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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말씀은 구약의 마지막이다. 창세기는 우리 인간에게 축복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말라기 마지막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로 끝난다. 곧 하나님이 미리 보내신 엘리야 선지자 곧 세례요한을 통해서 메시야의 길을 준비 시킨다. 세례요한을 통 하여 아버지께로 돌아온 자는 축복이지만 돌아오지 않은자는 곧 저주를 받게되는 것이다.

본문에서 메시야가 이땅에 오심으로 해서 이미 심판이 시작된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여기의 심판은 재림의 심판이 아니라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 스도가 역사속에 오시는 그 자체가 바로 심판이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미래적인 최후의 심판도 포함하는 것이다.

( 요 3:18)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 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 말 4:1)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 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 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1절과 2절은 3:18절의 주석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심판과 축복이 구체적으로어 떻게 구별될 것인가를 보여준다.1) 극렬한 풀무불-풀무불이란 어느 불보다 더 거운 불이다(단3:26).

다니엘 선지자는 ( 단 7:10)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고 했다.

(벨후3:7-10)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 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사랑하 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 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 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 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 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2) 초개 같을 것이라.-초개는 마른풀을 말한다.

3) 심판의 대상-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자. 하나님 보실때 가장 큰 죄가 무엇인가 믿지 않은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의 공로 없이도 의롭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교만한 자인 것이다. 악행하는 자는 곧 화평을 파괴하는 자가 악한자인 것이다. 곧 하나님 아버지와의 화평의 관계를 깨트리는 것이 곧 악행인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불은 곧 악인들을 뿌리까지 살라 버릴 것이다. 나무는 잘라도 그루터기가 있어서 새싹이 돋아 난다. 그러나 뿌리까지 불에탄 나무는 다시금 소 망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더없는 기쁨의 날이다.

2절 ( 말 4:2)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1) 의로운 해-예수그리스도. 해가 떠어르면 어둠이 물러 가고 온 누리에 광명이 비추는 것 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긴 어둠의 고난의 세월이 끝나 고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의 날에 그들은 송아지 처럼 구속의 기쁨을 인하여 기뻐뛸 것이다.

2) 치료하는 광선-원문은 날개로 보아야 할 것이다.

3) 뛰리라-무거운 굴레를 벗어 버리고 자유로이 뛸 것을 말한다.

3절 ( 말 4:3)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나의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을 섬기며 경외하는 자들은 이제 해방과 자유의 기쁨만을 누리게될 뿐 아니 라 드디어 악인들을 누르는 권세를 얻어서악인들을 정복할 것을 말한다.

악인들은 의인들에 밟혀 결국 재와 같으리라고 했는데 원문은'재가 되리라' 인 것 이다. 성도가 이땅에서는 고난 받아도 결국은 궁극적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4절-6절 이구절은 말라기의 결론 뿐 아니라, 모든 선지서의 결론이요, 더 나아가 구약 성경 전체의 결론이다. 여기에서는 모세의 율법을 어떻게 대하여야 하며, 최후의 선지자 엘리야를 어떻게 대하여야 할 것인가를 말해 주는 것이다.

( 말 4:4)너희는 내가 호렙에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내 종 모세에게 명한 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라1) 율례와 법도-하나님의 법을 종합적으로 말하는 것을 율례와 법도라고 한다.

2) 호렙산 언약-모세나 그 시대 사람들 만을 위하여 준 것이 아니다. 호렙산의 언약은 시공을 초월한 영원한 것을 말한다.

( 신 5:3)이 언약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3) 기억하라-현재의 사상과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말이다. 이말은 모세는 13회나 사용했다. 이스라엘의 깊은 주의를 환기 시킬때 쓰는 말이다. 그러므로 기억한다는 것은 그 율법을 기억하며 그 율법의 말씀대로 준행한다는 것을 의미한 다.

5절 ( 말 4:5)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 게 보내리니 모세와 엘리야의 이름이 나오는 것은 마치 변화산의 예고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모세는 율법의 대표자이다. 엘이야는 선지자의 대표자이다. 모든 율법과 에언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러면 여기서 엘리야는 누구인가 엘리야는 분명 세레요한이다. 그러나 그것이 간단한 것만은 아니다. 그러면 세레 요한은 에리야의 화신이라는 말인가 아니다.

여기서 엘리야는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나타날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6절 ( 말 4:6)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 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1) 아비의 마음을 ...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고-한가정의 불화를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다. 엘리야가 와서 아버지와 아들의 마음을 다 함께 돌이키게 할 것을 말한다. 아비는 한 가정의 아비가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족장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경건한 족장들에 비하여 그들은 너무나 타락하였다.

사상적으로, 신앙적으로 그들의 조상의 관계와 완전히 두절되었던 것이다. 옛 조상 들의 경건한 마음이 그들의 자녀들에게 소성케 하기 위함이다.

2) 저주-헤렘-진멸하기 위하여 구별된 물건이란 뜻이다.

( 신 11:26)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의 성결을 버리고 다시금 저주(헤렘)을 택할 경우 결국 열 국 가운데 유리하는 자가 될 것이다.

구약성경의 마지막 경고는 신약성경을 맺음에도 동일하다.

( 계 22:10)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 계 22:11-15)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보라 내가 속 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 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 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 그러나 신약성경은 축복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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