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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타락한 백성 (말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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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자기의 택한 백성이 타락할 때 슬퍼하신다. 이사야 1: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또 예레미야 애가 1:1, "슬프다 이 성이여 본래는 거민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정막히 앉았는고, "하나님은 택한 백성이 타락하면 매를 때리신다. 이사야 1:5, "너희가 어찌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 곤하였으며 발바닥애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 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히브리서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어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잘 믿는 사람이 안 믿는 사람보다 수난을 많이 당하는 것같이 보일 때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참 아들이기 때문에 잘 되라고 징계하는 것이지 미워서 때리는 매가 아닌 것을 알아야 한다.

 1. 말라기로 하신 경고(1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정치적으로 불안정할 때와 부패할 때 꼭 필요한 선지자를 보내서 경고하셨다. 다윗이 타락했을 때 나단을 통하여 경고하셨고, 아합이 타락했을 때 엘리야를 통하여 경고하셨고, 히스기야왕이 고통당할 때 이 사야 선지자가 경고하였고, 스룹바벨 당시에는 느헤미야 선지자가 나타나 경고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돌아온 후 성전은 벌써 완공되었으나 앞서 간 선지자 학개를 통하여 예언한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리라는 말은 실현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백성들은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말2:17)고 의심하게 되었고, 좀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다"(3:14)하고,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고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 한다"(3:15)고까지 말하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지 않은 이유 는 그들이 성전을 짓고 의식을 행한다고 했지만 그 행사는 전부 형식적이었고 정성도, 열심도 없었기 때문이다(1:7,8). 마지못해 할 수 없이 제물을 드렸으나 "더러운 떡"을 골라 제단에 드리고 "눈먼 것, 저는 것, 병든 것을 뽑아 제물로 드리곤 하였다." 저가 말라기는 이런 때 나타나 경고하게 된 것이다.

말라기는 주전440-410 사이의 사람으로 추정된다. 말라기라는 말은 "나의 사자" 란 뜻이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단순히 하나님의 사자 를 지칭한다고도 하나 모든 선지서가 그러하듯이 말라기도 개인의 이름일 것이 분명하다. 1절에 말라기로 하신 '경고'라고 되어 있다. 이 경고란 말은 '무거운 짐'을 의미하기도 한다. 암흑 시대에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참 뜻을 전하는 것은 무거운 짐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신앙 상태가 껍데기만 남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무거운 짐이 되는 것을 교인들은 이해해야 할 것이다.

 2. 책망의 내용(2절)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고 하나 그들은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 이까" 하였다. 진심을 몰라주는 하나님의 마음은 더욱 안타까웠다. 여기 사랑하 였다는 말은 한 번 사랑으로 끝난다는 말이 아니고 계속 사랑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사정을 그 완악한 백성은 몰라 주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을 만 민 중에서 선택하여 사랑한 것이다(신4:37). 특히 애굽에서 인도하여 돌아오게 하고 사랑을 베풀었으나 그것을 몰라 주었다. 그래서 실례를 들기를 내가 에서 보다 야곱을 선택적으로 더 사랑한 것처럼 사랑했다고 하였다. 마치 이것은 로 마서 9:21 토기장이의 주권과 같이 주권적으로 우리를 사랑한 것이다.

 3. 타락한 백성이 받을 징계(4-5절) 에돔은 에서의 후손이다. 에돔은 바벨론에 점령되었으나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그들이 이 황폐된 곳을 다시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고 하였다. 솔로몬의 고 백처럼 "여호와게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시127:1). 하나님이 우리나라, 우리 가정, 우리 교회를 헐지 않도록 우리는 회 개하여야 하겠다.

형식적 예배나 신앙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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