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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속죄제 (레 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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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번제단을 다룰때에 속죄제에 대해서 잠간 언급했습니다만 자세히 말씀을 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속죄제에 대해서 오늘은 생각을 해보려고 합니다. 한마디로 말씀을 드린다면 신자의 죄의 문제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보여주는 제사입니다.
우리는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확증해주신 놀라운 사랑을 힘입어 하나님앞에 설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우리는 하나님앞에 죄인으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의 거룩한 백성이며,성도요,자녀로서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앞에 아직도 죄의 문제가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제와 미래의 모든 죄가 그리스도께 위임되어 그리스도께서 이 죄를 짊어지시고 보혈을 흘리시므로 말미암아 속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은 아직도 죄의 세력과 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죄의 힘은 강하고 우리를 엄습하고 있고, 그래서 신자들이 다시 넘어지는 아픔을 맛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가 죄를 범할때 구원을 상실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身分을 잃어버리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교제가 일시적으로 단절되는 아픔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이 떠나가게 되고 은혜가 없는 삶을 살게 되고 소금이 맛을 잃어 버리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때 하나님께서 신자들의 죄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속죄제와 속건제 인데 오늘은 속죄제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1.속죄제의 네 등급
속죄제를 드려야 할 사람이 네가지로 등급이 정해져 있습니다.1) 제사장의 죄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3절) 그 당시 종교적인 지도자였던 제사장들도 죄를 범할수 있는 위기와 위험은 항상 안고 있었고, 실제로 그들도 죄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제사장에게도 죄의 문제가 직면되어 있음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2)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 문제가 다루어 지고 있습니다.(13,14)
3) 족장의 죄 문제가 다루어 지고 있습니다.(22,23) 족장은 사회적 지도자 혹은 정치적 지도자라고 할 수있을 것입니다.
4) 평민의 죄 문제 입니다. (27,28)
네종류의 사람들이 속죄제를 드려야 할 사람으로 언급된 것은,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을 교훈해 주는 말씀이라고 봅니다.(롬3:10)
제사장과 회중의 죄
아마도 이스라엘 회중들은 적어도 제사장만은 완전할 것을 요구하고 기대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사장도 인간이기에 죄의 문제에 있어 예외일수 없다는 것이 성경의 지적입니다. (히5:1-3)
대제장도 사람가운데 취하므로 그도 사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우리는 대제사장도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지도자에게도 그런 죄문제는 충분히 있을수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 지도자의 죄에 대한 책임은 회중들의 책임보다 훨씬 더 중대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사장의 범죄는 그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백성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은 항상 지도자를 위해 기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3,14절을 보겠습니다. 범죄에 대한 가능성은 제사장뿐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 전체에게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단체로 원망하고 범죄를 하였던 것을 보게 됩니다. 물이 없다고 원망하고 먹을것 때문에 그랬고 발람의 유혹으로 이스라엘이 단체로 간음을 하였던 것을 보게 됩니다.
족장과 평민의 죄
22절-정치적 지도자의 죄도 항상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현대 정치인의 죄라고 하는 것은 부정부패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저들의 범죄는 국민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 입니다. 가령 우리나라의 경우에 율곡비리 문제가 크게 떠들썩 하였습니다. 국가를 보위해야할 지도자가 국가방위를 위한 무기구입대금에서 부정을 저질르는 것은 이적행위이며 이것은 빨강이와 같이 취급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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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절 통치자의 제물과 평민의제물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족장은 숫염소를 드렸지만 평민은 암염소를 드렸습니다. 이것의 차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정확히는 알수가 없으나 수컷이 주는 이미지인 권위 힘등이 통치자의 이미지와 부합되므로 그렇게 되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2.속죄제의 사역
첫째,제물을 회막문 여호와 앞으로 끌어옴 (4절) 속죄제사의 사역은 회막문에서 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것은 인간의 죄문제의 해결은 오직 하나님앞에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교훈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죄하지 않는다는 선언이 없이는 그 누구도 참으로 자유로울수가 없습니다. 늘 자주 인용하는 말씀입니다만, 헤밍웨이는 자유인이라고 스스로 자위하고 산 사람이나 그의 내면의 고독 속박으로 부터 그는 자유로울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언제나 인간의 죄 문제의 해결은 하나님앞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고백록에서 하나님안에서의 참평안을 얻기전에 그어디도 위로가 없다고 했던 것입니다.
둘째,제물을 안수하고 죽임-왜 안수하고 죽이는가 (1) 제물과 나를 동일시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나의 죄와 제물의 죄를 동일시 해서 나의 죄를 제물에게 짊어지우는 행위입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지고 돌아가신 사실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의가 나에게 전가되는 것입니다. 제물이 죽음과 저주를 나 대신 취함으로써 내죄는 해결되고 하나님이 제물을 받으심으로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의로움으로 선언받는 것입니다.
세째,제물의 피를 성소에 뿌림7 아무도 하나님앞에 설수 없고 아무도 거룩하신 하나님과 교제할수 없지만 그러나 이 피가 뿌려졌을때 하나님과 사람사이에는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히10:1

9.20읽음
네째, 제물을 불로 태움-제물을 모두 불에 태워버립니다.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철저하게 자신을 하나님앞에 드린 사실을 보여 주고 또한 우리들도 우리 자신을 철저하게 드려야 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다시 살고 새롭게 살고 하나님앞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 재물의 재를 파묻음-재물을 불태운 다음 재를 파묻습니다. 마치 이것은 시체를 파묻듯이 바깥으로 가지고 나와 파묻습니다. 영문밖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죽임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그의 시신이 땅아래 묻히셨습니다.
번제물이 죽은것은 여러분이 죽은 것입니다. 이제 무덤에 묻혔습니다. 이제는 옛사람이 나오지를 않도록 단단히 묻어져야 합니다. 여러분 속에 옛사람이 옛성품이 나올때 마다 나는 죽었다,하고 자신을 죽이고 깊이 묻었다고 생각하시고 내속에 죄의 유혹을 물리치시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아 늘 승리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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