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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람의 두 번째 타락 (창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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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지어졌음에 대하여 부족을 느낀 아담은 천사를 흠모하게 되었고 천사는 아담을 유혹하여 선악과로 스며들었다.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나온 딸들은 천사들을 흠모 하였고 천사들은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아내를 삼았다. 개인적인 타락은 단체적인 타락으로 발전하였고 선악과를 먹었던 것은 이제 남편을 삼음으로써 결합되어 육체가 되었다. 유혹이나 흠모의 단계 가 아니라 완전하게 하나가 되었다.

아담과 하와는 한 육체를 이루었고 주 예수님은 말씀이 육체가 되 신 분이었다. 육체가 되었다는 것은 이탈한 천사들과 불만족한 사 람들이 완전하게 곱하여져서 분리할 수 없도록 결합되었음을 의미 한다. 아담과 하와는 한 육체가 되었으므로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였으며 주 예수님은 말씀(하나님)이 육체가 되었으므로 부끄 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다. 이와 같이 이탈한 천사들과 결합한 사 람들도 부끄러움이 없을 만큼 완전하게 하나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인 것은 그들 자신이 악이었기 때문이다. 사람이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사 람 자체가 죄다.

사람은 이탈한 천사의 육체가 되었다. 천사들이 육체가 되어 세상 에 가득했다. 그들은 네피림으로서 용사이며 유명한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의 목적은 하나님이 육체가 되어 땅 위에 번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천사의 육체가 되고 말았다.

하나님의 신이 사람과 함께하지 않음 완전하게 결합하여 육체가 된 사람은 이미 하나님의 의논의 대상도 아니고 다툼의 대상도 아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는 말씀은 "나의 생기가 네 속에 없다"는 뜻이며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라."하신 말씀은 "네 속에 내 영이 없 다."는 말씀이다. 하와에게는 선악과로 들어갔고 사람의 딸들에게 는 하나님의 아들들로 들어가서 흙이 되었고 육체가 되었다.

하나님은 의논하거나 다툴 대상이 없다. 흙과 육체에게 무슨 뜻을 주겠으며 무슨 이유로 다투겠는가. 사탄의 육체가 된 사람의 영은 사탄의 영일 뿐이다. 하나님은 사탄의 영과 의논하거나 다투지 않 는다. 그 아들을 통하여 심판할 뿐이다. 하나님이 육체가 된 아들 만이 하나님의 의논의 대상이다.

하나님이 의논하지도 않고 다투지도 않는 사람은 불행하다. 책망하 지도 않고 징계하지도 않는 사람은 버림받은 사람이다. 누가 남의 자식을 책망하며 징계하겠는가. 아버지는 오직 자기 자녀를 징계하 며 책망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육체가 필요해서 사람을 지으신 분이다. 그러나 그 육체 가 사탄의 육체가 되었을 때 하나님에게는 필요 없는 육체가 된 것 이다. 하나님은 육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 분으로 생각해서는 안된 다. 그는 참으로 육체가 되시기를 원하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사탄 의 육체를 버린 것이다. 사탄과 결합한 사람은 사탄의 육체가 되고 하나님과 결합한 사람은 하나님의 육체가 된다. 하나님은 사탄의 육체와 함께 하지 않으시며 의논하거나 다투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년이 될 것이다 육체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서로 곱해졌음을 뜻한다. 그것은 완전 하게 결합되어 다시 빼내올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또 계속적으로 곱해짐을 말한다. 그러므로 일백이십년은 3과 4가 10배를 곱해진 끝없는 수다. 이스라엘은 12지파이고 인 맞은 수는 십사만 사천이 다. 이것은 무한히 곱해지는 수다. 결합되어진 날은 길다.

하나님의 나라가 무한하도록 정해졌기 때문에 사탄도 무한하려고 한다. 사탄은 육체가 된 사람들 안에서 자기의 왕국을 갖는다. 그 의 왕국은 일백이십년이 될 것이다.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 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 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다. 사탄의 왕국은 계속적으로 곱해져 갔다.

무엇이든지 일단 육체가 된 후에는 돌이킬 수 없다. 마음에 있을 때는 돌이킬 수 있지만 육체가 되었을 때는 돌이킬 수 없다. 나무 가 되기 전에는 씨를 찾을 수 있지만 나무가 된 후에는 그 씨는 다 시 찾을 수 없다. 사람이 사탄의 육체가 된 후에는 하나님의 호흡 을 찾을 수 없다. 사람은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이미 이탈한 천 사가 곱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창세기 3장 이후의 인간의 모든 노력이 종교적 범주를 벗 어나지 못했으며 돌이키려 해도 돌이켜지지 않았음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가장 오랫동안, 가장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찾았던 유대인 들이 예수를 죽였다는 것은 사람의 노력이 헛되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다.

사람은 무엇을 좀 고치면 되는 존재가 아니다. 그 지으신 이에게는 전적으로 무용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에 암이 퍼진 것이다. 암과 생명은 분리할 수가 없다. 암이 곧 그의 생명이기 때 문이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지 않은 육체이지만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년 이 될 것이다. 일백이십년이 된다고 해서 그 속에 하나님의 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세상의 장구하고 장대함을 보라. 하나님의 영이 있어서 그들의 날이 긴 것이 아니다. 용사라고 해서,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님의 영이 없어도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년이 된다는 것 을 알아야 한다.

사람의 죄악이 땅에 관영하고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함.

돼지가 있는 곳은 지저분하기 마련이다. 돼지 자체가 지저분한 것 을 내놓기 때문이다. 개가 있는 곳에는 짖는 소리가 있다. 사람이 이미 이탈한 천사와 결합되었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것은 아 무것도 없는 것이다. 하나님과 결합해서 그를 표현하고 산출해야 할 사람이 사탄과 결합되었으니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사탄을 표 현하고 그를 산출하는 것 뿐이다.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모든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며 사람 자신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육체인 것이다.

이것은 악을 행하는 것보다 선을 행하는 것이 더 낳은 것이라든가 사람에게 선이 남아있다든가 하는 문제가 아니다. 물론 사람 중에 는 악한 사람도 있고 선한 사람도 있다. 좋은 일도 있고 나쁜일도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어느것도 하나님을 표현하거나 하나님을 산 출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사탄과 결합하였기 때문에 악이나 선이 나 모두가 사탄을 표현하는 것이며 그들이 생산하는 모든것은 사탄 일 뿐이다.

그들의 목표는 오직 사탄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다. 이탈자의 목표 를 이룰 뿐이다. 사람들이 모두 악을 행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모두 선을 행하고 있다는 말이 아니다. 선도 있고 악도 있지만 그 목표 는 이탈자의 목표이며 그 동기는 이탈자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 자 신이 이탈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관심은 그 사람의 행위도 아니며 그 사람의 목표도 아니다. 그 사람 자신인 것이다.

어떻게 사람의 죄악이 땅에 가득할 수 있으며 그 마음의 생각의 계 획이 항상 악할 수 있을까. 사람은 선을 행하기도 하며 악을 행하 기도 한다. 전적으로 악을 행한 자도 없고 전적으로 선을 행한 자 도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이탈한 천사를 흠모하고 있고 그에게 속았다.

하나님의 관심은 선이나 악을 행하는 데 있지 않다. 그 육체가 누 구의 육체인가에 있다. 세상에는 선을 행하는 사람이 많다. 인류의 역사는 반드시 악으로 이룬 것만은 아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 다고 한 모든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위배했다는 것이며 사람 이 사람의 위치에 있지 않고 천사와 결합했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 의 소원은 천사가 되는 것이다.

세상에는 천사와 악마의 두 얼굴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천사와 악 마는 하나다. 본래는 모두 천사였던 것이다. 사람이 천사 같다면 사람들은 그를 흠모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천사 같은 사람을 증오하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이어야 한다.

만일에 개 같은 소가 있다든가 소 같은 개가 있다고 하자. 그러면 사람들은 신기하다고 하겠지만 그들을 지으신 하나님은 얼마나 불 쾌하겠는가. 당신은 천사 같은 아들을 낳기 원하는가. 당신 자신 같은 아들을 낳기 원하는가. 틀림없이 당신 자신 같지 않은 어떤 아들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 자신의 육체가 된 사람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천사 같은 행동을 하든 악마 같은 행동을 하든 하나님 보시 기에는 악한 것이다. 사람이 사람 같지 않고 신 같다면 그것은 얼 마나 흉칙한 괴물인가. 지으신 그대로가 아닌 모든 형태의 피조물 은 모두 괴물이다.

흙이 호흡을 받아 사람이 된 이 자리를 이탈한 모든 길은 악의 길 이다. 사람은 사람의 씨로 낳아져야 한다. 천사의 씨로 낳아져서는 안된다. 우리 주 예수님은 사람의 씨가 되기 위한 인자(仁子)다.

그는 사람의 아들로 사람의 씨가 되시는 분이다(요6:27, 33_35, 51, 53, 58).

사람의 아들만이 사람의 씨가 될 수 있다. 사람의 아들인 예수가 새로운 인류의 씨다. 예수만큼 사람다운 사람은 없다. 이보다 더 좋은 씨는 없다.

神다운 사람은 많았지만 그들이 새 인류의 씨가 될 수 없다. 사람 답지 않기 때문이다. 신 같은 사람이 씨가 된다면 모든 사람은 신 같을 것이다. 이 신같은 사람들의 세계가 노아 시대의 홍수를 이끌 어왔다. 사람들은 신같은 사람을 숭배하려고 한다. 그를 믿으려고 한다. 이것이 홍수로 멸망받아야 할 것이다. 노아 시대의 모든 사 람이 신 같은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깊이 알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보는 악과 하나님의 보는 악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사람 이 보는 악은 자기를 해롭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악이라고 규정하 는 모든것은 나에게 해를 주는 것들이다. 그와 같이 하나님이 보는 악도 하나님 자신에게 해를 주는 것이다. 그러나 둘이 서로 다른 것은 사람의 필요와 하나님의 필요가 다르고 사람과 하나님이 다르 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좋다는 것과 나쁘다는 기준이 아주 다르 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시고 심히 좋다고 하 셨지만 사람이 천사들과 결합하여 네피림이 된 것을 보시고 모든 행사가 다 악하다고 하셨다. 그들은 모두 신들과 같이 되었던 것이 다.

"네가 이것을 먹으면 정녕 신과 같이 될 것이다"라고 했던 과일이 무엇이던가 그것이 바로 이탈한 천사 자신을 먹음직하고 보암직하 고 지혜롭게 할 만한 과일로 나타냈던 것이다. 아담이 신과 같이 되었다는 말이 없다. 그러나 십대를 지나오는 동안 먹었던 씨가 자 라서 신과 같이 된 것이다. 그들이 장부요 용사며 유명한 자들이었 다. 그러므로 두 번째 타락은 첫번째 타락의 성장이다. 그와 같이 하나님의 계시도 더욱 분명해졌다. 그 과일은 그 천사들로 보여졌 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것을 밝히시는 빛이시다. 그 앞에 숨겨진 모든 것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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