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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간음을 경계함 (잠 0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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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6장) 하반부에서도 크게 언급하였거니와 본장에서는 간음자(姦淫者)들에게 경계하신 귀한 교훈이기 때문에 요긴한 말씀 중에 요긴한 말씀이다.

 1. 지혜를 지키라. 1-5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명령을 지켜서 살라"고 먼저 전제 하고 나섰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사는 방법은,1) 지혜대로 생활하라는 것이요, 2) 눈동자처럼 지키라, 3) 그 말씀을 손가락에 매라, 4) 그 말씀을 마음 판에 새기라고 하면서 지혜를 "누이(姉妹)" "친족(親族)"이라고 하여 그것 하나만 치중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표 현의 권면이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는 원리를 말해 준다.

잠언 저자는 젊은이들에게 창기(娼妓)에게 빠지지 말라고 여러 번 경고한다. 그것은 청년들이 주로 육체의 정욕의 시험에 빠지기 쉽 기 때문이다.

바울도 디모데에게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라"고 하였다(딤후2:22). 그러면 정욕을 피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움에 있다 (시119:9). 이는 말씀으로만 선악을 분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음녀를 따르지 말라. 6-23 (1) 유혹에 빠진 소년 6-9 본문을 살펴 보면 이 소년은 자진하여 시험에 빠졌다. 그의 타락 의 책임은 결국 그 자신에게 있다. 그 내용을 살펴 보면,1) 도덕적 지조(志操)의 나약 7 2) 무사려(無思廬)하게 위험한 곳에 함부로 들어감 8 3) 위험한 때를 택하였으니,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 이다.

이상 조건들을 살펴보니 꼭 빠지게 되었다.

(2) 유혹하는 음녀 10-12 이 여자는 일반 창기가 아니고 유부녀(有夫女)인데 음탕한 여자다.

일부러 기생의 옷을 입고 간교하게 영접하여 거리와 광장 모퉁이에 서서 사람들을 기다리다가 끌어간다.

그래서 근대에도 이런 창녀들이 잠식하는 동네(소위 적선지대)를 "잡아 다니는 골목"(일본말로 힛빠리 골목)이라고 한다. 현대에는 거의 사라지고 있다. 이런 여자들을 밤꽃(夜花)이라고도 한다.

(3) 음녀들의 유혹하는 말 13-21 여기에 나타난 그들의 언행은 모두 의식으로 구성되었다.

그 계집이 남편 아닌 자들을 붙들고 입을 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 니 파렴치(破廉恥)한 철면피(鐵面皮)들이다.

자신이 화목제를 드렸다고 하니 창기의 신분으로 무슨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을까 "창기의 번 돈과 개같은 자의 소득은 가져오지 말라"고 하였다(신23:18).

계속하여 음녀는 침상(寢床)을 아름답게 꾸며 놓고 아침까지 흡족 하게 육체의 정욕을 채우자는 것이다. 여러 가지 고운 말로 미혹하 고 호린다고 하였다.

(4) 미혹된 소년의 종말 22-231) 소가 푸주(屠肆)로 끌려갈 것 같고, 2) 벌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감 같고, 3) 살이 간을 뚫기까지 이르리라, 4)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는 것 같다. 결국은 멸망이 자명 (自明)하다.

결 론:최후의 권고 24-27 저자는 최후로 한 번 더 간고히 권고한다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뜻한다. 지혜의 교훈을 옳게 받아 순종하여 지키라고 하였다. 그 이유는 음녀를 따라갔다가 멸망한 자가 허다 한 것이 역사적 사실이다(2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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