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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홍마탄 사람 (슥 01:16)

첨부 1


스가랴 1장 7절부터 6장 15절 사이에는 아홉 가지 비젼(환상)이 나타나 있습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어떤 면에서 비젼의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큰 비젼을 한가지도 보기 어려운데 다른 선지자와 달리 아홉 가지나 보았습니다.

1.밤에 나타난 환상
“내가 밤에 보니”(슥1:8)
스가랴에게 나타난 환상은 밤에 나타났습니다.
이 아홉 번의 비젼이 전부 밤에 나타났다고 하는 것이 중요한 특징입니다.
사도 바울이 마게도냐 사람들의 부름을 받은 그 비젼도 역시 밤에 나타났습니다.(행16장)
비젼은 자기가 만들어 내는 것도 자기가 초청하는 것도 아닙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꿈을 가지라는 말과 성경이 말하는 비젼은 다른 것입니다.
비젼은 하나님이 주셔야 받는 것이고 하나님이 나타내 주셔야 비젼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비젼이 밤에 왔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언제 우리에게 비젼을 주시느냐 하는 것을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밤이라고 하는 것은 혼란의 시간을 말합니다.
어두움이 깔려 있는 분별하기가 어려운 매우 어두운 모습이 밤의 특징입니다.
스가랴가 환상을 보던 시대가 너무나 어두워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어두움이 꽉 차 있는 세대에 하나님의 사람 스가랴에게 하나님의비젼이 임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평안하고 안 연할 때에, 모든 것이 다 좋을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비젼을 보여주시기보다는 가장 어려운 시간에 가장 곤 고한 지경에 빠져 있을 때에 우리는 비젼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1950년 60년에 최고의 종교의 종교인 기독교 국가가 되었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가 역사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젠하워가 대통령 재임 시에 미국은 98% 이상의 국민이 기독교 신자로 교회 출석까지 하면서 십일조를 바치는 신실한 신자들이었습니다.
아젠하워 대통령이 내각 회의를 할 때에 반드시 기도를 하고 시작하고 기도로 끝을 맺는 정도의 엄청난 신앙 운동이 미국 전지역에 퍼져 나갔습니다.
그 이유는 40년대에 국제적인 경제 공황이 있어서 그들이 하나님을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후 50-60년대에 미국은 전세계의 경찰 노릇을 하고 세계의 평화를 그들의 손에 쥐고 흔들면서 온 세상에 주인역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미국은 점점 쇠퇴해서 60%로 감소되는 현상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유는 그들이 부를 누리고 안락을 누리므로 하나님을 찾을 이유가 없게 되고 자기들끼리도 이제는 충분히 역사를 움직일 수 있다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그들의 신앙이 쇠퇴했졌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미국의 도덕적인 타락과 미국의 현실은 말할 수 없는 부패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렇게 되니까 도처에서 미국에 대한 적대감이 생기고 어려움이 생깁니다.
신앙적으로 가장 우수하다고 하는 미국 장로 교회 선교부 총무가 저를 찾아오셨서 하시는 말씀이 한국과 아시아에 있는 다섯 나라에서 자기들 선교 본부를 철수시켜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선교 본부를 경제적으로 도저히 유지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저는 약 40분 간 간언을 했습니다.
미국 교회가 죽었다고 선교사 보낼 돈이 없어서 선교사를 철수한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고 진정으로 말씀드렸더니 그분이 머리를 푹 숙이고 돌아간 후 제게 보고가 들어왔는데 정통 장로 교회 본부는 그냥 한국에 유지하기로 결정을 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지금 미국이 전세계의 선교사들을 전부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에 선교사를 보내고 하나님을 그렇게 높이고 하나님을 찾던 그때의 미국은 세계의 일등 국가였습니다.
지금 미국은 3등 국가가 되었 버렸습니다.
영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민족보다도 쓰라린 고통을 많이 당한 한국 백성들이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깊이 찾았습니다.
어느 민족에게 이 아름다운 새벽기도 시간이 있습니까 이것은 한국 교회에 있는 정말 자랑스러운 기도회입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존재할 수가 없어서 하나님 살려주시라고 새벽부터 눈물 콧물 흘려 가며 기도를 했고 산에 가서 기도원에 가서 하나님 앞에 나무 뿌리를 잡고 바위 덩어리를 껴안고 울던 때가 한국 교회 성장의 출발점이 된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자유를 받아서 고레스왕의 도움으로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지가 10여 년이 지나고 다리오왕 2년 6월에 해방을 받아서(학1:1) 11월에 환상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5개월이라고 하는 것은 긴 세월입니다.
영적으로 매우 중요한 세월입니다.
이 5개월이라고 하는 세월 동안에 세상이 다 바뀔 수가 있습니다.
시간이 아깝습니다.
“소털 같은 세월에 천천히” 할 수가 없습니다.
내일 어떻게 될 줄 알며 오늘 오후에 무슨 일이 생길 줄 안다고 소털 같은 세월에 천천히 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천천히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깨달으면 즉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매우 급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다리오왕 6월에 말씀을 주시고(학1:1) 그래도 돌아서지 않으니까 8월에 또 말씀을 주시고 (슥1:1) 2개월이 지났는데도 또 소식이 없으니까 다시 11월에 지금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매우 급하십니다.

2.화석류 사이의 홍마탄 사람1)시급한 대책
“이는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자들이니라”(슥1:10하)
여기에서 홍마와 갈색 말과 백마, 세 가지 말이 나타납니다.
스가랴가 하도 이상해서 이게 뭡니까 하고 옆에 서 있는 분에게 물어 보니 “이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들”이라(10절)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급하시니까 하늘에서 자기의 사자들을 보내신 것입니다.
일이 몹시 급하게 된 것입니다.
영적인 사람, 영적인 눈을 뜨고 세상을 보는 사람은 마음에 시급함을 느낍니다.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들은 여호와께서 땅에 두루 살펴보고 보고서를 내라고 보낸 자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보고가 기막힙니다.
“온 땅이 평안하여 정온하더니다”(11절) 무슨 말입니까. 죽었다. 잠자고 있다는 말입니다.
온 땅이 영적으로 다 잠들어 있습니다.
답답한 링입니다.
“아이구 배가 아픕니다” 하는 사람은 살 수가 있습니다.
죽을 사람은 아픈 것도 모릅니다.
마비되어서 그냥 죽는 것입니다.
“평안하다” 가 문제입니다.
의사들의 말을 들어보면 암이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라 어떤 때는 3년, 4년, 10년을 지나야 그때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병원에 가면 늦었습니다.
‘온 땅이 평안하더이다’ “아들딸 잘 크지, 남편 돈 잘 벌어 오지, 아내 사랑하지, 아파트도 한 채 있지, 들어오는 수입도 있지, 우리는 문제없습니다.” 평안하다는 그때가 문제입니다.
평안하니까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입니다.
요즈음 사람들은 3분 기도하면 기도 제목이 없어진 다고 합니다.
‘화석류 나무’는 상록수 중의 하나입니다.
항상 푸른 상록수 중의 하나로 키가 8피트의 보통 나무입니다.
이 화석류 나무는 어느 주석을 찾아봐도 똑 같은 해석을 하는데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화석류 나무들이 있는 사이에 빨간 말 탄 사람이 서 있다는 것은 이스라엘 가운데 하나님의 사자가 나타난 것입니다.
‘홍마탄 사람’은 하나님의 사자입니다.
11절에서 그렇게 해석해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하나님이 이미 임재해 계신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고아와 같이 버림을 받고 있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나님이 그 시대에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셔서 당신의 백성들을 말씀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사자의 입을 통해서 그들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길을 안내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지금 화석류 나무 사이에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있습니다.
이 시대가 아무리 어두움이 꽉차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게 위로가 있고 감사가 있고 소망이 있는 이유가 때를 따라 하나님의 화석류 나무에 홍마탄 사자들을 세워 놓고 게시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일곱 금초대 사이로 일곱 별을 붙잡으신 이가 두루 다니신다고 했습니다.
일곱 금촛대라고 하는 것은 일곱 교회를 말하고 일곱 별이라고 하는 것은 일곱 교회의 사자를 말합니다.
일곱 교회라고 하는 것은 단순한 일곱 교회가 아니고 하나님의 교회 전체를 말합니다.
일곱 별을 붙잡으신 이가 교회 가운데, 우리 가운데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2)하나님의 위로
“내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1:16중)
이스라엘 회복에 대한 위로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간절히 원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집이 건축되는 것입니다.
“바벨론에서 너희들에게 자유를 주고 포로에서 풀려나게 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한 것은 내 집을 예루살렘에 세우기를 원한다” 는 말씀입니다.
거기에 먹줄을 치고 벽돌을 쌓고 하나님의 집을 세우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것입니다.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너희가 나의 집을 지으려니 재산도 있어야 되지 않느냐, 헌금도 내야 되니까 성읍들이 넘치도록 풍부하게 해 주겠다” 하나님 잘 섬기면 물질은 하나님이 주시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까. 물질은 저절로 오게 되어 있는 것인데 하나님의 일은 안하고 딴 짓 하니까 주신 것까지 빼앗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자유도 얻은 것이고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물질도 얻은 거이고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건강도 주신 것이고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가정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는데 우리는 딴 짓을 해서는 안됩니다.
3).함께 하시는 하나님
“내가 밤에 보니 사람이 홍마를 타고 골짜기 속 화석류나무 사이에 섰고”(슥1:8)
화석류나무 사이에 홍마 탄 사람이 나타난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함을 보여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용기를 주시는 것입니다.
마28:20절에는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 고하셨습니다.
오늘만 함께 계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 끝날 까지 함께 계시겠다고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인 것입니다.
예수님을 쫓아가는 제자인 우리와 늘 함께 해 주십니다.
화석류 나무 사이에 홍마탄 사람, 하나님의 사자가 함께 있었던 것처럼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듯 오늘 우리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주 안에서 오늘도 스가랴 환상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이 위로와 함께 하면서 기쁘고 활기찬 그리고 열매 있는 하루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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