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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투쟁과 영광의 날 (슥 1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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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미래 교회는 투쟁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영광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많은 주석을 쓰는 가운데 특별히 두 권의 스가랴서 주석을 남겼습니다.
하나는 라틴어로 또 하나는 독일어로 출판을 했는데 이 한 가지 사실로도 스가랴서가 얼마나 중요한 책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라틴어 주석에서는 마지막 장인 14장은 빼놓고 독일어 주석에서 끝을 내는데 그러면서 “나는 14장 주석을 포기한다. 이 14장은 스가랴 서지자가 무엇을 말하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스가랴서 14장은 난해한 부분이며 그래서 루터는 억지로 주석을 했다가 말씀을 흐리게 할까 두려워 라틴어 주석에서는 빼놓았던 것입니다.
스가랴서 13장까지는 마카비 운동이라든가 헤롯왕이라든가 그 밖의 여러 가지 역사적인 적용을 해가면서 예언을 하였는데 14장에 와서는 그 연결이 심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스가랴서 13장까지에는 ‘그 날에’ 라는 말이 16번 나오며 그 날에 일어날 일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14장에 이르러서 ‘그 날에’라는 말이 또 나오기 시작합니다.
13장 끝부분에서 예루살렘 거민 3/2가 멸망되고 겨우 3/1이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14장에 와서 이 예언이 성취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1.교회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1)유대 땅의 중심이 될 예루살렘
“내가 열 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슥14:2상)
마지막 날이 예루살렘이 유대 땅의 중심이 될 것을 예언하고 유대와 예루살렘을 대적하는 모든 나라 사람들이 원수가 되어서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 예언을 보면서 마틴 루터가 14장에 대해서 주석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은 이미 로마에게 멸망을 당한 후에 산산조각이 나서 그 백성이 세계 도처에 흩어져 버렸는데 어떻게 이스라엘이 역사의 초점이 된다는 말입니까. 그러니까 루터로서는 중세기 때에 이 주석이 가능치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1948년 2차대전이 끝나면서 이스라엘이 회복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독립을 선언하게 되고 전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시온을 향하여 돌아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세계도처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자꾸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는 히브리어를 못하는 사람이 있어서 히브트라는 농촌에 히브리어학교를 만들며 히브리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지금 세계의 중심지가 되어 가고 또 중동전쟁의 불씨가 되어 지금도 계속 전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공부를 하느라고 이스라엘에서 6개월 살아 보았지만 지금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시내에 가면 여기서 펑 터지고 저기서 펑 터지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놀라지도 않고 뛰지도 않습니다.
2).유대와 예루살렘의 대적들
그 날이 되면 또 이스라엘 백성을 놓고 사방으로 대적하는 사람들이 모인다고 합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사방은 모두가 모슬렘교인들이요 아랍 사람들입니다.
요르단으로 시작해서 아프가니스탄 모두가 모슬렘교인들로 이스라엘을 점령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마틴 루터가 다시 산다면 스가랴서 14장을 주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당시에는 이스라엘이 그 모습도 없으니 이 말이 무엇인지 알 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3).대적들과 싸우시는 하나님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슥14:3상)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둘러싼 그들과 싸우신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그 모든 대적 자들의 전쟁은 마지막 날이 되면 영적 전쟁으로 그 도가 더욱 심각해집니다.
지금도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영적의 전쟁마당입니다.
하루 한 순간도 빼놓지 않고 영적인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오든 전쟁의 용사입니다.
우리 가운데는 사탄에게 얻어맞고 찔리워서 상처가 나고 어떤 사람은 절룩거리며 어떤 사람은 코가 찢어지고 귀가 찢어진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는 사탄이 얼마나 강하게 덤벼드는지 우리 힘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마지막 때에 여호와께서 사탄을 물리쳐 주시는 것입니다.

2.주님 다시 오시는 날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자들이 떠날 것이라”(슥14:6)1)빛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슥14:7하)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자들이 떠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두워가는 그 때에 또다시 빛이 있으리로다 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인간의 마음이 캄캄해져서 어두워집니다.
도적질하거나 죄짓고 도망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얼굴이 어둡습니다.
얼굴이 마음의 거울입니다.
우리가 또 분한 일을 당하거나 미안한 일을 당하면 손바닥이나 다른 데가 아닌 얼굴이 벌개집니다. 하나님께서 동생 아벨의 제물 열납하시고 자기의 것은 물리치니까 가인의 안색이 변했습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가 되면 세상이 캄캄해진다고 하는 것은 인간들의 마음이 어두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분별력도 상실한 사람은 지은 죄를 또 짓게 됩니다.
큰 강도 사건이 발생하면 형사들이 범행 장소에서 잠복한다고 합니다.
한 번 죄를 지은 강도는 또다시 강도 짓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잡히는 것입니다. 어두움의 또다른 특징은 미련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어두움에 빛이 온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말합니다.
계21:23,24절 22:5절을 보면 그 날에는 해도 없고 달도 없는데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비추인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같이 하나님의 영광의 빛 아래서 살아야 됩니다.
2).생수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슥14:8상)
생수는 두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으로부터 터져나오는 것입니다.
생수는 축복의 상징입니다.
생수는 팔레스타인에 가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생수가 없으면 물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사막에 가면 생수가 바로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생수는 생명의 근원이 곧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생수가 예루살렘으로부터 터져나온다는 말은 예루살렘, 곧 교회에서 솟아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교호를 통해서 지상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데 가서 생수를 달라고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가면 생수를 마시는데 우리는 이 생수를 매일 마셔야 됩니다.
3).왕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슥14:9상)
지금은 세상에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 많이 있지만 그 날에는 홀로 천하의 왕이 되십니다.
하나님 홀로 우리에게 명령하시고 우리는 그 말씀에 복종하면 됩니다.
4).도시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편 림몬까지 미칠 것이며”(슥14:10)
본문을 보면 여러 도시의 이름이 나오는데 온 땅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서 흘러나오는 생수를 마시며 복을 누리게 된다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이 오늘 여기까지 온 것은 정치인들이 정치를 잘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새벽마다 보이지 아니하는 성도들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기 때문입니다.
요셉 까닭에 하나님께서 보디발의 집에 복을 주셨습니다.
애굽인 보디발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지만 요셉때문에 요셉이 있는 보디말의 집에 복을 주신 것입니다.
나 까닭에 우리 자녀와 우리 가정에 복을 주시고 대림평강교회 성도 까닭에 우리 민족 사회에 복을 주시고 대림평강 교회 까닭에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축복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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