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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단강을 건너라 (수 0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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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세대와 옛 세대
이 세상에는 무수한 질병들이 있습니다. 옛날 그 병원 실체를 잘 몰랐던 원시인들은 그 병을 주술적인 방법으로 물리치려고 했습니다만 오늘날에 와서도 현대의학이 고치지 못하는 수많은 병에 대하여 인간은 주술적인 방법에서 해답을 찾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헛된 일입니다.
병은 병원균이 옮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옮기는 것입니다.그런데 이제 이 균으로 옮겨지는 병들은 대개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의학의 발전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 엄청난 의학이 발달된 20세기 말에 여전히 고칠 수 없는 병이 있으니 그것이 암과 에이즈라는 병입니다.
이것은 병균이라기 보다는 우리 몸의 기능과 세포에 대치되는 잘못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세포 내에 있는 프로그램을 마비시켜서 기능이 발휘도지 못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그 잘못된 세포를 스스로 세포분열하듯이 분열해서 증식 즉 늘어간다는 것입니다. 이 잘못된 프로그램이 여차하여 우리 몸속의 세포에 감염되면 그 때부터 정상적인 세포를 손상시켜서 같은 감염세포로 온 몸을 장악해 버릴 때 까지 번식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것은 몰라도 이 병에 감염되면 사망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 1절에서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가르쳐 줍니까
“너희는 죽을 병, 즉 사망의 병에 감염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이 병에 걸렸다고 곧 죽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조그마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병이 온 몸을 장악하게 되면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곧 죽을 것이기 때문에, 필경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질병에 이미 감염되었기 때문에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사형선교가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1 이 말하는 대로 우리는 ‘사망의 법’ ‘사망의 프로그램’이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옛 세대이든 아니면 새 세대이든지 간에 모든 인간은 이 죽음, 사망의 법아래에 놓여 있기 때문에 죽음이 향기를 내 뿜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아니지요, 서서히 죽어 가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러므로 무엇보다 먼저 우리는 이 하나님 없는 하나님과 관계없는 육신 적인 사망의 법을 벗어 버리는 것이 가장 우선해야 할 인생의 일인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 심령속에 사망의 법, 죽음의 병은 날마다 떠나가고 생명의 법, 영생의 법이 샘솟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먼저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2. 항상 언약을 갱신하라
언약이란 상호간의 계약을 말합니다. 상법 중에 채권시효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채권이라도 3년이 지나면 채권의 효력이 사라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돈을 빌렸든지, 물건 값을 안 줬든지간에 3년이 지나면 받을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채권자는 채무자에게 계약을 다시 갱신하도록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 때 갱신을 하지 않으면 건리를 빼앗기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첫 언약을 베푸시고 말씀하시길
“내가 너로 민족을 이루고.....,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얻으며 네 씨로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 같이 많게 하리라..... 내가 너를(내백성 삼고) 복주고 복주어 함께 하겠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복을 주시는 조건, 즉 계약 조건이 무엇입니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나서 지시하는 땅 가나안으로 가는 그 움직임, 통과하는 의식 그것입니다. 마치 신부가 신랑의 손을 잡고 꽃이 뿌려진 길로 들어가서 나옴으로써 결혼계약의 관계가 성립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으로서 계약관계에 들어서려면 이 하나님의 지시대로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계약을 인정하십니까 이 계약을 받아들이시겠습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믿고 순종하여 움직이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움직였고 본토를 떠났고, 친척들을 버렸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 하신 약속을 끝까지 지키시지만 인간편에서 잘 믿어 주지 않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다시 한 번 언약을 갱신해서 약속의 유효함을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무엇입니까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은 홍해를 통과함으로 정식적인 계약관계에 들어갔습니다.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갱신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광야에서 40년 생활을 하는 동안에 그들의 첫 세대는 모두 죽고 신 세대가 광야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들에게도 언약의 갱신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들도 물을 통과함으로 다시 말해 세례의 의식을 치름으로 과거 죄된 삶을 청산하고 물속에 들어감으로 하나님 없는 병균, 즉 죽음의 병에 감염된 옛 자아를 죽이고 새롭게 거듭나는 절차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여리고를 가기 전에, 그 성을 무너뜨리기 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처음 예수를 믿고, 그분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했다는 사실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에게 첫 사랑이 식어지고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삶에 지쳐 버림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떠나 버렸다고 생각되어지는 분이 있으십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언약을 갱신하시길 원하십니다. 계약을 새롭게 한다는 것이 아니라 계약을 더욱더 강화해서 확인 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을 수 밖에 없었기에 “죽었던 우리들”, 이미 병균에 감염되었기에 그 병, 사망에게 잡아먹힐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누가 살려 주셨습니까 그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여전히 사랑하노라”
이 말씀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멈추어 버린 요단강
요단강은 이스라엘 북쪽의 헤르몬 산에서 발원하여 남쪽 이스라엘의 동쪽 변경을 지나 사해로 흘러 들어가는 강입니다. 그 중간에 갈릴리 호수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강이라고 하기 보다는 큰 내에 가깝습니다.
강의 폭이래야 넓은 곳에 50m, 좁은 곳은 20-30m도 되지 않는 준용하천 입니다. 그러나 보리 베는 여름철에는 강수량이 넘쳐서 강 언덕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지난 번 건넜던 홍해만큼 큰 물도, 깊은 바다도 아닙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번에도 이 물을 막으시고 그 능력 아래 요단강을 건너게 하시는 것입니까
우리가 이 그림에서 주의해서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사장들이 멘 여호와의 법계, 우리가 말하는 언약의 법궤가 그 강의 중앙에 서자 강이 흐름을 멈추었다는 것입니다. 커튼이 가로막혀 있는데 임마누엘의 상징인 언약의 법궤가 그 휘장을 열어 젖혀놓고 우리더러 지나가라고 하는 것입니다.1)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의식, 즉 통과의 예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다시 묻고, 이스라엘이 대답하여 그 길로 지나가는 것입니다.
고전 10:2 이 말씀합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않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성도들 앞에서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 모든 증인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의식을 가지듯이 그들 광야에서 태어난 새로운 세대들도 요단강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새로운 의식을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둘째, 그것은 과거에 대하여 죽는 것입니다.
사망의 법, 바울은 이것을 남편에 비유합니다.사망의 남편입니다.
저는 서두에서 질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는 사망의 남편이 나를 아내로 삼아서 질병이 나를 차지해서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런데 요단강을 건넙니다. 그렇게 되면 과거가 죽습니다. 사망이란 이름의 남편과 사별합니다. 질병을 이기는 항체가 내 안에 들어 온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6장 3,4절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또 한걸음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내 몸을 그분께 맡기면 이제는 더이상 죄의 법이 우리를 주관치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롬 6:14절 입니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3) 셋째, 그것은 예수 안에 있는 새롭고 산길, 즉 천성을 향하여 가나안 복지를 향하여 열려있는 축복의 길인 것입니다.
광야에서 홍해를 통하여 언약 맺은 백성도, 오늘 본문의 요단강에서 언약 맺은 백성도 또 넘어지고 실족하고 하나님을 버렸습니다만 이제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하여 세우시는 이 새 언약은 모든 사람들의 가슴과 영혼 속에 새겨질 것이기 때문에 결코 변할 수 없으며 결코 하나님이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는 확실한 언약의 약속인 것입니다.
히브리서 8장 8절부터 보겠습니다.
“주께서 가라사대 볼찌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너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우리의 영혼 속에 새겨지는 법, 즉 롬 8:1-2에 있는 말씀대로
“예수 안의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우리 안에 인을 치시기 때문에 영원히 변하지 않는 언약이 되는 것입니다. 이 길을 지나가야 하나님과의 언약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 길은 히브리서 10장 17절에 기록된 대로,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4. 결론적으로
여러분 중에 죄의 법아래서 고통 당하시는 분 있으십니까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 이 요단강을 건너시기 바랍니다.
죄의 법이 떠날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반복되는 죄의 습성으로 괴로워하시는 분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마음과 정성 다해 내 자신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요단강의 언약보다 더 확실한 십자가에서 찢으신 예수의 몸을 가운데로 지나가십시오. 죄가 여러분들을 주관치 못할 것입니다.
질병이 있으십니까 구원의 은혜가 여러분들을 죽을 병에서 놓이게 하신이가 육신의 질병에서도 놓이게 하실 것입니다.
믿으십시오. 움직이시기를 바랍니다.
사업과 인생의 어려움으로 고통이 있습니까
요단의 언약보다 더 위대한 십자가의 사랑의 언약을 기억하십시오. 그분이 여러분들을 사리실 것입니다.
살리시는 은혜의 언약에 약속을 믿으시는 분들은 손을 들고 일어나 함께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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