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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경건한 가정생활 (행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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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보호하시고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가정의 주인이십니다. 여러분들은 이 사실을 조금도 주저없이 믿고 고백하십니까 성경에 나오는 경건한 사람들을 보면 역시 그 가정도 경건함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가정은 오직 하나님 중심이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으며 언약의 자손을 기다리고 또 그 언약의 자손을 백세가 되어서 받았는데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니까 바쳤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청지기 엘리에셀을 보면 역시 아브라함의 가정의 경건성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24장에 나오는 엘리에셀의 모습과 행동은 그야말로 작은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의 경건한 가정생활은 모든 가족까지 경건하게 만들었습니다.

욥이 그 자녀들과 더불어 얼마나 경건한 생활을 했는지도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모세 역시 경건한 가정의 출신입니다. 사무엘, 디모데가 좋은 신앙가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넬료도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들을 구제하며 기도하였는데 그와 그의 가족은 복음이 이방인에게로 나아가는 동기와 모델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가정과 우리의 가정을 비고해 봅시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신앙생활이란 있을 수 없는데 가정 예배는 가정생활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가정은 작은 교회이며 이상적인 공동체입니다.

가정예배는 가족의 신앙적 일치와 축복의 기회이며 나아가 가족들의 대화와 교제를 통해 모든 기쁨과 고통과 문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가정예배를 계속하시면 신앙의 전통이 이어지고 온 가족이 화목하는 큰 축복을 받습니다.

가정예배의 방법은 가정에 따라 약간씩 다를 수 있으나 우선 일반적인 지침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1) 가정예배의 인도자는 가장인 아버지가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 가정예배는 매일 계속해야 합니다. (3) 예배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15-20분 정도로 하고 어린 자녀들도 기쁘게 참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성경은 계속 통독해 나가는 방법도 있으나 좋은 QT 교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기도는 대화식 기도와 더불어 부모의 중보기도가 있으면 좋겠고,기도전에 꼭 기도제목을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6) 가끔 야외나 특별한 장소로 옮겨 예배를 드리고 가족모임을 즐거운 시간을 가지십시오., 자녀의 출생은 하나님의 크신 축복입니다. 부모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자녀 양육의 책임과 사명을 확인하고 다짐하십시오 그리고 기도로 준비하여 유아세례를 받도록 합니다.

유치원이나 학교의 선택에도 가능하면 신앙교육의 기회를 고려하고, 입학 졸업등의 경우에도 언제나 감사와 찬송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이 자녀들에게 주신 은사나 사명을 찾고 그것을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결혼은 더욱 하나님의 축복이 필요한 인생대사입니다. 모든 과정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탁하고 기도하며 이루어야 합니다. 목사의 주례로 교회에서 예식을 올리는 것은 신자의 큰 특권입니다.

부모의 생신이나 수연(회갑)등을 맞이할 때에도 하나님의 계명을 받들어 순종하고 부모공경을 잘하지 못했을 때는 회개하며 효도의 도를 새롭게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혹은 집을 사고 팔며 이사할 때에는 육신생활의 편리와 욕심을 따라 하지 말고 하나님의 중심, 교회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특별히 가족중에 누가 임종을 맞았을 때는 구원의 은혜를 확신케 하고 천국 소망을 바라며 기쁨으로 죽음의 문을 통고할 수 있도록 격려하여야 합니다.

별세한 후에도 장례절차에 모든 미신적이고 이교적인 풍습은 완전히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구원과 내세의 영광스러운 소망이 증거되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하면 자손만대까지 하나님의 복을 누릴 것입니다.

결정되었다. 오늘의 주일 예배를 보면 간혹 형식이나 하나의 방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의 주일예배의 진실성을 재검토해야 하겠습니다.

첫째 성서적 의미를 찾아봅시다.

(1)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길로 행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사58:13-14) 이 말슴은 구약시대에 안식일에 대한 엄숙한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아식일을 성수하는 것이 하나님을 공경하는것이요 우상숭배자들과 구별된 삶을 산다는것이다.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여기서 주용한 교훈은 그 시대의 유행에 따르지 말라는 것이다. 즉 외형적이며 지나가버리는 이세상의 유행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떠나지 말고 살라는 교훈입니다.

둘째 역사적 교훈입니다.

예배는 예배로서 끝나사는 안됩니다. 예배는 일상생활은 물론 일생에 변화와 가치와 구원을 끊임없이 공급해 주어야 한다.

우리는 구약의 소돔고모라와 멸망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 얼마나 먹고 마시고 향락하여 타락했는지를 이탈리아에 있는 폼페이의 비참한 현장을 목격한 우리들에게 큰 교훈이 되고 있다.

터어키에 가보면 소아시아 7교회에 대한 흔적이 남아있다.

성령께서 사도요한을 통하여 경고한 말씀을 외면하다가 교회는 없어지고 교회자취만 남아있게 되었다. 역사는 우리에게 엄숙한 경고와 교훈을 주고 있다.

오늘 우리의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게 지금도 경고를 외면하고 인간의 생각과 방법으로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셋째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 이 세상 사람의 다수가 부패하여도 진정한 예배가 있다면 부패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올바른 예배 즉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림으로 세상을 사랑하던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화를 받아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게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목회자는 오직 예배를 위하여 전심전력하고 생명을 바쳐야 한다. 한시간 하나님게 드리는 예배는 어떤 의미에서는 마귀와의 싸움이다.그러기 위해서는 아래의 말씀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1) 주일을 성일로 지키자 오늘날 성도의 믿음이 순수성을 잃어버리고 세속화되어 가고 있다.

주일저녁 예배드리는 인원이 줄어들고 수요예배드리는 인원도 적어지고 있다. 이것은 예배에 대한 잘못된 믿음과 이 세상의 풍조때문이다.

주일은 하루종일 거룩한 날로 지켜야 한다. 이것은 율법적인 신앙이 아니다. 신앙을 올바로 세우고 주일예배가 내 신앙을 지키게 해주는 것이다. 주일을 성일에 대한 의식을 갖게 하고 그 신앙으로 주일을 온종일 성수하게 해야 한다.

(2) 생활의 우선권을 두어야 한다.

우리가 드리는 주일예배가 다른 일 즉 오락 스포츠, 사업 직장 때문에 일찌기 1부예배를 드리고 또한 2시 혹은 3시에 오후예배를 드리고 그것이 주일예배로 대치되었다는것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일이 될 수 없다.

예배는 마음과 뜻과 정성과 성품 그리고 힘을 다하여 드려야 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제일 먼저 예배드린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믿음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

(3) 구별하여야 한다.

우리에게 한가지 위기의 조짐이 있다면 주일을 구별하는 긍지가 희박해지고 있다. 한나절을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꺼리낌없이 주일 예배를 양보해 버리는 좋지 못한 경향이 교회안에 퍼지고 있습니다.

주일은 나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신 날이요 전교인이 함께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날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매시간마다 예배참석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있다면 사전에 방지하는 대책을 세우는 데까지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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