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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난에 대한 예언 (눅 1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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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님께서는 자기를 위하여 희생한 사람들에게 영광스러운 약속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자는 금세에 있어서 여러배를 받고 내세에 있어서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본문의 이 약속은 매우 독특한 것입니다.

이 약속은 내세에 있어서의 상급이나 없어지지 않을 면류관에 관하여 하는 말씀이 아니라 분명히 현재의 생활을 가르칩니다.

바로 <지금 이 시간>에 관한 말씀입니다.

<여러배를 받고>라는 이 말씀은 분명히 영적인 의미로 받아들여 져야 합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포기했던 모든것을 충분히 보상받는다는 뜻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가 잃고, 포기했던 것들이 몇배 보상 받았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요컨대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에게는 친척이나 재산이나 친구들 보다 훨씬 나으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체험속에서 이 말슴의 놀라운 성취를 발견하게 됩니다.

백배라는 말을 유의 하십시요.

교회의 모든 시대를 통하여 이 말씀은 증거되고 있는데,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사람들이 모든것을 버렸을 때 그리스도의 풍성한 은혜가 모든 손실을 보상하고도 남음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환난 가운데 영광을 돌리며,질병이나 궁핍,징계 또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고난 가운데서도 기뻐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가장 암담한 시기에도 충만한 기쁨을 누리며,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당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길 수 있으며, 가난할 때나 포로 되었 을 때, 감옥이나 재판정에 있을 때,불속이나 칼의 위협 가운데 있을 때,그리스도의 말씀은 항상 선한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믿는자는 현세에 보상을 받았습니다.

친구들은 약속을 어길 수 있고, 부자들도 부도를 낼 수 있지만, 우리 주님의 말씀은 한번도 땅에 떨어진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약속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앞에 있는 두려움과 의심가운데 굴복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 신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는 신앙 을 매일 실천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그 자신이 명확하게 예언 하신 사실을 살펴 보도록 합시다.

주님께서는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뱉음을 받겠으며,채찍질 당하고 죽게 되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주님은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 자주 언급 하셨습니다.

그의 죽음은 대속의 죽음입니다.

자기의 몸을 나무에 달아 우리의 허물을 대신 하신 것입니다.

그는 세상에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살과 피를 바치셨습니다.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진리의 모퉁이 돌은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 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롬5:8)>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감히 말로 다할 수 없고,측량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두려움 없이 그 사랑에 의지하여 안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생각하기 전에 그리스도께서 그토록 나를 사랑 하셨다면,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는 더욱 사랑하실 것이 확실합니다.

우리 주님은 죽음의 쓴 잔을 앞에 두고도 그것을 회피하지 않으셨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이 주시는 잔을 회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본문을 읽으면서 주님의 제자들이 주님의 죽음을 빨리 이해하지 못한 사실을 보게 됩니다.

주님이 고난을 설명 하셨을 때에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 으니 그 말씀이 감추었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 였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대인이나 제자들의 눈멀고 어리석음에 놀랄 것입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의 율법에 명백한 상징에 감추어진 분명한 가르침 을 깨닫지 못하고, 죽음에 대한 설명도 고난에 대한 예언도 알지 못했던 그들을 알지 못했던 그들을 우리는 비웃을 수 없습니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 주님이 하신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의 연약한 제자들을 이상하게 생각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주변의 사람들을 돌아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소위 그리스도인이라는 오늘날의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죽음을 가치있게 여기거나 이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를 겸손하게 합니다.

우리는 마땅히 자신들의 마음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거짓된 교리들이 난무하는 시대 에 살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가 우리의 소망의 산 기초이며,그리스도 의 대속의 죽음이 우리 영혼에게 참된 생명을 준다는 사실을 이해 하도록 합시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 기초하여 사도 바울 처럼<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라고 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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