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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난 중에 찾아오시는 주님 (마 14: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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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산에 기도하러 가심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예수님의 사역이 크고 중요한 만치 예수님은 많은 기도를 하셨다.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에도.열 두 제자를 택하시기 전에도 변화 산의 사건이 있기 전에도 기도하셨으며 십자가를 지기 전에도 기도하셨다.

예수께서는 중요한 일을 앞에 두시고는 반드시 기도하셨다.

또한 예수님은 기도하는 장소나 방법도 다양하였다. 산에서도 기도하셨고 한적한 장소에서도 기도에 힘쓰셨다. 어떤 때에는 저녁에 기도하셨고 때로는 밤을 새 가면서 기도하셨고 새벽에도 기도하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셔서 기도에 힘쓰셨던 것이다.

본문의 기록에는 자세한 언급이 없으나 같은내용을 다루고 있는 요한의 기록을 보면 예수께서 산으로 기도하러 가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잘 가르쳐 주고 있다.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혼자 산으로 가시니라.요 6:15’ 예수께서는 불필요한 소요에 휘말리는 것을 피하기 위하셔서 제자들을 재촉하여 다음 장소로 보내시고 당신께서는 기도하려고 산을 찾았던 것이다. 예수께서는 산에 올라 기도하심으로 큰 유혹을 피하여 메시야의 길을 묵묵히 걸으셨던 것이다.

기도하러 산에 오르셨던 예수님의 기사에서 성도들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기도하는 장소와 기도할 때를 잃지 말라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겟세마네에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마 26:41하시며 기도의 때를 놓치지 말 것을 요구하시다가 그 시기를 잃은 것을 보시고는 ’나와 함께 한 시도 깨어 있을 수가 없더냐마26:40라고 하셨다.

성도가 기도해야 할 대를 놓치면 신앙의 힘을 잃게되며 시험에 빠지게 되고 만다. 성도는 기도의 때를 잃지 말아야 한다.

만사가 때가 있듯이 기도에도 때가 있는 것이다.

II. 고난 당하는 제자들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보내는 장소는 벳세다이며 그들의 행선지는 건너편인 게네사렛이었다. 제자들은 배를 잘 운행했고 지형에도 익숙했으므로 두려움이 없이 떠났다.

그 때 예기치 않은 고난이 다가왔다. 곧 바람과 물결이 일어난 것이었다.그러나 이것 자체가 별문제는 안된다.왜냐하면 바다에는 언제나 바람이 있고 물결이 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문제는 단 한 가지 예수께서 그들의 상황에 그들과 함께 계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자들은 바다에서 생활한 경험만을 믿고서 밤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주님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그 결과 고난을 자초한 것이다. 성도는 잠시도 예수 없는 걸음을 걸어서는 안된다. 믿음의 삶은 경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고 오직 예수만을 의지하는 것이다.

만일 제자들이 바람과 바다와 싸우지 않았다면 그 시간은 자칫 예수님을 세상의 임금으로 오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또한 이 고난이 아니었다면 제자들은 예수님을 중심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들의 경험만을 중시하는 자만한 사람으로 머물게될 그런 상황이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보내시고 풍랑을 이용해 사랑하는 제자들을 훈련시키시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 훈련의 과정을 산에서 기도하심으로써 주님을 주 되심을 알리는 자연스러운 계기로 삼으셨다.

예수께서는 사역의 후기에 이르러서 당신의 제자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가오는 고난을 예고하셨다. 그것은 제자들에게 고난에 대한 제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였다.

예수께서는 오늘도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들에게 고난을 이해할 것을 가르치신다.

고난에 대한 첫째 이해는 이 세상에서 쉼없이 고난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이 세상에 나타나는 고난이 어떤 것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은 성도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이다.

III. 찾아오시는 주님 예수님의 제자들은 바다 가운데서 바람과 풍랑에 시달리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벳세다 주변 산에서 기도하셨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자들이 달하고 있는 고난의 내용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셨다. 사도 바울이 유라굴로를 만났을 때에도 그 사정과 앞으로 될 일을 알고 계셨고 알려 주셨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초대 일곱 교회를 향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고’계시다고 하셨다. 예수께서는 더욱 엄격한 측면에서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 것까지도 알고 계셨다.

예수님께서는 오늘날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의 형편을 다 알고 계신다.

제자들이 파도와 싸우며 고난 당하는 시간은 밤 사경 즉 새벽 세시에서 여섯시 사이였다.제자들이 밤이 샐 때까지 파도와 싸워도 헤어나지 못하자 주님께서는 그 파도를 타고 다가오셨다.

이것이 예수님의 본모습이시다. 예수님은 흙으로 빚어진 인간이 아니다. 인간의 모습은 입으셨지만 예수님은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이시다.파도가 삼킬 수 없는 존재 ,온 천하 만물이 떠받들고 경배하고 찬양할 분이시다. 파도 소리와 바람이 제자들에게는 위협이 되었으나 주님은 그것을 발로 밟으셨다.

제자들은 다가오는 예수님을 처음에는 유령이라고 하여 무서워하였다. 성도는 하나님의 역사를 바로 볼 줄아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자들처럼 구세주를 유령으로 오해하여 무서워하게 된다.

그리고 예수님의 모습을 바로 바라볼 때에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성도들의 마음과 환경에서 두려움을 제거하고 평안을 주신다.

성도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오늘도 예수님은 고난 당하는 성도들의 그 고난의 파도를 타고 오셔서 말씀으로 안심시키신다.고전 10:13 그것은 주님의 주된 사역이시다.

이를 위해 주님은 지금도 일하신다. 이를 모르고 두려움 속에 사는 성도가 없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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