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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라나다 (고전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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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나다는 '진실로'라는 아멘과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할렐루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구주라는 물고기 표시와 함께 초대교회 신앙구호요, 신앙표현 이었습니다. 과연 초대교회가 갖었던 마라나다의 신앙은 무엇입니까 저는 오늘 여러분과 더불어 '마라나다'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주께서 오신다는 뜻입니다.
마라나다라는 말은 아랍어를 그대로 옮긴 것으로 Our Lord Comes(우리 주께서 오십니다.) 혹은 Our Lord, Come!(우리 주여 오시옵소서!)하는 기원문입니다.
센프란시코에 살고 있는 어떤 부자에게는 수년동안 부리던 충직한 중국인 하인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주인님, 다음주에 고국에 돌아갈 일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을 때, 주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결혼 하려고 고향에 가나 그렇다면 좋네 두 부부가 미국에 와서 일을 도우면 월급을 배로 올려 주겠네" "아닙니다. 주인님, 저는 죽으러 갑니다. 네 주간 후에 저는 죽을 것입니다." "무슨 소린가 자네가 왜 죽어야 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네" 중국인 하인은 설명했습니다.
"내 동생이 죄를 지어 사형을 언도 받았습니다. 동생은 나이가 26살이고 나는 52살입니다. 동생에겐 아내와 자녀가 있지만 나는 홀홀단신입니다. 동생은 가난하지만 나는 돈을 저축해 두었습니다. 중국에는 가족중에서 다른 식구가 대신 형벌 받아도 좋다는 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고향에 돌아가서 그동안 저축한 돈을 동생에게 주고 내가 대신 죽으려 하는 것입니다." 그 충직한 종은 고향에 돌아가서 자기 동생을 살리고 대신 죽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는 그보다 우리를 사랑하고 전능하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지금부터 2000여년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살리고 대신 죽으셨습니다. 3일만에 부활하시고 40일동안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고 승천하셔서 지금은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초대교인들의 마라나다의 신앙은 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다시 오심을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먼저 공중에 강림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지상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성서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살전 4:16)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 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 예고하고 있습니다. 초림의 주님은 인류의 죄를 구속하기 위하여 죽으러 오셨지만 재림의 주님은 세상을 심판하시고 믿는자를 데려가시고 영광 받으시기 위하여 재림하실 것입니다.
요셉은 그 나이 17살에 형들의 미움을 받아 죽음의 우물에 넣어졌다가 애굽의 종으로 팔려 무고하게 감옥에까지 갔으나 그 나이 31살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고 거기서 이방인 신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애굽 전역에 7년 기근이 있었을 때 부친 야곱을 비롯 그 형들과 조카 70인이 재회할 수 있었습니다(창 43장-48장).
여기서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를, 이방인 신부는 모든 이방인 신자를, 야곱과 그의 후손들은 아브라함의 후예인 유대인들, 7년 기근은 7년 환난을, 요셉과 야곱의 후손들과의 재회는 환난기간을 통하여 유대인들은 모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재림의 신앙을 가졌습니까 성서는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다시 오실 주님을 증거하고 있고 초대교인들은 바로 이 신앙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2. 그날에는 주를 사랑치 않는 자가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본문에 "주를 사랑치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 지어다 주께서 임하시느니라"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재림의 신앙을 가지고 주님을 사랑치 아니하면 그날에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뜻입니다. 성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속에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하) 증거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인은 하나님이 계신 곳에 세째 하늘, 육안으로 보이는 하늘을 첫째 하늘, 그리고 첫째와 세째 사이의 하늘을 둘째 하늘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보좌에서 내어쫓긴 공중권세 잡은 자 마귀가 있는 곳인데 주님께서 바로 이 둘째 하늘에 강림하시면 마귀는 지상으로 내어 쫓기고 세상은 환난과 심판과 멸망을 받게될 것입니다.
전쟁, 기근, 흉년, 사망, 환난의 때 비로소 정신차린 사람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가 있을 것입니다. 해와 달과 별들의 1/3이 어두워지고, 황충재앙이 전갈이 쏘는 것 같은 아픔을 주면서 5개월동안 계속되며, 세계인구의 1/3이 죽는 아마겟돈 전쟁이 유브라데스강 유역에서 있을 것이며, 바다의 생물이 죽고 피로 변하며, 해가 사람을 태울 것이고 100근짜리 우박이 떨어지고, 주님 지상 재림 직전에는 해가 총담(總擔)같이 어두워지고, 달이 피빛으로 변하고,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 나무의 실과가 떨어지듯이 떨어지고, 하늘이 종이 축 말리는 것같이 떠나고 사람들은 산과 바위들에게 우리들에게 떨어져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할 것입니다.
반면에 주님께서 공중에 재림하시고 마지막 나팔이 울려퍼지는 순간 그리스도안에서 자는 자들이 부활할 것입니다. 살아있는 자는 갑자기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공중으로 들어 올려지는 휴거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받은 공력심판이 있을 것이며, 공중혼인잔치가 있을 것이고, 그리스도 대관식이 있은 후, 하늘의 무리들과 함께 지상재림하여 열방을 심판하며 천년왕국이 이루어지고, 천년 후에는 백보좌심판이 있고 모든 불신자는 그때 최후의 심판을 받아 영원 영멸의 세계에 벌하게 되실 것입니다.
마라나다의 신앙은 그 날에는 재림 신앙을 가지고 주를 사랑치 않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는 신앙고백입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일본 식민치하에서와 6.25를 전후 하여는 내세지향적인 종말론적 신앙을 가졌으나 해방이후 경제성장과 보조를 같이하여 현실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더니 이제는 종말론적 성격이 많이 퇴색되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마라나다의 신앙을 회복하여 할 때입니다.

3. 준비함으로 깨어 있으라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25장의 열처녀 비유에서 열처녀는 믿는 자를 가르키고 그 중에 등은 가졌으나 기름이 없는 처녀는 신앙의 형식은 있으나 성령의 기름이 없으므로 열심과 복음의 빛된 생활이 없는 신자를 가르키는 것이요, 등과 함께 기름을 가지고 등불을 밝히고 있는 처녀는 뜨거운 열심과 복음의 빛된 생활을 하는 신자를 말합니다. 신랑을 맞이하지 못했다는 것은 휴거되어 공중혼인잔치에 참여하지 못하였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마 25:13)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AD 70년 로마의 티터스 장군에 의하여 완전히 함락된 후 1948년 5월 14일 독립되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무화과나무 비유가 성취되었습니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다 이루리라" 하셨는데 이 세대를 어떻게 해석하든지 이 말씀은 과거에 성취되었을 뿐만 아니라 향후 2000년대를 정점으로 하여 성취되리라 보여집니다.
최근의 세계정세는 과거에 없었던 평화무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란-이락 휴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미-소 핵무기 제한협정, 중공의 개방, 서울 올림픽과 동서 화해의 무드, 인류의 미래는 마치 장미빛 낙원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이러한 모든 것은 성경의 예언성취대로 되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주의 날이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2-3) 하였습니다.
1957년 EC는 6개국 출범이래 1981년 그리스 가입으로 10개국이 되었고 1986년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가입되어 12개국이 되었고 동년 2월 헤이그 조약에서 EC를 통합하여 1992년을 목표로 하여 통합 대통령을 선출하기로 하였습니다.
세계는 바야흐로 배네룩스 3국을 하나로 볼때 계시록의 10뿔시대 다니엘의 10발가락 시대에 접어들고 있으며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준비하고 있으며 어쩌면 바르셀로나 올림픽은 인류최후의 올림픽이 될지도 모릅니다. 또한 구스(에디오피아)가 1975년 공산화 되고 부스(리비아), 이란이 친소반미가 되어 에스겔 38장과 39장의 예언이 성취되어 가고 있고 성경대로라면 도갈마(터키) 역시 조만간 친소화 될 것이 분명합니다.
초대 교인들이 가졌던 마라나다의 신앙은 준비하며 깨어 있으라는 신앙의 경고요, 각성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역시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며 깨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알려 드립니다. 마라나다! 주께서 오십니다. 우리가 살아서 주를 맞이할지 그 누가 알겠습니까 여러분은 준비 되었습니까 우리 모두 그 날을 위하여 준비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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